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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아주머니의 명절휴가는 몇일이 적정한가요?

| 조회수 : 2,340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09-04 01:29:37
저희집에 계시는 입주 아주머니...정말 너무 괜찮으신 분이예요...

성실하구요....생각도 곧고....하여간 너무 만족하고 있는 분이라는 거....

그런데 명절 휴가를 제가 언급한 적도 없는데,

당연히 3일 쉬는 걸로 생각하세요. 순수한 명절휴가만 3일(72시간)이면 3박 4일이잖아요

거기다 원래 일주일에 한번 쉬는 건 따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다 붙여서 쉬면 4박 5일인거죠.

어디나 다 그렇다는데 그건 가정집 기준이 아닌거 같지만 잘 몰라서 일단 제가 알아보구 말씀드린다구 했어요...

우리들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그만인건데....

일년에 겨우 두번 친척들, 친구들 만나서 노는 거 같은데, 그냥 내가 함 쏘는 셈 치고 기분좋게 휴가 드려버릴까요?

하지만 제가 그동안 힘들껄 생각하니 급우울해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belle
    '08.9.4 5:43 AM

    사정따라 하셔야죠 저는 명절연휴에 다 쉴수가 없는 직장이라서
    저 쉬는만큼 쉬게 해드렸어요
    이번에는 특히나 연휴가 짧아서 그렇게 길게 드리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경우 있으신 분이라니까 이해해주실것같아요

  • 2. parsons7
    '08.9.4 7:54 AM

    저희 아주머니 같은 경우는 외출을 원래 토요일 아침에 나가셔서 일요일 저녁때 들어오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때 나가셔서 월요일(휴가끝)저녁때 들어오시기로 했어요. 화요일에 출근해야 하니깐 그렇게 하기로 합의 봤네요.
    님 사정 보셔서 한번 상의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 3. 푸른냇가
    '08.9.4 8:29 AM

    일주일에 합번 쉬는거 따로 생각하는건.....좋은 분이라니 얘기해서 해결하는게 좋을듯 싶구 명절 보너스를(?)주시며 상의하면 효과 백배입니다.

  • 4. 산.들.바람
    '08.9.4 9:11 AM

    회사에서.....

    어떤 경영자는 휴가나 보너스를....'약속 했으니까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경영자는....'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금액의 고하(高下)나 휴가의 장단과 상관없이
    경영자의 생각은 그 대~로 받는 사람에게 전달 되는 법 입니다....^^

  • 5. 루루
    '08.9.5 7:12 PM

    그래도 명절이고 기대하시는 게 있는데 그리고 직장인들도 가끔 이래저래 휴일 겹치면 기쁘잖아요

    모처럼인데 넘 어려운 거 아니면 사기를 생각하셔서 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바람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6. 시골풍경
    '08.9.9 4:30 PM

    나중에 배가 돼어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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