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한남동 근처에 경찰이 많더라구여...아마 국빈이나 중요하신분이 지나가셨나봐여...
그럴때마다 늘 신호등을 붙잡고 있져.....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들을 유치원에 내려주고..........단대앞을 지나는데..경찰아저씨 3명이 길가에 서있더라구여....
제앞으로 버스가 갑자기 껴서 잠시 주춤하는 사이 경찰아저씨들이 없어졌길래...
찾아보니 미니버스를 향해 뛰어가시더라구여.....근데....그 뒷모습이 너무나...안쓰러웠어여....
글쎄 저만 그런건지.....안되보여서...맘이 한참 찌운하더라구여.....
특히 의경아저씨들을 볼때면 더 맘이 안좋터라구여....
그때 한참 FTA 땜에,,,하얏트호텔을 지키고(?) 있을때....추운데 덜덜떨면서..도시락을 먹는걸보구...어찌나 맘이 아프던지여...제 동생같구...또 조카같은 아들들이 그렇게 고생하는걸 보니.....
오늘은 하루종일 그 뒷모습이 머리속에 남아있을 것같네여...
괜히 심난한 맘에 두서없이 글을 써봤어여.......
경찰아저씨~의경아저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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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 경찰아저씨....
로렌 |
조회수 : 94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7-11-15 12: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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