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새친구들과 새 어린이집과 새선생님과..주위에 아는 사람없이 집에선 엄마 아빠뿐이구요..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게 한달이 아직 채 안되긴했는데..자위를 해요.
일명 소중한곳을 만져요..땀까지 흘려가며 얼굴이 상기될정도로 수시로 그런다네요.
전에도 그런적이 있긴했지만 이렇게까지 오래 또 자주 그러진않았거든요.
집에선 안그러는데 어린이집만 가면 그래요. 요즘은 그래도 가기싫다는 말을 덜하긴하지만 첨엔 맨날 어린이집 가기싫다고..집에서 그냥 엄마랑 있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하다말고 눈마주치면 웃으면서 하다 말고 그랬다는데 몇일전엔 특히 심하게 눈을 맞추면서도 계속 하더래요.
선생님도 당황스러워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그 전화를 받은 저도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병원엘 가야하는건지..간다면 무슨과를 가야하는건지..
첨엔 혼내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러지말고 바쁘게하거나 관심을 갖지말라고해서 그렇게도 해보고..별짓을 다해봐도 소용없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위에 이런 경우가 없어서 우리딸이 왜 이러는지 도무지 ..불안해서 그런건지 .. 스트레스가 많은건지..
어찌 풀어줘야할지...7살정도 되니 아..이제 한시름놓나..했더니 맘편할 날이 없네요.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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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콩이네
'09.3.26 12:27 AM어린이 집에서 적응 잘 하는건지...선생님은 아이가 그럴때 어떻게 하시는지...관심을
재미난 곳으로 돌려주는지...궁금한대요..제생각엔 아이가 어린이집에 흥미가 없어서 일수도 있고 스트레스 받아서일수도 있구....아이에게 더 관심을 보여주면 나아질꺼 같은대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대요..집에서 심심할때 주로그러더라구요...잘때두..가끔 그러구요...
자연스러운건대...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심이...혼내시지마시구...다른아이들 있는곳에서 그러면...
그부분 챙피하대....돌려서요....
저의 아들래미는 4살떄부터 그런 반응이 나와서요...심심해서 그러더라구요...저두 많이 노력하구 있어요...^^2. 달콩이네
'09.3.26 12:31 AM챙피하대가 아니구~좀더 약한표현 없을까요...창피해 한대....등등...암튼 어린이집 선생님이
더 신경써주셔야할꺼같아요...선생님이 아직 그런경험이 없으신거같은대요...3. 파란공책
'09.3.26 2:12 PM조언 감사해요..선생님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거 같아요. 첨엔 선생님의 태도에 좀 서운했지만 입장바꿔 생각하면 이해가 될듯도 해서 그부분은 제가 맘 비우고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관찰(?)하며 긴밀한 협조체제에 들어갔답니다.
달콩이네님 말씀처럼 아이에게 관심을 더 보이시는거같아요.
저희부부도 마찬가지구요..
애가 하난데 왜이리 힘들어 하는건지..둘 셋 키우는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 들어요,4. 삐질공주
'09.3.29 11:21 PM헤밍웨이 심리감성 전집중 "이젠 고추 장난 안해요" 라는 책이 있어요. 성기를 자주 만질때 대처법인데요.. 도서관에 가서 빌려서 보여줘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가장 소중한 부분이니 조심 조심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5. 삐질공주
'09.3.29 11:23 PM앗. .여자아이라 약간 다를 수도 있는데 예전에 어떤분이 같은 고민 하셨었는데, 어느분이 말씀하시길...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 너무 걱정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님이라도 .. 좀 걱정 되긴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