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 서원에 다녀왔어요.
저희 가족은 여행을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부여, 경주,안동, 전주 등등~
이번엔 안동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볼데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번에 5학년 되니 역사를 너무 어려워 해서..
이제 여행을 가도 역사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선정하게 되는것 같아요.
학부모 되다 보니 뭘 해도 교과 연계가 먼저~ ㅡ,.ㅡ
도산 서원은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퇴계 이황 선생이 지식인들을 키우기 위해 만든 서원이죠.
서원은 지금의 중고등학교 정도라고 하네요.
여행을 역사체험으로도 했지만, 집에 와서 보니 집에 있는 역사전집에도 우리가 보았던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복습 차원으로 역사전집도 들여다 보았어요.
5학년되니 다른 과목들은 그래도 꾸준히 해온터라 별 걱정 없었는데,
역사는 5학년되어서 갑자기 시작하니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역사전집으로 탄탄 역사속으로 들여줬는데
교과연계,체험 연계가 잘되어 있어서 좋네요.
탄탄 역사속으로 책을 보면서 우리가 갔던곳이라며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이런 경험이 아이에겐 참 소중하게 남아 있을것 같아요.
확실히 초등 전집은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어야 겠더라는~~
이번 경험으로 확실하게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