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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계산 오류

| 조회수 : 2,180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8-05-26 07:36:45
어제 집에서 25km 떨어진 한달에 3번 정도 가는 xx마트에서 공산품 구입을 했어요.
계산대에서 계산하면서 자꾸만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계산하는분이

"한가지가 안찍힌것 같아요!!" 하면서 제 눈을 자꾸만 바라보더라구요.
"그럼 다시 모두 찍어보실래요?" 했더니 뒤에 줄선 분들 보면서
"그냥 가세요" 이랬었지요.

그리고.. 잊어버리고  집에와서 구입한것들 제자리에 놓고
아침에 영수증과 물건 비교를 해보니
어제 구입한것중 칫솔4개와 딸기우유가 계산되지 않았내요.

값으로치면 1만원 가까이 되는데...
마음이 찜찜합니다.
계산하는분이 제 눈을 바라보지 않았다면 안찜찜했을텐데...

이럴땐...보통 어케 하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밍
    '08.5.26 12:27 PM

    아니, 본인이 일부러 물건을 훔친것도 아니고, 다시 찍으랬는데도 계산하시는 분이 바뻐서 넘어간 거잖아요.
    저같으면 앗싸~ 돈 굳었다!!! 좋아라 할 것 같은데, 멀 고민하셔요?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

  • 2. 소리
    '08.5.26 2:48 PM

    계산하던 그분의 눈빛이 자꾸만 떠올라서요.
    맑고 예쁜날... 그냥 찜찜한 기분이 들어요
    저도 아싸 하고 싶어요... 그 눈빛만 안떠오르면요 ㅎㅎ

  • 3. 빼빼로
    '08.5.26 10:53 PM - 삭제된댓글

    다시 갈일 있을때 얘기하고 돌려줘야하지 않을까요?
    그 계산원이 메꾸는게 아닌가요?

  • 4. 똥강아지
    '08.5.27 12:29 AM

    계산원이 책임져야 하는건 전표에 찍히는 실제받은금액과 금고에 있는돈이 일치하지 않았을때 메꾸는거구요..
    저런 경우는 칫솔업체측의 로스분으로 되는거죠..
    물건은 나갔는데, 계산대에서 매출로 잡히지 않았으니 로스구요..
    어느 정도의 로스는 항상생기기 마련이죠.. 특히 식품류, 매장내에서 먹어버리고 나가는 사람.. 두봉지 계량하고 한봉지로 담아가기.. 등등..
    속편하게 지내실 자신있으면 그냥 계시구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찜찜해하실거 같은데요..^^
    다시가서 계산하고 오시면 스스로 뿌듯하실거 같아요..

  • 5. jackie0214
    '08.5.27 2:03 AM

    혹시 아이가 있으신 분인가요?
    저라면 아이와 함께 일부러는 아니더라도 다음에 그 마트 갈때..
    영수증검토해보니 우유와 칫솔 계산이 안되어 있다고.. 금액을 돌려 드리거나 추가 금액을 결제한다고 얘기하겠습니다..

  • 6. present
    '08.5.27 9:59 AM

    뭘 그리 당연한 걸 가지고 고민하시나요?
    반대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귀찮으시겠지만, 돌려드리던지, 아님 그 만큼 돈을 지불하시든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상식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귀찮아서 이런 글 을리셨겠지만,
    답은 원글님이 아시고 계시잖아요..

  • 7. 광주댁
    '08.5.27 3:06 PM

    제가 좀 오랫동안 계산원으로 일해봐서 아는데요..계산원이 돈 안물구요..계산원 신경도 안씁니다..그렇게 나가면 업체손해구요..업체와 계산원은 분리되어있어요...
    다시가서 계산하면 원글님 맘은 편하시겠지만..아마두 그 계산원은 안 좋은 소리들을꺼에요..계산착오는 큰 실책이거든요..저 같으면..안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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