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핀란드 헬싱키 대성당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모임

| 조회수 : 3,79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4-05-29 06:59:10
부랴부랴 학교 끝나고 프린트물 챙겨 나왔습니다.

말씀드린데로 일이 조금 커져서
이번엔 여러분이랑 같이 왔어요.

바람 불고 비도 내리고..
끝나고 나서 부둥켜안고 울었답니다.

이젠 옳은 일을 옳다고 생각하는 일만 하겠습니다.






Hallitus sanoo kansalaisille
한국정부가 우리에게 말한다.
Älä kysy!
묻지마라
Älkää tehkö mitään!!
아무것도 하지마라
Olkaa aloillanne!!!
그대로 있어라.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4.5.29 7:35 AM

    ㅠㅠ 잘 하셨다고 말하고 싶은데 ...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 싶으니 ..
    하지만 ... 감사드려요 ..
    너무 많이
    날도 궂은듯 한데
    함께 하신 분들께도 이곳에서 응원 보낸다고 말씀 주세요

  • qodlwl1
    '14.6.2 10:07 PM

    감사합니다, 여전히 가슴에 응어리가 있는걸 보면 진짜 해야 할 일이 따로있는건가 싶은게... 여튼 유지니 맘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당!! ㅠㅠ ..

  • 2. 칠리감자
    '14.5.29 7:47 AM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런 멋진 동포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 3. 조금느리게
    '14.5.29 7:56 AM

    감사합니다..

  • 4. wrtour
    '14.5.29 8:01 AM

    추천~~~~
    영화의 한장면가타요

  • 5. emulov2
    '14.5.29 8:05 AM

    수고하셨어요~ 함께 하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습니다!

  • 6. sunny73
    '14.5.29 8:08 AM

    핀란드라는 나라에서 보면 지금 이 현실이 얼마나 더 답답할까 싶네요..
    네..너무나 슬프게 대한민국은 아직도 가만히 있어야하는 곳인가 봅니다.
    내 가족과 내 목숨이 꺼져가도...
    내 이웃이 억울해도...
    국가는 정치가도 언론도 국민도 아니 이땅에 모든 것들은 닥치고 가만있으라 하네요.
    하지만 여기 82cook 은 가만히 있지 않는 곳 중 하나죠..
    교포,유학생,주재원..모두 먼 땅에서도 잊지 않고 행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7. inthesun
    '14.5.29 8:15 AM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 8. 깡깡정여사
    '14.5.29 8:52 AM - 삭제된댓글

    바람 불고 비도 내리고..
    끝나고 나서 부둥켜안고 울었답니다.
    -------------
    멀리있는 저도 같이 울어요.
    감사합니다.

  • 9. 마크 트웨인
    '14.5.29 9:04 AM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학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해드립니다.

  • 10. 엘리지
    '14.5.29 9:05 AM

    멋지십니다.
    날씨도 추운데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멀리서도 이렇게 함께 아파해주셔서....
    ㅜㅜ 무어라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산우
    '14.5.29 9:14 AM

    고마워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합니다..

  • 12. 은꼬
    '14.5.29 9:21 AM

    해외에 계신 분들께 자랑스러운 조국이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네요 열씸히 함께 이겨 나가요
    감사합니다!!

  • 13. 강민주
    '14.5.29 9:24 AM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동같은 공부..
    맘껏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애처로운 마음담아..)
    건강 챙기시구요..

  • 14. 한나나
    '14.5.29 9:29 AM

    사진 본 순간..울컥;;;하네요..ㅠㅠ
    저멀리 이국땅에서........ ㅠㅠ
    수고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 15. artmania
    '14.5.29 9:46 AM

    정말 감동입니다!
    지난 번 1인 시위를 보며 마음으로 응원을 드리면서도
    혼자서 너무 힘드실 텐데 어떻하나 싶었는데...
    이제 열 세 분이 되셨어요. 대단해요.
    계속 응원하며, 고맙습니다.

  • 16. 가볍게살자
    '14.5.29 10:06 AM

    아이학교보내고 나가야하는데..요즘엔 아침마다 눈물바람입니다.

    멀리서, 진심으로 감사감사합니다.

    사진으로도 스산한 날씨가 느껴지는데 감기조심하시기 바래요!!

  • 17. 날개
    '14.5.29 10:23 AM

    진정 용기있는 분들이십니다.고맙습니다.

    언제쯤 우리들의 눈물이 마르는 그 날이 올까요?

  • 18. 지그문트
    '14.5.29 10:31 AM

    코끝이 징하게 울립니다.

    먼곳에서 조국을 걱정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합니다.

  • 19. 엄상호
    '14.5.29 10:37 AM

    고맙고 사랑합니다.

  • 20. 세아이맘
    '14.5.29 11:45 AM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 21. 수인선
    '14.5.30 8:58 AM

    아침마다

    한번 울고, 마음 다잡고 업무시작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잊지 않기위해 함께하는 노력이

    서로를 치유하고 아이들의 영혼을 어루만져주리라 믿습니다.

  • 22. 비전맘
    '14.5.30 1:30 PM

    님들의 행동에 또 눈물납니다.
    먼곳에서 너무 고맙습니다.

  • 23. 배고파
    '14.5.30 9:02 PM

    멋진 분들... 멀리서 고맙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듭시다.

  • 24. 달달구리
    '14.5.31 5:03 PM - 삭제된댓글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wrtour 2025.11.10 75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2 루루루 2025.11.10 196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5 챌시 2025.11.10 254 1
23198 비오는 날의 가을 도도/道導 2025.11.09 188 0
23197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758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061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514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21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688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16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12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09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33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02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76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73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73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96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92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57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80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65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64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85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5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