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중학생공부고민..

| 조회수 : 2,08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9-14 10:48:16
아들이 중학1년생인데
요즘은 제가 너무 안일한 엄마아닌가하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주도적학습이 이상적이라고
다들 말씀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참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강하게 맘먹고
계획세워 같이 해보려고도 했는데
이건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녀란 표현이 딱..
보통 하루에 어떤방법으로
몇시간이나 공부 시키시나요
어젠 아이친구엄마와 통화하고나서
갑자기 마구마구 불안해지더군요..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07.9.14 1:50 PM

    요즘 중간고사기간인데요. 아이와 엄마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를 알려 드릴께요. 참고로 초등때 집에서 하였고,12월부터 7월 기말때까지 학원에 다녀 보았네요. 성적 상위권

    전 일하고 있고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1학년 남자입니다.
    오후에 학교에서 4시정도 귀가 휴식과 간식

    5시부터 쉬는시간 한번하고 7시까지 문제집 풀어요.

    문제집은 주요 다섯과목 3권씩 사다주었고,한단원 풀고 고친후 다음책으로 넘어가며,같은 과목을 계속풀어 익힙니다.

    중간에 저녁먹고 휴식

    9시부터 중간10분 휴식하며 11시까지 남은 문제 풀고 고치는것 합니다.
    11시 이후에는 암기 과목을 드러누워서 보는데,남자아이라 그런지 암기를 어려워 합니다.

    중가고사 총정리 ( 전과목 수록된것) 학교별로 된것을 2권을 사 주었고,기본과목이 익숙해지면 시험 1주일전부터 계속 풀어나갈겁니다.
    저의 방법일 뿐이고 아이와 이야기를 충분히 한후에 결정하여 된것입니다.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읍니다. 저도 문제집을 더 사다주고 싶은 마음은 강한데 일단 해보고 더 필요하면 사다 주기로 하였답니다. 너무 많아 아이가 지치면 긴 시간을 공부하기 힘들까봐,,,
    아이와 잘 상의하셔서 좋은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2. 루씨
    '07.9.14 7:40 PM

    아구구..소나기님 전 과목당 달랑 문제집 한 권씩만 사주고, 수학만 4권이네요..영어 , 수학은 단과 과외로...저도 다른 과목 문제집 더 사줘야할까봐요..

  • 3. 샘물
    '07.9.15 12:18 PM

    소나기님 긴답글 감사드려요
    역시 제가 좀 게으른 엄마였다는
    생각이..^^;;
    많은 도움이 됬어요
    루씨님 저보다 나으신데요^^

  • 4. 꼼지
    '07.10.10 3:13 PM

    저희 아이도 중일인데 1년 반정도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고 와서 그런지 도통 긴장감이 없어 답답 하네요 초등학교땐 신경쓰지 않아도 저혼자 알아서 잘했는데 그쪽생활에 젖져서 ..... 어떻게 다시 공부를 시켜야 할지 ...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9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1,075 0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412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354 0
35316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857 4
35315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67 0
35314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80 0
35313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420 0
35312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344 0
35311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702 0
35310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48 0
35309 123 2 마음결 2025.03.18 1,428 0
35308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97 0
35307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422 0
35306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75 0
35305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85 0
35304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273 0
35303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76 0
35302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004 0
35301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87 0
35300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831 0
35299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769 0
35298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87 0
35297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45 2
35296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43 0
35295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40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