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졌는데, 주변 분이 임신이 잘 안되서 고민하고 있을 때,
말을 하자니 미안하고
안하자니 나중에 상대가 알게되면 서운해 할 것 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임신 축하드려요.^^
예쁘고 행복한 임신기간 되시기를 바래요~~
그냥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게 좋을듯해요.
임신이 잘 안되서 고민하고 계신분이라면 주위에서 임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속 깊은곳에서 약간 씁쓸한 마음이 있으실거예요.
헌데,, 그건 어떻게 말을 돌려서 해도,, 똑같을것같아요.
그냥 한번은 지나쳐야 할 순간이라면,,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님에게 너무 특별대우? 해주는 모습만 안보여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남을 배려하는 엄마를 가진 아가는 분명 행복한 아이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
임신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저 같으면 나중에 알게 되는 것이 더 씁쓸할 것 같아요.
어차피 알려야 될 사실이라면 고민 하지 마시고 그냥 알리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하늘만큼님 말씀처럼 너무 신경쓰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상처일 것 같습니다. ^^;;
처음에 알리는건 윗분들 말씀처럼 자연스럽게 차분히 알리면 될것 같아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기쁜마음에 또는 아기가 생김으로해서 생긴 일들로 일상이 꽉차서 난임이신 분과 만나서도
맨날 애기 얘기만 하실때 그때 상처 받으실거예요.
애기 얘기는 애기 있는 분들과 충분히 나누시고 난임이신 분과는 그 전처럼 지내시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