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영국 갈 때

| 조회수 : 1,38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8-05-20 10:57:24
올 8월에 초등 1, 6학년 아들들, 남편과 함께 영국으로 2년동안 나갔다 올 예정입니다.
아직 지역은 안 정해졌는데 아마 런던 남쪽 지방이 될 듯 합니다.
짐을 최대한 안 가져 가고 싶은데 그래도 꼭 가져가야 할 것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짐을 배편으로 부치지 않고
그냥 이민 가방에 웬만한 건 싸가지고 가고 싶은데 그건 불가능한 일일까요?
짐부치고 싸는 데 드는 돈으로 차라리 영국 가서 간단하게 사서 쓰고 싶거든요. 제가 워낙 꼼꼼하거나 복잡하게
챙기는 걸 싫어해서 대충 준비해 가지고 나가고 싶은데 이러다 큰 코 다칠까 싶네요.
영국에 현재 살고 계시는 분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기차
    '08.5.20 7:40 PM

    잉글랜도 북부에서 1년 거주하다 방금 귀국했네요^^
    아들들은 무지 좋겠네요, 그리고 지역이 남쪽이시라니 적어도 추위때문에 고생은 덜 하시겠어요. 부러워요..
    저희도 식구 한명 앞으로 각각 이민가방 하나씩만 해서 충분히 갔다왔어요.
    짐을 안늘렸기때문에 귀국할 때도 이민가방 하나씩 들고 귀국하고요.
    런던남쪽이면 없는 거 없이 다 구할 수 있대요.
    제가 살았던 시골이랑은 틀려요.
    간편하게 잘 다녀오세요~

  • 2. 자하령
    '08.5.21 9:20 AM

    새벽기차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종종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쪽지 드려도 될까요? 그런데 지금 쪽지 보내기가 안 되네요.

  • 3. malvern
    '08.5.21 9:52 PM - 삭제된댓글

    영국 런던 남쪽으로 오신다구요..^^
    제가 지금 영국 런던남쪽에 살고있습니다.

    저는 짐을 워낙 많이 갖고 와 배편으로 부치고도 이민가방 몇개를 또 들고 왔네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를 주세요.^^

  • 4. misty
    '08.5.22 5:21 PM

    런던 남쪽이시면 뉴몰든 한인타운(한국식품점, 미용실, 식당, 여행사 등 없는게 없어요.)이 가까우니까 한국식품 구하기 쉬울거에요.
    저는 영국에 4년동안 살고 있는데, 제 주위에 보면 가방 하나 달랑 가지고 오셔서도 잘 정착하고 사시는 분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민 가방 여러개 들고 들어오고, 우체국 배편으로 짐을 좀 보냈습니다.)
    처음에 오면 질 좋은 한국 물건들 아쉽지만, 살다보면 다 적응하고 살게 되더군요.
    여름옷은 많이 가지고 오지 마세요. 8월에영국 오실 때도 긴팔에 긴바지 점퍼...식구대로 챙겨 오세요. 한여름에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살하고, 날씨 안 좋은 날에는 겨울 점퍼 꺼내입어야 할때가 있습니다.더운 한국에 있다가 오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평상시에 밥해드시는 밥통 챙겨오시구요~ 영국에서는 '밥'이 참 중요하거든요~^^

  • 5. 레이첼
    '08.5.23 8:25 PM - 삭제된댓글

    새벽 기차님,, 역시 빠르시네,,,쩝,,,
    대충 위에서 다 말씀하셨네요,,,,
    윗분 말씀대로 전기 밥통 갖고 오세요,,
    다음의 영국 사랑이랑 카페에 가면 영국 아줌마 소모임 있어요,,
    거기서 자하령님이 원하시는 유용한 정보 많을것 같아요,,,

  • 6. 자하령
    '08.5.24 8:21 AM

    malvern님, misty님, 레이첼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2 최태원과 성경책 2 꼼꼼이 2024.06.02 1,526 0
35321 가방 브랜드 찾아요 1 동물병원39호 2024.05.30 1,389 0
35320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7 Augusta 2024.05.08 2,641 0
35319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1,554 0
35318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6 클래식 2024.03.25 1,598 0
35317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2,528 0
35316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2,406 0
35315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1,236 0
35314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2,352 0
35313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2,094 0
35312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1,552 0
35311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3,867 0
35310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2,089 0
35309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4,623 0
35308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1,575 0
35307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1,371 0
35306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994 1
35305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854 0
35304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5,453 1
35303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907 0
35302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2,091 0
35301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3,052 0
35300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637 0
35299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3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4,174 0
35298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47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