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중학교 다니는 아들 덕분에 늦잠을 못자고 새벽에 일어나야 한답니다..
우리 가족 일과가 넘 빨라졌어요. 아침 9시에 밥먹고 연속극은 방송국마다 시간대별로
섭렵을 했는데 이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도 지났으니 우리 농업인의
원하지 않는 겨울잠도 다 잤나봅니다.
할려고 하면 태산처럼 쌓인 일들인데 외면하면 쉽게 묻혀버리는
사장님도 없고 직원도 없는 시골일들이
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시작하리라 굳게 다짐을 했는데 서리님이
내 게으름을 또 부추깁니다..
흰눈이 사알짝 내린 것처럼 하얗네요.
손도 시럽고 얼어서 일 시작 엄두가 안나네요...
개구리도 다시 집으로 돌아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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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서리가 하얗게 내려 늦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선채 |
조회수 : 89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8-03-06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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