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윤기나는 그릇과 잘 정리된 침구
달콤한 말을 전해주는 남편을 꿈꾸진 않으셨더라도
행복한 부부가 될 거라는 기대를 갖고 결혼하셨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다가온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부부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괜찮았어요.
자칫 마음이 산란해질 수 있는 가을.
책과 함께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부인 성격 알면 더 행복해진다)
이백용, 송지혜 지음, 비전과 리더십
실제로 저자들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사이이다.
그러나 기질이 달라 수없이 싸웠고, 싸우다 지쳐 이혼을 결심할 만큼 삐걱대던
두 사람이 MBTI를 통해 제2의 부부관을 정립하고
직접 행복한 부부를 위한 문제 해결사로 나섰다.
자신들의 사례를 통해 MBTI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질 별로 원하는 것과 피할 것을 알려주고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내 남편, 내 아내의 기질을 알 수 있는 성격테스트도 함께 수록하여 재미를 더한다.
2. 잘했어를 모르는 아내, 미안해를 못하는 남편
데이비드 니벤 지음, 이정화 옮김, 청림출판
부부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 지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책.
사이 좋은 부부는 목소리마저 닮는다고 한다.
실제로 목소리의 공명에는 감정이 담기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그 공명을 통해서 짐작하게 되는 것.
때문에 좋은 감정을 담는 목소리가 닮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
우리 부부는 목소리도 달라가 아닌 좋은 감정을 공유하는데 포커스를 두자.
“싸움이 무엇과 관련돼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너와 나의 싸움이 아니라 너와 내가 어떤 문제를 놓고 싸우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나는 선하고 너는 악하다.’ 라고 확신하죠. 그런데 한 쪽이 이긴다 해도 진 편에서 보이는 처음 반응은 이런 식이죠. ‘나중에 다시 싸우자. 나는 더 험악한 말과 더 단단한 주먹과 더 큰 폭탄을 가지고 돌아오겠다. 그땐 네가 혼이 나서 잠잠해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영원한 평화가 올 것이다.’ 이건 환상이에요. 그런데 이걸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책 속에서
TIP!
부부관계와 관련된 책은 부부가 같이 읽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때 남편에게 읽기를 종용하시면 부작용이 오게 되므로
그냥 화장대나 식탁, 화장실에 슬쩍 놓아두는 정도로 “책의 존재”를 알리시고
독서 이후 쌓인 교양을 실천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도움이 되더라는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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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조회수 : 1,365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8-10-21 1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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