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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이 가까운 어머님의 칭구로 어떤 멍멍이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52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7-02 18:52:16

 

어머님 생신을 앞두고 시누가 멍멍이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실은 어머님이 싫다고 똥치기도 귀찮고 이런 저런 난색을 비추셨다는데요.

 

사실 속내를 듣고 보니

옛날에 멍멍이 죽은게 맘이 아파 아직도 그런 맘이신것 같아요.

그러면서 은근 어떤 멍멍이냐고 물어보셨다고 해요.

 

시누는 골든리트리버가 어떠냐고 하는데

일단 아가 멍멍이를 2개월 정도 키우고 이곳 촌으로 내려보낸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보니 털이 많아서 집에서 키우기는 힘 들것 같은데..

 

멍멍이에는 전혀 지식이 없어서요

아는 거라곤 3대 지랄견이 존재한다는 정도 ^^

 

멍멍이에 지식이 많은 82쿡 가족님의 조언 듣고자 글 남겨요.

 

곧  칠순이시구, 농사지으세요.

여기저기 다니는거 좋아하시구, 속정이 많으시고

깔끔한 성격과 덤벙대는 성격의 오묘한 조화의 소유자(?)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자이노이드
    '13.7.2 9:06 PM

    아는 게 없지만
    흐뭇한 마음에 추천만 드리고 갑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에 올리시면 답 하실 수 있는 분이 더 많지 않으실까요?...

  • 청회색하늘
    '13.7.2 9:08 PM

    질문 게시판이라서요.
    자유게시판에 다시 올려야 겠어요 ^^

  • 2. 장마물러가
    '13.7.3 1:07 PM

    집안에서 키우기엔 푸들이나 마티즈가 낫지 않을까요? 저도 3대 지랄견(?)인 비글 키웠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ㅎㅎ 푸들이 털도 안빠지고 키우긴 좋았어요. 지금은 믹스견 3마리,고양이 1마리 키우는데 집안에는 안들여놔요. 특유의 냄새가 이젠 싫더라구요.

  • 3. 노라제인
    '13.7.3 7:46 PM

    사람의 감성과 가장 닮은 개는 푸들이고 털이 날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잇어요..말티는 정말 애교가많고 명랑하구요 ...시츄는 조용하고 잘 짖지 않아요 ...리트리버는 진짜 믿음직하지만 실내에서는 좀 그렇구요
    키우다 보면 강쥐 똥도 예쁠거에요 ..저는 지금 2마리 키우는데 ..뒤늦게 행복을 찿았어요 ///

  • 4. 청회색하늘
    '13.7.4 10:24 PM

    ㅠㅠ..

    결국 시누 고집으로...

    골든리트리버 당첨 되었어요. ... 꽈당!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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