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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 화장품에 관하여...(2)
수입 화장품 브랜드는 우리를 진짜 봉으로 보고 있는가?
먼저 우리나라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의 가격 산정 방법을 대충 알아 보자.
1.뼈대 있는 회사:
에스티로더 (에스티, 클리닉, 바비브라운, 맥, 오리진스,아라미스),
로레알 (로레알, 랑콤, 비오템, 헤레나,폴로)
LVMH (디올, 겔랑,지방시)
시세이도 (시세이도) 등의 비교적 세계적인 브랜드는 나름대로의 가격 산정기준이 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는데 보통 미국/ 프랑스/ 일본가격이 기준이고 이 기준에 따라 가령 미국이 100이면 프랑스가 120 일본이 170 한국이 150, 이런 일관성이 있다. (특별히 정책상 차이가 나는 제품 예를 들자면 화이트닝류도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보자면 미국기준 (백화점 판매가)으로 약 50 - 70%정도 비싸다고 보면 되고 가끔 보도되는 100%-200% 폭리는 근거 없는 이야기다.
애들도 우리를 그렇게 만만히 보고 있지는 않고 너무 비싸면 신용을 잃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특히 기특한 브랜드로 맥, 오리진스, 클리닉, 비오템 브랜드는 최근 가격을 새롭게 조정해서 미국가격 대비 20-30%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세금및 통관비용, 기초 판촉비용 치면 미국과 실제 같은 가격대라 보면 된다.
그러나 에스티나 랑콤 겔랑등은 가끔 고기능성 크림류를 가지고 장난 칠때도 있다.
금딱지, 인삼성분든 고가품 (15만원대 이상)다 사기에 속한다.
2. 무섭게 간큰 브랜드:
대표적인 사기꾼들은 내가 보기에는 시슬리, 라프레리,올랑, 끄레드포, 아베다 정도 이다.
얘들은 브랜드는 꽤 유명하지만 회사규모나 가격 정책은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다 (내 기준으로 볼때).
또 지사형태 보다는 한국인 지사, 개인수입자 형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한마디로 자기 멋대로이다.
미국이 100 이라면 제품별로 한국에서는 150 - 220으로 일관성이 너무 없다.
내 느낌으로는 한국에서는 비싼게 잘 팔리니까 최고로 비싸게 부쳐.
뭐 에스티 크림이 얼마? 그럼 우리는 2만원 더 비싸게 해! 이런식이다.
끄레드포 립스틱은 7만원이란다 정말 엽기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아베다는 최근 소식으로 에스티 로더에 팔렸다니까 너거 원래 가격수준으로 제발 빨리 돌아오라.
3. 그리고 작은 브랜드들
개인 에이전트들이 운영하는 마이너 브랜드들은 비교적 고분고분하다.
시장기준 가격 대비해서 비슷하게 부친다.
나는 이 점이 또 못 마땅하다.
실제 기술력은 차이가 많이 나는데 모른체 하고 최고 수준의 메이저 브랜드와 거의 똑같이 붙인다.
실제 애들이 돈 버는것 아닌가?
수입 화장품 바로 알기(5) - 기초 화장품 선택
(예상치 않았던 일)
어제 열어본 개인 메일함에 담긴 수많은 사연들, 이런 이런 피부타입인데, 이런 이런 화장품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됐는데 어찌하오리까? 정말 답답하다.
나는 피부과 의사도 아니고 화장품 판매사원도 아니다.
내 섣부른 지식으로 어찌 어설프게 상담을 할 수 있을까?
개인개인에게 자신없는 처방을 보내는 대신 기본적인 기초화장품 고르는 방법을 이렇게 제시한다.
수입화장품 중심으로.....
(무조건 순한 화장품을 쓰자)
글을 보내온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18세에서 25세정도이다.
그런데 어째 그렇게 독하고 비싼 화장품들을 줄줄이 사용했는지?
광고가 무섭긴 무섭구나 생각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나라 20대(다수를 20대라 보자)들은 의약품 처럼 화장품을 과용한다.
약간만 피부가 나빠지면 (피부는 원래 몸상태에 따라 좋아졌다 나빠졌다 한다) 이것 저것 발라보고 누가 이것 좋다고 하면 이걸로 바꿔보고, 화장대에 화장품은 늘어가는데 피부는 점점 망가져간다.
그리고 결심한다.
그래 이번에는 큰맘먹고 돈모아 비싼 수입 화장품 한번 써보는 거야.
시슬리나 에스티로.. 완전히 망하는 길이다.
말하자면 가벼운 두통 초반기에 펜잘, 타이레놀 2알씩 먹고 '이야! 이것 정말 좋은 약이네. 계속 이약 먹어야지' 하는 것과 같다.
앞으로는 3알씩 먹어야 한다. 화장품도 약과 같다. 피부는 화장품에 의존한다.
- 20대를 겨냥한 화장품으로 시작하자-
내 나이가 20대 초,중반이고 피부 상태가 비교적 괜찮다면 권할 만한 브랜드는 비오템과 클리닉 그리고 최근에 들어온 오리진스다. 이 브랜드들은 해외에서도 20대가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고 가격도 대부분 국내 화장품 수준이다.
이 밖에 아베다, 키엘 브랜드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바가지인 것 같아 권하고 싶지 않다.
피부가 가벼운 건성이나 복합성인 경우는 비오템과 오리진스를 권한다.
이 두 라인 제품의 특징은 비교적 자극이 약하고 오랫동안 써도 질리지 않는다.
순수 식물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오리진스가 제격이다.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생이 쓰는 잘 알려진 브랜드인데 한국에서는 현대 백화점 어딘가에 막 OPEN했다고 들었다.
피부가 지성인 사람은 클리닉을 권한다.
클리닉 만큼 칭찬과 욕을 동시에 많이 먹는 브랜드도 드물다. 잘 맞으면 평생 써도 되고 잘못걸리면 피부과에 바로 가야 한다. 건성이나 약한 피부는 가능한 이 근처에 얼씬 하지 마시길....
피부란 50%가 타고 나는 것이고 나머지 50%는 세안/수면/운동/음식으로 후천적으로 관리 하는 것이다.
만약 피부 상태가 좋은 분은 위의 3가지 중 하나를 택해 평생 쓸 수도 있다.
미국의 경우는 이런 경우가 30%정도나 되는데 너무 행복한 케이스이다. 평생 화장품가격이 남의 반의 반의 반도 안드니..
가능한 가벼운 화장품으로 오래 버티는 것이 최고다.
- 벌써 중독된 20대 피부를 위하여 -
이것 저것 많이 사용해서 거울을 보면 한심한 피부, 도저히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피부에는 비용이 든다.
정말 할 수 없는 경우다.
나는 그래도 랑콤과 디올 에스티 시세이도와 같은 메이저를 권하고 싶다.
그러나 그들의 에센스, 크림 같은 제품보다는 스킨, 로션 수준의 제품으로 먼저 시작 해보길 권한다.
절대 너무 서두르지 말자.
구입사 베스트 셀러중 하나인 에스티의 나이트 리페어 에센스는 미국에서는 보통 30대 후반부터 쓴다.
강력한 타이레놀 3개 짜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엄마따라 20대 초반도 사 쓰는데 한번 쓰면 평생 이걸 써야 한다. 고농축 화장품은 가능한 늦게 쓰라는게 이 이유다.
이 이외도 정말 수많은 기초 화장품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고 작은 브랜드 혹은 색조중에서도 몇가지 히트제품도 있다.
헤레나의 에센스, 아덴의 몇 제품, 바비의 SPF15로션, 가네보의 화이트닝등등 정말 괜찮은 제품이다.
그러나 시슬리나 라프레리와 같은 귀족 제품에는 아직 관심 두지 말자.
좋다는 소문은 무성하지만. 생각 해보자
그 제품들은 원래 유럽의 스파에서 40대 이후의 맛간 피부를 위한 마지막 시도로 개발된 고농축 고기능 제품들이다.
한번 써보면 당연히 좋다. 아스피린 4알이다. 엄청난 중독이다.
가격은 또 어찌하고..
오늘 기초에 대해 가볍게 언급했다.
그러나 요점은 하나다.
만병통치 화장품은 없다.
가볍게 가볍게 그리고 순수한/ 식물성인/ 적정가격의 약한 화장품을 조금씩 쓰는 게 최선이다.
가벼운 두통에는 지압이나 아스피린 반알로 기다려 보듯이...
수입 화장품 바로 알기(6) - 상식 몇가지
정말 큰 부담이 생겼다. 혹시라도 브랜드에 관한 다른 의견을 받을 생각에 개인메일 주소를 오픈 했는데 쏟아져 들어온 내용은 장난이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쓸 것 다 써보고 할 것 다 해 보았지만 지금 내 피부는 여전히 말이 아닌데 어찌해야 좋으냐는 내용이다.
어설픈 지식으로 대답하기도 그렇고 또 정말 치료법을 알 수도 없다.
답답할 뿐이다.
공통적인 한가지는 분명하다.
너무 많은 화장품을 너무 독하게 사용하신 흔적은 어디에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을 위해 수입화장품을 고르는 몇 가지 잘 알려진 상식을 말한다.
1. 수입품은 한국인 피부타입에 맞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이 돈다.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든 말인지 모르나 현실감이 없다.
피부는 구조적으로 서양인/ 동양인 큰 차이가 없다.
또 약품이 아닌 화장품 제조 수준에서 피부의 차이로 인해 효력에도 큰 차이가 온다는 말은 너무 논리가 약하다. 또한 몇 군데 다녀본 수입사의 외국 연구실에도 동양인 피부 모델이 흔하게 실험 중에 있었다.
일본 한국 대만이 세계 7대시장에 들어가는 이 마당에 서양인 피부에만 맞는 제품을 아시아에 팔만큼 메이저 브랜드는 짱구가 아니다.
이거 한때 국내 방판직원들이 노래 불렀다. 수입품도 물론 메이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 훨씬 더 믿음직하다.
2. 백화점에 안 팔리는 좋은 화장품이 많다.
이거 가장 무서운 이야기다.
대체로 사기다.
이런 이야기는 주로 마사지실, 방판 아줌마 그리고 무슨 피라미드업체에서 하는 이야기 인데 범죄 수준의 야그다. 상식적으로 한국에는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는 다 진출 해있다.
이들 브랜드는 이미 보사부의 검증, 국내소비자 테스트, 세계적인 상품력 시험 등을 거친 어느 정도 인증된 제품이다.
마치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 상표달고 팔고 있는 우유 제품이라 보면 된다.
메일 보낸 회원중의 많은 분들이 자기가 거래하는 마사지실에서 피부개선을 위해 권한 제품이라며
독일제, 스위스제, 미제, 일제 등등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를 내게 소개 했는데 이거 큰일날 일이다.
현대와 같은 오픈 마케팅시대에서 정말 좋은 제품이라면 3달이면 검증이 되고 브랜드화 되어 시장(백화점)에 버젓하게 나오지 왜 이상한 병에 이상한 상표로 쉬쉬 뒷거래 되겠는가?
이런 제품 발견해서 브랜드화 시키려 눈이 빨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뒷골목에서 특수 조제 했다는 상표없는 우유를 마시겠는가?
신비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격은 무지 높고 초기 의심을 지우기 위해 초기 효과는 무지 좋다(독하다는 말이다).
한 3년이상 그런 제품써서 정말 좋아졌다는 사람있으면 멜 보내시길..
5년만 있으면 완전히 사라질 국제 사기다 이거.
3. 비싼 화장품이 좋다.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시점이 중요하다. 무슨 말인지?
내 나이가 지금 20이고 5년 살고 말것 같으면(실례) 비싸더라도 시슬리, 라프레리를 권한다. 고농축 고강도이니까.
그러나 화장은 우리여성의 평생 운명이다.
나이 70을 본다면 앞으로 50년은 화장을 해야 한다.
40 이후의 망가질 그날을 위해 비싸고 독한 화장품은 조금 미뤄놓자.
우리 한국여성은 너무 마음이 급한것 같다.
20대에 돈이 있다고 시슬리를 사 쓰는 것. 고등학교 수학여행에 혼자 부인용 디올 티셔츠를 입고 가는 것과 같다. 남들은 지오다노, 기껏해야 랄프 로렌인데...
4. 나이에 맞는 화장품이 있다.
정해진 규약은 없다.
그러나 브랜드의 컨셉과 가격등을 비교할때 화장품 선진국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주류는 다음과 같다. (코스메틱저널 3월호 참조-기초위주)
한국에 있는 브랜드위주로 이야기 하자.
- 10대: 국산제품을 권하고 싶다
- 20대 - 30대: 클리닉, 비오템, 바디샵, 오리진스, 아베다 (힌국 가격에 거품이 있다)
- 30대 - 40대: 클라란스, 디올, 랑콤, 시세이도, 에스티, 아덴
- 50대 이후 : 시슬리, 라프레리, 올랑,
우리 트렌드와 비교해 보라. 우리가 10년이상 조급하다.
5. 좋은 화장품은 재빨리 피부를 개선시킨다.
틀린 말이다.
좋던 나쁘던 결국 화장품은 피부 진피층(갖아 깊숙한 부분)에 별 작용을 하지 못하고 피부 표면 주위에서 그냥 겉돌 뿐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장 빨리 반응하는 것은 놀랍게도 운동이다.
쉽게 말하자면 20만원짜리 로션 바르는 것보다 등산 한번 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는 말이다.
땀 한번 내면 갑자기 화장이 잘 받더라는 게 이 이야기다.
그래서 이 코너에 매일 나오는 "무슨 제품 써봤는데 참 좋았어" 등등에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한다.
절대 운동안하고, 인스탄트 음식 즐기고, 밤늦게 잠 들고, 늘 편식 하면서 피부 좋아지기 위해 백화점 1층 코너를 기웃거리는 것과 1년내내 놀던 수험생이 시험전날 시험문제가 가득담긴 문제지를 발견코자
책방을 찾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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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헤미안
'03.9.2 6:54 PM오~ 정말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2. 희망
'03.9.2 7:03 PM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안에 여자가 많다보니 화장품에 관심이 무지 많아요.
여드름 난다고 크리니크 쓰는 딸애부터 (10대 초반) 국산 화장품으로 바꿔야겠어요.
엄마가 쓰는 시슬리 하고 겔랑 샘플만 썼는데 저하고는 안맞더라구요.
아무리 비싸도 나하고 안맞으니 고민.... 클라란스 좋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걸 써봐야 겠어요.
감사해요.3. 김혜경
'03.9.2 9:27 PM일원새댁님 수고 많으셨어요. 넘넘 좋은 정보에요.
4. 안양댁
'03.9.2 11:27 PM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5. 도라
'03.9.3 12:02 AM요즘 시대는 소비자가 공부해야 대기업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정말 알짜배기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추천할고 싶은 브랜드가 있네요. oil of ulay라고 우리나라에서는 p&g에서 수입하는 걸로 아는데 40대 전후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영국에 있을 떄, 슈퍼 가판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었는데, 순하고 잘 스며들고...
지금 제 피부 보시면 알아요....6. 일원새댁
'03.9.3 8:15 AM히히히...
혜경샘이 별표를 달아주시니 너무 신나네여...
참고로 저두 들은 얘기로 어느 부잣집 친구가 피부가 너무 나빠서
고등학교 이후로 시슬리, 라프레리...고가의 화장품부터 안써본게 없대여.
그래두 개선이 안되었대여.
그 친구가 대학을 미국으로 갔고 계속 고가의 화장품을 썼지여.
하루는 여행을 가는데 화장품을 안 챙겨와 근처에 있는 아무 편의점에 들어가서
니베아를 샀답니다...미국에는 기초라인이 다 있거든여...핸드크림 외에두...
근데 그 싼 니베아가 딱이었다구 합니다. 피부트러블두 없어지구여.
결국 그 부잣집 아가씨는 니베아만 쓴데여...맨날 편의점가서 화장품 사구....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최고져 뭐....^^v7. 새벽달빛
'03.9.3 9:10 AM오 이거 출력해놔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8. 라라
'03.9.3 12:12 PM어머머!!
이런 좋은 정보를... 매일 여기에 와봐야 하는 이유죠. 감사!!
*:....:*9. 깜찍새댁
'03.9.3 2:20 PM정말 감사감사!!
전 사실 화장품을 매일 쓰면서도 거의 문외한이다시피~(부끄-.-)
이제 저도 제 피부에 맞는 저의 화장품을 찾아 써야겠습니다.
저에겐 정말 알찬정보였습니다.10. 정유진
'05.11.7 9:23 PM예전에 마이클럽의 한 기자가 썼던 얘기네요.
펀글은 출처를 밝혀주시는 게 예의가 아닐런지요. 글이 길어서 제가 못본건가요?11. 한떨기
'12.10.8 12:08 PM비싼거 알고도 어쩔수없이 쓰는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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