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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글 지웁니다..

| 조회수 : 1,632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3-05 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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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젼팅
    '08.3.6 7:16 AM

    현실이냐. 이상이냐..그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제가 비록 원글님보다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별로 와 닿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적는게 조금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만,
    저라면, 자동차..우선 친정이시니, 이런 저런 상황이다. 사 주실꺼라면 조금 미뤄달라고 할거 같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잇는건 친정일테니까요.

    최대한 자동차는 미루고, 그냥 대학원으로 맘 잡겠습니다.

    현실은..무시 못하는 것일지라도, 앞으로 원글님 평생 어떤일을 하느냐가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전 그 길로 가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어떤 중요한 때 라는게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대학원 진학 하실 어떤 진로가 확실하시다면, 그 때를 잡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젊은 혈기가 있어서 이런 조언아닌 조언을 드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께서 좀 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지도 모르겠구요. 원글님께서 행복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 2. 딩동댕
    '08.3.6 10:28 AM

    직장을 버리고 공부를 선택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저는 원글님처럼 복잡한 상황은 아니지만 저도 돈이 아쉬운 건 어쩔수가 없네요.. 지금의 상황에선..

    백화점에서 옷을 사본지도, 좋은 식당에 가서 와인시켜놓고 고기썰어본 기억도 , 내가 좋아하는 조승우 뮤지컬을 앞자리에서 본 적도 너무 먼일이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일이지만..(돈 때문에,.)지금의 공부가 저의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기에 아쉽지가 않아요..
    저는 대출금은 외벌이로 갚고 있기때문에 지출부분이 무척신경쓰이지만 이런상황으로 평생을 살것이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감내하고 있네요..

    기회라는 거.. 좋은 직장을 갖을 수 있는 기회.. 어쨌든 저쨌든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 한 아이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기회... 어느것은 너무 쉽게 찾아와 그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당장 내일의 일도 알수 없는데 2년 후의 일이 계획한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결국은 공부를 하실 계획이라니 그부분에 좀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지금의 상황들을 정리해보세요..

    원글님이 하고자하는 공부.. 진로.. 여건.. 이런걸 잘모르니까요.. 남편분과 상의하시면 좀 더 좋은 답안이 나올거 같은데요...

  • 3. 이쁜삶
    '08.3.6 9:13 PM

    집에서 관장 시키세요.
    소심한 애 평생 트라우마로 남으면 어째요.
    사람들 앞에서 똥누는거....
    정말 창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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