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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미워요.....

| 조회수 : 4,335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7-10-27 13:24:01
전 엄마가 너무 미워요.......
너무너무 미워서 죽을려고 까지했어요 ..
맨날 미운건 아니였지요...
저에게  맨날 욕을 퍼붓고  손찌검까지합니다...
하루하루가 저에겐 지옥과도같습니다...
이건 질투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엄마는 저만 사랑하셨죠.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저를 미워하시고 언니만 좋아하지게  되었어요,
그떄는 저도 참았죠,,
언니도 사랑 받고 살아야할 엄마딸이니까..
근데 근데 엄마의 욕과 손찌검은 더 더욱 심해지고요..
저는 엄마가 너무미워 엄마가자주들리는 일부로 82cook에 가입하고, 엄마가 이글을 보시고,
저를 알아줬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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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드맘
    '07.10.27 5:14 PM

    너무 귀엽네요.
    딸의 아픈마음 여기에 쏟아놓게 하시니...
    엄마도 이글 보시고 반성문 쓰셔야 겠네요.
    어른도 때로는 완전하지않아요.

  • 2. 건영이
    '07.10.28 1:10 AM

    아버지도 자식 구타하면 변태인데 어머니가 어찌....무슨 상황인지 모르지만
    부모의 병적인 정신상태는 자식들을 피폐하게 만드는데 걱정입니다.
    엄마가 꼭 보셔야....^^^

  • 3. 미래알
    '07.10.28 4:38 PM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실까 싶어요........
    아무리거래도 손지검은 아닌것 같은데.......그냥 스치는 건지 아님 정말 폭력이라고할정도인지
    만약 후자라면 그건 아닌것 같아요.........엄마랑 진지하게 한번쯤은 대화를 나누셔야하지않을까요......
    여기에 글을 올리실 정도이면 나이가 어리지는 않을 텐데................
    저도 가끔 느낀답니다.........부모님 열손가락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하지만 손가락마다
    더 아픈 손가락도 덜 아픈 손가락이 있더라구요......................
    에구.........그래도 어째요....엄마인걸............

  • 4. ASAPME
    '07.10.28 7:24 PM

    엄마한테 편지를 써보세요. 말 보다는 글이 더 마음에 닿을때가 많습니다. 학교가기바로전에 엄마가 볼수 있는곳에 놔두세요. 어찌되었건 손찌검이 사람을 변화시키는것은 아니더군요. 칭찬이 사람을 변화시킴니다. 우리아들이라면 따지고 들텐데...

  • 5. 크루멜리스
    '07.10.29 1:42 AM

    후유
    저녁밥먹다가 어린 아들 밥안먹고 딴짓하다가 반찬 엎어서 등짝 몇대 맞았는데
    그게 뭐가 그리 대수라구 귀한아들을 때렸을꼬
    내가 미쳤지...
    이글 읽으니 넘 아파요

  • 6. 아이둘
    '07.10.29 11:13 AM

    아이디가 엄마미워 네요.
    넘 웃긴 딸이네요.
    맞아요. 엄마미워요.
    제 동생 서른 넘었는데도 아직도 엄마한테 맞아요.
    그런데 저도 그렇게 변해가네요.
    울 아이들이 저에게 엄마는 마귀엄마래요. T.T
    반성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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