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21살 이제 설이 지나면 곧 22살이 되는 딸이 하나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늘 걱정이되서 친구들집에 하룻밤 자는것도 허락 안하고 키웠습니다.
고1때부터 아파서 늘 제겐 맘이 짠한 딸입니다.물론 지금은 비염만 빼면 건강은 괜찬은 편입니다.
문제는 이번에 저희부부가 자립심도 길러줄겸 여행을 보내줄려고 하는데..혼자서 홍콩을 함 다녀와보겟다고 하네요
여자애 혼자서 홍콩을 보내도 될런지. 치안상태가 어떤지.대화도 안되는데 괜찬켔느냐 하니깐
어느정도는 알아듣고 바디랭귀지로 해도 된다고..혼자서 이제 여행좀 다녀오고 싶다고 하네요.
벌써 부터 걱정이 되네요.제가 좀 성격이 그렇습니다(하도 세상에 별일이 다 생기니)..
그동안 제 과보호로 답답하게 산 딸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믿고 보내주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케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