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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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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에 대해... 조언좀...

| 조회수 : 1,638 | 추천수 : 100
작성일 : 2008-10-24 14:41:39
사실 직장 다닌다... 어쩐다 하면서.. 애기 갖기 전보다도 책도 못읽고
말도 잘 못걸어주고...
회사에서 임산부라구 스트레스 덜주는 것도 아니구...

이제 슬슬 9개월인데.. 제대로된 태교 한번 못해줬네요...
맨날 끙끙 거리고 승질 참느라 힘들구... 밝은 기분도 잘 못느끼고...;;

우리 아이 뱃속에서 힘들어해서 짜증이 많은 아이가 아닐까... 마구 걱정되네요..
이제 9개월째라.. 만날날 얼마 안남았는데

태교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단기에 효과적인 태교는 어떤게 있을까요??

요즘.. 몸도 무겁고.. 회사 오기도 싫고...
오기가 있어서 끙끙 거리면서 출근하는데.. 만사가 귀찮네요..ㅡ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go
    '08.10.24 9:11 PM

    사실 저도 만삭까지 회사다니면서 태교다운 태교 못해봤는데요..^^;
    그냥 조언드리고 싶은건.. 주말에 되도록이면 신랑이랑 즐겁게 보내세요-

    주중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면 배가 딱딱하니 뭉치면서 아기도 힘들어하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주말에 자연 보러 다니고 신랑이랑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하면 배도 보드라워지고 괜히 아기 기분도 좋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태동이 많아지는것이..^^;

    그리고 전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생각날때마다 배 쓰다듬으면서 조근조근 말해줬어요
    제가 하는 일이 사람 많이 상대하는 일이라 사람한테 치여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미안하다고도 해주고요..

    저희 아기도 이제 140일 정도 돼서 아직 인성이 어떤지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닌 듯 해요..

  • 2. 시울
    '08.10.25 8:52 PM

    너무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치 마시고요. 맘 편히 잡수세요.
    저도 9개월까지 한시간씩 지하철 버스 타면서 직장다녔어요. 그리고 막달엔 집에 있으면서
    밤새도록 게임해서 배가 뭉친게 한두번이 아니네요..ㅎㅎ
    좌식책상에 앉아서 정신없이 게임하고 있으면 이 녀석이 얼마나 태동이 심했나 몰라요.
    자기도 좀 불편했나봐요..^^
    그랬던 녀석이 이제 18개월입니다. 잘 웃고 잘 먹고 잘 크는 예쁜 딸이에요. 크게 예민하지도 않고요.
    전 지하철타고 다니면서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모차르트니 그런거 말고요 팝이든 가요든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요.
    딸내미가 음악만 나오면 신나서 궁딩 살랑살랑인데 아는 분이 엄마가 음악을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고 하셔서 기분 좋더라고요^^
    젤 좋은건 맘 편히갖고 먹고픈거 먹고 하는게 좋아요. 즐태하시고 순산하셔요~~

  • 3. 소소
    '08.10.27 3:16 PM

    감사합니다.ㅡㅜ

  • 4. 라벤더
    '08.10.29 9:20 PM

    막달이라 많이 지치셨나봐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모짜르트 클래식들으면서 초저녁에 잠을 좀 많이 자두는건 어떨까요?

    애기도 엄마도 편한 태교가 될거 같아요.

    태어나서도 엄마 수면 습관 많이 닯아요. 뱃속에서 열달을 그리 해왔으니,,,

    애기가 일찍 자주는게 엄마에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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