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을 뗐는데 계속 징징대네요..

[바이퍼마눌]

14개월인 아이 젖뗀지 일주일 됐어요..이제 젖은 찾지 않는데 잠만 오면 땡깡이 넘 심합니다.. 온집안을 굴러다니면서 울고불고하는데 힘드네요.. 하루에 한 세번은 심하게 울거든요.. 업어줘도 울어서 그냥 놔주긴합니다만 원래 한동안은 이렇게 기분이 안좋을까요?
우유알러지가있어서 생우유대신 두유를 세개정도 먹는데 (젖먹고싶어할때마다) 넘 많이 먹이는거같기도하고..
밥을 워낙 먹지않았는데 이젠 3분의 1공기정도의 밥에 청국장, 된장국, 생선구이 이렇게 잘 먹긴하네요..

[브로콜리]

저희 둘째도 이제 14개월 지났어요..
젖떼니 밥은 잘먹죠??
아이마다 젖뗀후 반응이 제각각이더라구요..
한 한달은 적응기간으로 고생하시지 싶어요..
전 큰아이가 사람 붙잡고 자는 편이라 둘째는 혼자 자게 해볼려구
안 업구 걍 불끄고 누워 자게 놔뒀더니 밤엔 불끄면 걍 누워 자는줄 알고
딩굴댕굴 하다가 자네요..
대신 큰아이한테 붙잡혀 있어야해요..ㅠㅠ;;
지금 젖떼고 한창 습관이 생길때이니 특히 밤엔 님께서 편하시게 잠버릇 잡아보세요..
큰아이때 팔꿈치 잡혀 재워버릇했더니 그 습관이 무섭습니다.

[이찌고]

아이도 14개월동안 엄마젖을 먹었으니 하루아침에 젖이 없어졌으니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긴하겠지만 길면 3개월까지 그런아이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졸려할때 유모차를 태우고 거실에 왔다갔다 하며 거실산보를 시켜줬더니 금방 잠이 들어라구요.밤엔 꼭안고 아이들마다 feel꽂히는 곳이 다 잇잖아요.우리아이는 엄마귀를 잡고 자는 습관이 있긴 하는데 자자 그러고 누으면 귀를 잡고 잘도 잤다는...제가 힘들긴 했지만 아이가 잘만 잔다면야뭐...^^
아이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홍홍]

젖 빨고자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저희 아이도 그러다 지금 4개월 지났는데 잠버릇 없어졌어요. 서서히.
지금은 18개월인데 혼자 잡니다. 젖 먹일땐 매일 젖 빨다가 잤는데
이제는 혼자 뒹굴거리다 자요.
젖 바로 끊고나서는 늘 흔들어줬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