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들 오늘 그냥 앞니 발치하러 갔다가
사진찍어보고 과잉치가 앞니쪽에 2개 매복되있는걸 알았어요.
그냥 개인병원(구강외과전문의)이었는데 ct를 찍자고 하더니 얼떨결에 수술날짜까지 잡아왔어요
저희 아이가 유치갈이가 빠른편이고 과잉치가 영구치 자라는걸 방해하고 있어서 바로빼주는게 좋다고.ㅜㅜ
당시 너무 놀라서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긴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애가 어리고 겁도많은데 어린이치과가 아니라 일반 치과인것도 좀 걸리고..
보통 과잉치 수술후 지혈고 붓기감소를 위해 보호장치를 맞춰서 낀다고 하는데.
여기 병원에서는 그런거 해란말도 없더라구요.
아이 과잉치수술시켜보신분..
보호장치 필요없는경우도 있나요??
비싼돈들여ct 까지 찍었지만.. 병원을 옮겨야하나..
이래저래 고민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