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추워진다는데 걱정하시는 분들 많죠?
흔히 잘못 알고 계시는 뽁뽁이와 외풍차단 공사의 차이점을 알려드려요.
참고로 전 다 해봤구요. ^^;..
뽁뽁이
1. 창에 붙이는 거에요. 창틀까지 붙이게 되면 그냥 비닐 붙이는게 낫구요. 결로현상이 있으니
뽁뽁이는 창에만 붙이세요. 포장용 뽁뽁이가 아니라 창에 붙이는 뽁뽁이가 따로 있어요.
이건 한쪽 편이 편편하구요. 한쪽편은 뽁뽁이가 있고 좀 투명하지요.
2. 시스템샷시가 있는 요즘집은 거의 불필요하구요. 예전 창이 얇은 집에는 아주 좋아요.
창이 얇아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해 주는것이지 외풍차단은 아니랍니다.
외풍차단
외풍차단은 창 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막아주는 거에요. 보통 외풍이 심한집은 커튼을 해도 들썩이지요
난방은 하는데 공기가 차가운집. 잘라고 누웠는데 찬바람이 솔솔들어온다던가...
아이가 겨울 내내 콧물을 훌쩍인다던가 어르신이 계신집이 좋다네요.
저희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비염을 달고 살아서 찬 바람을 막을려고 외풍차단 공사를 했어요.
보통 집안의 전체 창을 다 공사를 하지요. 방한개만은 안해주시더라구요.
어짜피 그렇게하면 바람이 샌다고. 그리고 인건비가 있어서 방한개 하나 전체하나 비슷하다고 하시면서요.
현관문의 고무까지 교체해서 바람을 잡아 주시는데요. 34평인대 두분이 3시간 걸리셨네요.
집안 온도가 올라갈꺼라는데 확실히 따뜻해 지기는 했어요.
as 는 혹시 언제까지냐고 했더니 2년이시라는데 잘 오셔야 하는뎅... T,T
뽁뽁이는 원하시면 보내 주신다고 하셨구요. 따로 구매할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작은방이 유난히 추운데 그거 한개만 하라고 하셨어요.
난방비 절약될꺼라고 했구요.
강정창호 사장님이 워낙에 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말씀해 주셔서...
그냥 네. 네 거리기만 했는데... 베란다를 좀 치워 놓을껄 못 치워 드려서 죄송하더라구요.
하여간. 외풍차단 공사를 하면 바람은 다 막아준데요.
여러 업체 알아보세요. 가격이 다 제각각 이에요. 특허받은 제품이 뭐 한두개가 아니라서.
제품별로 가격이 다른데요. 전 중간 가격으로 했어요. 사장님 왈, 가격은 중간 받지만 시중에 나온것중
제일 좋은거라고 걱정말라시네요.
하고 나니 좋기는 한데....
난방비가 얼마나 절약될지는 겨울을 나 봐야 알겠네요.
방한개만 하시는 분들은 굳이 외풍차단 전문업체 부르실 필요 없을듯.
그냥 일년에 한번 붙인다고 생각하시고 외풍차단 테잎 구매해서 붙이는것도 도움이 되실듯 하구요.
저처럼 집압 전체 하실분은 큰 도움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