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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남해쪽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2,71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8-03-29 20:32:02
다음주에 오랫만에 시간이 여유롭게 생긴 남편과 여행을 가볍게 가고자합니다..

다음주말에 어차피 시댁(경북의성)에 가야해서 ,

어차피 내려가는 김에 남해쪽 한번 여행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수목금 3일정도 코스로 움직일 예정이예요

출발은 인천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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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초보
    '08.3.29 10:22 PM

    남해가 좋아요..
    경남 남해군이요.. 통영 거제 다 가봤지만 남해가 젤 깨끗하고 좋았어요..
    조용하구요..
    여름이라면 해수욕장 가셔도 조용하고 좋은데 지금은 봄이니 쌍계사 (가본적은 없어요..) 벗꽃 유명하다고 하니 가보셔도 좋을듯 해요..

  • 2. 하얀백합
    '08.3.29 11:04 PM - 삭제된댓글

    재작년에 친구들하고 독일마을,보리암,물건리(방품림?으로 유명한곳) 갔다왔어요.
    갔다오고 나니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장소가 독일마을이더라구요.
    어쩐지 물건리에서 회 먹을때 큰 촬영버스가 있었거든요.
    동해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남해쪽은 아기자기한게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 3. 스카이
    '08.3.29 11:47 PM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꼭 주무세요. 남해에서 사천 넘어가는 사천대교(?/) 도 넘 멋있구요.
    보리암에 가시면 보리암만 가지 마시고 보리암 가시면 푯말이 몇개 나오는데 밑으로 잠깐 내려가면 소림사 배경 같은 곳이 나오거든요. 바위굴 지나서 나무 뿌리가 바위를 휘감고 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 보리암 정상보다 거기 다녀온게 더 환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있으면 고성 공룡박물관도 다녀오세요. 남해랑 별로 안멉니다. 왠만한 동남아 안브럽드라구요.

  • 4. 에릭맘
    '08.3.30 2:53 AM

    통영..
    제가 동해만 빼고 정말 바다를 많이 다녔는데요..
    저번 겨울에 한국에 갔다가 시부모님들과 통영에 갔습니다.
    물론 사전이나..남해..등등 여수..대천 서천..등등 안가본데가없죠.
    통영은 정말 도시가 꺠끗하구요
    중앙시장에서 싱싱한 회 너무 싸게 드실수 있습니다.
    원조 충무김밥도 드시구요.
    자리좋은데 잡으셔서 낚시도 하시구요
    오래 계실거면
    옆에 거제도까지 다녀오세요.
    정말 경상도가 부자라고 하더니.....
    바다마을도 정말 쓰레기 하나없이 거리가 정리도 잘되어있고 꺠끗하고
    다들 친절하더군요...
    중앙시장가셔서 추운데 고생하는 아짐들 맛난 물고기 많이 많이 팔아주고 오셔요!!!!!!!!!
    아..또 가고싶네요...

  • 5. 레드연
    '08.3.30 5:39 PM

    많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시간 조절해서 계획짜야겠어요...

    긴글 좋은 추천해주신 아직은 초보님 하얀백합님 스카이님 에릭맘님 감사드립니다 (__)

  • 6. 보르미
    '08.3.31 9:27 AM

    마침 지난토.일요일에 산동의 산수유꽃을 보러 갔드랬어요.. 축제는 끝났지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한갖지게 마을을 둘러보았는데 지리산자락에 펼쳐져있는
    마을의 모습도, 산수유꽃도 너무너무 예쁘고 매력적인 곳이였어요.. 강추입니다.
    산수유마을에서 매화마을로 향했는데 가는도중에 쌍계사랑 화개장터를 들렀어요..
    섬진강 주변이 정말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절감했네요..
    쌍계사 입구에 벚꽃은 다음주 가실때쯤엔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감흥이 있을거라 확신하구요 매화마을은 아직은 아니예요..아마도 열흘은 지나야 예쁠것 같아요.. 좋은여행 되시길...

  • 7. 백설꽁주
    '08.3.31 8:57 PM

    통영 추천이요~~
    한국의 나폴리 라고 하잖아요..
    3년전엔가 가 보았는데 넘 좋았던 기억이,,,,

  • 8. 봄날
    '08.4.12 11:29 AM

    가시다가 주왕산 주산지나 제일폭포 들리심 너무 좋아요.
    저는 작년에 주산지, 남해에 보리암 다녀왔거든요.
    카메라 안가져간게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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