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조카며느리 호칭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9,172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9-03-27 11:50:13
언니가 이번에 며느리를 보게되었네요.
근데 저는 조카며느리한테 뭐라고불러야할지 말을 놔도될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친구는 언니처럼 자연스럽게 말놓고 이름불르라고하는데
남편은 그건 예의에 벗어나는일이라며 질부라고 부르고 말을 놓지말라합니다.
친정이 예의와 격식을 무척가리는 집안이라는데
조카며느리를 처음보는 저로써는 난감해요
새댁분들 이모님들은 어찌부르시나요?? *^ㅡ^*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3.27 11:55 AM

    질부라고 부릅니다.
    질(조카 姪) 부(아내婦)
    말은 놓으셔도 되어요.

  • 2. 아줌마
    '09.3.27 12:07 PM

    질부라고 부르지요
    전 이름을 불러주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누구 엄마라고 부르고요

  • 3. 피어나
    '09.3.27 12:26 PM

    저희 작은 어머님도 질부라고 부르시고, 반말이라기 보다는 '하게'로 말씀하셨어요.
    어른들의 말씀은 말투보다도 내용인 것 같아요.
    그냥 잘한다, 이쁘다 그렇게만 말씀해주시면...^^

  • 4. 바다
    '09.3.27 12:29 PM

    저는 제 조카며느리에게 "정연아~"요렇게 부릅니다
    제 큰언니의 며느리인데 그 아이도 제게 그냥 '이모'라고 부릅니다

    그냥 분위기에 맞춰가는거지요뭐
    질부라는말이 쉽게 잘 안나와지네요
    나름 나이는 먹었어도 신세대감성인지라 ...-,-

  • 5. 해리포터
    '09.3.27 10:05 PM

    맞아요. 질부라고부르는것도맞고 ~하게.. 정도의 낮춘말도 맞고...
    근데 바다님처럼 이름부르고 싶고
    이모님 보다 이모소리가 더익숙한지라 그렇게듣고싶은데
    한번의논해봐야겠네요.
    근데 제대로불러줘야 어른다운거아닐까요? 전 아무래도 신세대와 구세대를 방황하는
    짬뽕아줌마인가봐요....ㅋ

  • 6. 퓨리니
    '09.3.27 10:13 PM

    전... 연세가 좀 있으신 시이모님도 계시고, 비교적 젊으신 시이모님도 계신데...
    두분 다 질부라고 부르시거나, 아님 ##엄마 이렇게 부르세요..^^
    전 당연히 이모님~!
    전 이름 불러주는 것 보단, 그냥...질부~ 라고 하시고
    했어? 먹었어? 하시는게 좋아요..
    호칭 보다도 편하게 친근하게 대해주시니 늘 감사할 따름이지요...

  • 7. 고구마아지매
    '09.3.28 8:02 AM

    윗분들처럼 질부라고 부르는것이 맞는가봅니다. 저도 그렇게 부릅니다.

  • 8. 아미달라
    '09.3.28 3:05 PM - 삭제된댓글

    '질부'라 부르시고 '~해라' 보다는 '~하게'하시면
    듣는이나 부르는 이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 9. 별사탕
    '09.4.8 3:59 PM

    전 어렸을 때 이모부님이 저에게 '하게'체를 쓰셨는데... 이모부님 댁이 나름 법도있는 집이라 불리는...
    막내 숙모가 자기보다 4살 어린 울 언니 함부로 부른다고 엄마가 궁시렁... 결혼해서 있는 다 큰 조카(성인)도 함부로 해라체 쓰면 원래 안되는 거래요..
    하지만 해라체든 하게체든 정붙이기 나름아닐까요?
    엄청 까칠하게 굴던 막내숙모 이젠 얼굴도 안보고 삽니다...
    결혼하고나니 얼굴 볼 일도 없네요

    아무래도 하게체는 쓰기 어려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9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815 0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301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304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97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741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24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40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70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82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67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17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8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7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401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53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52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82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53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59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70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87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55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66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15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1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