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감자를 심었답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작년까지 어머님과 형님네 밭에 도와 드리고
가져다 먹었는데...올해부턴 울 땅에 남편과 둘이 밭을 일구고 만들어 첫
작물로 남편과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를 심었답니다....
꼭 농부아낙네 같네요...실은 어머님이 주신 조그마한 논 옆에 풀들이 자라
임자 없는 땅을 남편과 풀을 걷어 내고 조금마한 텃밭으로 만들었지요~~~
조금은 힘들었지만 (사실 마니~~) 못쓰는 땅이 반듯한 밭으로 변한걸 보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감자를 심고 남은 공간에 제가 그동안 사먹었던 채소들을 심어 보려고 합니다....
자~~알 대야 할텐데~~~~
아~~글구 혹 82쿡 회원님들중....
채소 키우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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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땅에....씨를 뿌리고....
evehee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9-03-25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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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린
'09.3.26 1:32 PM땅이 있으시군요..넘 부러워요.
매발톱님 블로그에 가보세요. 감자싹 틔우는 것도 있던데..
http://blog.naver.com/manwha212. remy
'09.3.27 10:39 AM텃밭 근처에 군소재지에 가시면 장날 장이 서면서 온갖 채소 모종을 팝니다.
씨를 뿌리는 것도 괜찮지만 일부는 씨뿌려서 그해 수확해 먹기 힘든게 많아요..
또, 모종 하나 둘만 심어도 먹을 수 있는데 씨를 사기는 벅차고..
그리고 그 동네서 파는 모종은 그 동네서 주로 재배가 잘 되는 것들을 갖다 놓기 때문에 키우기도 쉽습니다..3. evehee
'09.3.27 12:43 PM아마린 님 // 블로그 정보 감사해요....제가 원하는 정보가 넘 많네요...다시한번 감사드려요
remy 님 // 아! 모종을 생각 못했네요....감사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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