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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권태기
신랑이 권태기가 온듯해요~
자꾸 밖으로만 나가려고 하고 아이도 가정에도 도무지 관심이 없구 매사 짜증만 늘어가네요....
아이만 없으면 저도 뛰쳐 나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참을만큼 참았고 인내심에도 한계를 느낍니다.
이럴땐 어찌해야하는건지 답답하고 우울하고 아이를 보면 눈물만 나네요...
이 상태로 결혼생활을 이어간다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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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ppy1004da
'10.6.11 6:26 AM누구나가 다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하지만 서로가 노력해야죠..
~님도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한 번 해 보세요..
이 시기도 언젠가는 과거가 되있을꺼니까요..
~홧팅~~2. 철이댁
'10.6.12 9:26 AM에고...힘드시겠어요..토닥토닥...
아이가 생기면서 늘어나는 가정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에
아직은 적응이 안되어 힘들고 피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서로 다독이며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싶은데요...3. 에버너스
'10.6.12 10:51 AM아궁..ㅠㅠ
뭔가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걸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해요.
아니면 글쓰신분 나름데로 친구분들도 만나시고,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거리를 찾으면
신랑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시어요~!!4. 늦봄
'10.6.12 11:12 AM내 생활이 힘들면 그만큼 더 비관적이 됩니다
돈 아끼려하지마시고 가족이 함께 즐길수있는 시간과 취미생활을 찾아보세요
신랑이 맘붙일수있게 다정하게 해주시고 집에서 편인하고 난 대접받고 살고있다 느끼게해주세요
예쁘게 단장하시고....
에휴 여자는 남편에게 항상 여자로 보여야하는데 생활은 그걸 어렵게하고 남자는 그걸 이해못하고 그러니 여자는 슈퍼우먼이 되고 남자는 바보 온달이됩니다...
바보 온달 키우는 심정으로 달래보세요5. happy1004da
'10.6.12 11:38 AM지인께 들은 얘긴데요..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한데요,,부부동반 모임에 나가게되면 내 와이프가 남들에 비해 뒤처지진 않은지..부족한건 아닌지.. 모든 부분들이...그런 생각들을 한다고 하네요..
학력도 그만하면 되고 직업도 그만하면 괜찮은데도 그렇게 생각들을 한다고 하니..
저는 깜짝 놀랐어요...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제가 모임에 남편을 데려 가게 될때...모두가..
헉~~~하고 놀라 자빠지게 될 만큼 완벽한 남자로 만들어야되겠다고...
그건 남이 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정후맘님~남편께서 허~~~~걱 ... 할 정도로 멋진 여성으로 다시 태어 나 보세요...6. 르플로스
'10.6.15 7:06 PM아이키우면서 남자도 육아스트레스에 시달린다네요. 여자가 힘들때 남자도 힘든것 같아요.
결혼후 3년이나 4년 정도에 권태기가 있는 거 같아요..저도 그땐 남편을 혼자서 마구 미워했는데..
아마 남편도 속으로 절 미워하지 않았을까...싶고 그때 넘기니까 지금은 괜찮아요.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