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겐 너무 예쁜 달이

| 조회수 : 3,072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11-06 14:30:59

안녕하세요~

지난 주 부터 저희 가족이 된 달이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우리 달이가 일주일새 훌쩍 큰 것 같아요.


품에 안겨 아기처럼 자고 있네요.


ㅎㅎㅎ 아주 날 잡아잡수 하고 깊이 잠에 빠졌어요.

너무 너무 귀여워요.


집에서 자전거타기 운동하는데 장난하자고 발밑에서 놀더니 저렇게 테잎상자속에 들어가 콜콜 잠을 자더라구요.


잠깨서 손깨물고 놀기도 하고~


그리곤 또 정신줄 놓고 자고

부엌에 있으면 어느 새 조르르 달려와 발 밑에서 장난치며 놉니다.





 

제게 너무 이쁜 달이..

이제 좀 익숙해 졌는지 달이야~하고 부르면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게 있다가

달려 오고, 사료 열면 눈빛이 달라지면서 밥달아 냥냥 거리고요..

밤에 잘 자고 일어나 아침이면 얌전히 박스옆에 앉아 있고..

배변도 훈련한 지 하루 만에 다 가리고..

밖에 나가도 달이 생각나요.

아주 착한 냥이에요.

울다가도 금방 조용해서 보면 자고 있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도 부르면 달려오고..

애교 부리고.. 장난치다가 도망가고 다시 돌아 와 있고..

우리 달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6 2:33 PM

    맞아요. 애기땐 부르면 달려왔어요. 잠투정도 해서 밤마다 잠도 깨고 그랬는데
    벌써 훌쩍 우리 애들은 많이도 컸네요.
    애기때가 제일 예뻐요. 근데 커도 좋은게 말대꾸도 하고 하소연도 하고
    고양이가 저한테 가끔 하소연을 하면 너무 재미있어요. 으엉 으엉 냐옹 냐옹 막 말을 많이 해요.
    고양이도 한돐전에는 말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역시 작을때가 귀여워요. 제 베게위에서 같이 놓고 코를 대고 잤어요.

  • 2. cheshire
    '13.11.6 2:44 PM

    테잎박스 속의 달이 보고 있으니 웃음이 나네요.
    저렇게 예쁜 생명체가 어디 또 있을까요?
    크면 또 크는대로 예쁘긴해요.
    달이와 행복하세요.

  • 3. 바다
    '13.11.6 3:28 PM

    너무 예뻐요.

    저 박스에서 자는것좀 보세요.. 달이

    이름도 예뻐요

  • 4. 까미쩌미
    '13.11.6 4:09 PM

    저한테도 너무이쁘네요^_^

  • 5. 수수꽃다리
    '13.11.6 5:31 PM

    고등어무늬가 너무 이쁜 아가네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키웠던 우리 냥이랑 가리마도 비슷하게 생겨서 더 이쁩니다.

  • 6. 보라장
    '13.11.6 5:53 PM - 삭제된댓글

    엉엉~너무 깜찍해서 너무 부러워서~~엉엉..ㅜㅜ
    저는 언제쯤 새끼냥 키워볼수 있을런지요..ㅜㅜ

  • 7. 보라장
    '13.11.6 5:55 PM - 삭제된댓글

    아깽이시절은 정말 눈 한번 깜빡하면 지나간대요~
    즐길수 있을때 만끽하세요~~~

  • 8. cindy999
    '13.11.6 6:34 PM

    박스에 있는 달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

  • 9. 정우
    '13.11.6 6:56 PM

    달이도 무릎냥이 다 되어부렸네요~
    새끼라서 이쁘기도 하지만 타고난 자체가
    미묘인듯 싶네요 하트 뿅뿅이 발사^^

  • 10. 행복이
    '13.11.6 9:14 PM

    달이 때문에 행~~복한 믿음님 정말 보기 좋습니다^^

  • 11. ocean7
    '13.11.6 9:27 PM

    정말 사랑스러운 어린냥이네요 ^^
    계속 님네 가족이랑 행복하길요 ^^

  • 12. ocean7
    '13.11.6 9:28 PM

    아참..그리고 이름을 너무 예쁘게 지었네요
    "달이"정말 이뻐요 ^^

  • 13. 샤프연필
    '13.11.6 9:32 PM

    너무 예쁜 달이 ,,, 정말로 넘 예쁘네요 ㅎㅎㅎ

  • 14. 마샤
    '13.11.6 10:42 PM

    미묘네요 너무 예뻐요 뽀뽀 전해주세요 ㅎㅎ

  • 15.
    '13.11.7 12:20 AM

    요즘 ..정말 많이 냥이가 이뻐 죽겠네요

  • 16. 리본티망
    '13.11.7 9:22 AM

    애기 냥이 두마리 입양해서 진짜 행복했는데 지금은 개만큼 커서 말만큼 뛰어다녀요.
    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 가끔 걱정이지요.
    저때는 뭘해도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가끔 몸집이 커진 다음엔 잘때 가슴에 올라와서 내얼굴을 쳐다보면 숨막히고 가위눌리는
    행복을 금새 맛보실수 있습니다.ㅋㅋ

  • 17. 진주귀고리
    '13.11.7 9:05 PM

    아깽이 때 저렇게 벌렁 누워자는 모습 귀여웠는데 조금 더 크면 식빵을 굽거나, 스핑크스 자세를 하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더라구요. 정말 이쁘고 사랑스런 달이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집사와 함께하길~~^^

  • 18. 포도
    '13.11.8 12:33 PM

    정말 너무 이쁘네요.....

  • 19. 오이풀
    '13.11.9 1:36 PM

    오우~~~ 넘 이 쁘게 자라고 있네요. 정말 복이 많은 녀석이예요.
    믿음님,, 정말 고마운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45 공하신희 (恭賀新禧) 도도/道導 2025.12.31 81 0
23244 언제 어디서나 도도/道導 2025.12.30 200 0
23243 제 사무실에 통창문에 놀러오는 길냥이입니다. 5 김태선 2025.12.29 613 0
23242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어요? ^^ 6 띠띠 2025.12.26 1,072 1
23241 이 캐리어 AS가능할까요 1 미요이 2025.12.26 515 0
23240 올리브 나무 구경하세요~ 61 초롱어멈 2025.12.25 6,985 2
23239 [공유]길 위에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김혜경여사님 ver.. 3 베이글 2025.12.25 1,069 0
23238 다섯개의 촛불 2 도도/道導 2025.12.25 503 0
23237 카페에선 만난 강아지들 2 ll 2025.12.24 1,220 0
2323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5.12.24 749 1
23235 통 하나 들고.. 2 단비 2025.12.23 757 1
23234 여자인데,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어요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2 1,541 1
23233 집에서 저당 카페라떼 쉽고 맛나게 만들기 1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21 926 2
23232 무심한듯 시크하게 입으려면 남자코트에 도전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2.17 3,379 1
23231 미사역 1 유린 2025.12.16 853 0
23230 김치 자랑해요 ㅎㅎㅎ 18 늦바람 2025.12.14 3,729 0
23229 이 옷도 찾아주세요 1 상큼미소 2025.12.13 1,588 0
23228 이런 옷 좀 찾아주세요ㅜㅜ 2 노벰버11 2025.12.10 2,161 0
23227 밀당 천재 삼순씨~ 12 띠띠 2025.12.09 1,901 0
23226 시래기 된장국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2.07 1,182 0
23225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1 유유해달 2025.12.04 1,758 0
23224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7 suay 2025.12.03 1,935 0
23223 왕피천 단풍길 2 어부현종 2025.12.01 1,020 0
23222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슈슈 2025.12.01 1,760 0
23221 기다리는 마음 2 도도/道導 2025.11.30 78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