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암 60% 막아준다
2007.06.08 09:30
비타민D 하나로만 암 위험을 6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에드워드 죠바누치 박사는 비타민D 중에서도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가 일반적인 암 발생위험을 60%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나이든 여성 1천179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비타민D는 D3보다 상당히 약한 D2이며 비타민D3 보충제는 단독비타민 형태로 나와있다.
죠바누치 박사는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 임상시험은 원래 목적이 칼슘과 비타민D가 뼈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고 암은 2차적인 관심사였으나 결과분석 과정에서 암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돌출해 이 부분을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작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죠바누치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446명에게는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445명에게는 칼슘보충제만을, 나머지 288명에게는 위약을 4년간 지켜보았다.
비타민D 보충제의 투여단위는 연령에 따라 200-600IU(국제단위)로 되어있는 표준단위보다 높은 1천IU였다.
임상시험 기간에 발생한 암환자는 비타민D-칼슘 그룹이 13명(3%), 칼슘그룹이 17명(4%), 대조군이 20명(7%)으로 나타났다. 암의 종류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혈액암 등으로 다양했다.
이 결과는 비타민D-칼슘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암 위험이 60% 낮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죠바누치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D-칼슘 그룹은 임상시험 첫 해에 암이 발생한 환자를 빼자 암 위험 감소율이 77%로 높아졌다. 칼슘보충제만 복용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암 발생률이 47% 낮았고 첫 해에 발생한 암환자를 빼도 암 위험 감소율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칼슘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별로 기여한 것이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죠바누치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칼슘이 비타민D의 효과를 증폭시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과정인 세포의 성장 조절을 도와준다. 이 과정이 빗나가면 암이 발생한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모임(http://www.a-m.or.kr/ ) 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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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릴 확률을 절반으로 낮춰준다!
새롭게 주목받는 ‘비타민 D’ 식품
평소 식습관은 암이 발생하는 원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곰팡이, 염분, 지방, 알코올, 각종 식품첨가물 등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함께 들어 있다.
특히 반찬을 사서 먹거나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 과식 또는 편식을 하거나 잦은 외식 등의 식생활은 암에 걸릴 위험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최근 비타민 D가 대장암, 폐암,유방암, 위암.대장암.간암.난소암 등 대부분의 암에 걸릴 확률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대학 연구팀이 논문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비타민 D를 매일 25mg씩 섭취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을 최대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햇볕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D는 햇볕을 쬐면 몸 안에서 90% 정도 합성되지만, 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들, 그리고 최근 들어 어린이들이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할 때 비타민 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비타민 D는 심장질환과 폐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구루병,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 섭취로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을 길러보자.
▷비타민 D 풍부한 건강식품
[연어]
맛이 좋고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참치, 정어리, 고등어, 뱀장어 등과 함께 비타민 D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비타민 D는 암 예방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도와 중년 이후 골다공증 예방에도 추천할 만하다.
(http://www.lieto.co.kr/festival/index.htm?&Lbranch=BRight02.htm&Vbranch=DRigh... )
[말린 표고버섯: 자연에서 건조된 것이어야 하며 급속고온건조는 비타민D가 생성되지 않는다]
하루에 2∼3장씩 꾸준히 먹으면 암 발생률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표고버섯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D가 칼슘 흡수를 도와서 면역을 강화하고 암세포의 생성도 억제한다.
(http://blog.daum.net/vsansam )
[밤]
밤에는 암을 예방하고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신경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의 함량은 쌀의 4배나 된다.
( http://gumho.puruemi.com/2005/gumho/index.jsp )
[달걀]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 D가 들어 있다. 노른자의 레시틴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마가린, 무말랭이, 요구르트, 오렌지주스, 치즈 등도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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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우리 가족에게 많이 먹여야겠네요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발표)
사라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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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4-28 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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