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삼 사포닌 함량이 중요하네, 이 제품이 많네, 저 제품이 많네 말이 많았는데
홍삼에 중요한 게 사포닌뿐만이 아니었군요.
사포닌 함량만으로 보면 더덕 도라지가 더 많았다니..ㄷㄷ
홍삼 잔뿌리만 가득....;;;
전 어렸을 때 몸이 많이 아파서 부모님께서 보약을 많이 지어주셨는데..
시골 친척네 전화해서 원료부터 진짜 신경 써서 구하셨던 게 기억나요.
자식한테 먹이는 보약이니 얼마나 마음이 많이 쓰이셨겠어요..
나이 들어 보니 직접 약재를 구해서 다려먹는 게 워낙 손이 많이 가서^^;;
엄마처럼은 못해주지만ㅠ 대신 우리 가족한테 먹이는 홍삼은 진짜 원료부터 꼼꼼하게
잘 따져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