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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책을 빌려서 보여주고 싶은데...

| 조회수 : 1,824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7-08-03 16:06:47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예요.
올 초 까지는 책을 사주기도 하고 서점에 같이 쪼그리고 앉아 이책 저책 보기도 했는데,
이제는 읽어야 할 책의 페이지 수가 많아지다 보니 서점에 앉아서 보기도 어렵고,
책 값도 장난이 아니라 빌려 볼 만 한 곳을 찾고 있어요.
사이트에 여러곳이 나와있던데 빌려보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서 볼 수있다는 야미북스라는 곳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홈피를 열어보니 괜찮은 듯 한데 혹시 야미북스를 알고 계신 맘 없으신가요?
개학하기 전에 봐야 할 도서가 꽤 있어서 이제는 맘이 급하네요.
아님 더 좋은 곳은 없는지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컬리
    '07.8.3 5:09 PM

    애들책값 부담스럽죠. 한두권 사주는 걸로 끝나는 것도 아니구...
    저의 아이는 4학년인데 책을 무척 좋아해서 지금까지 책에 투자한 돈만해도
    업청나답니다..

    전집, 단행본 가리지 않고 샀었죠.그러다기 부담스러워서 도서관도 종종 이용했는데
    일단 주중엔 시간이 안나서 못가게 되고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 읽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도서대여를 이용하려고 여기저기 문의 해봤는데 마침 올케 언니가 야미북스를
    추천해 줘서 이용하기 시작한지 6개월이 되어가고 있어요

    일단 내가 보고싶은 책을 예약해서 대여하니까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도서관처럼 일일히
    갈필요도 없고 또 요즘엔 학교 필독도서들을 빌려보고 있어요.
    사실 필독도서 다 사서 보기엔 부담스럽잖아요. 야미북스에서 빌려보니까 편하더라구요.

    전집.단행본.영어책 골고루 구비되어 있는거 같아요.
    가격대비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강추입니다^^

  • 2. 딩동댕
    '07.8.3 5:46 PM

    저도 여기서 추천 받아서 가입했어요
    전 인천인데 서울지역과 가격차이가 좀 나요
    택배비가 붙어서---
    책은 비교적 다양하고 깨끗한 편이에요.
    저도 강추^^

  • 3. 샐리맘
    '07.8.3 6:47 PM

    저도 반가운 맘에 홈피갔더니 대여중인 도서가 너무 많네요. ㅠㅠ
    게다가 모두가 원하는 게 비슷한지...

  • 4. 진맘
    '07.8.4 10:41 AM

    밤새 고민하다 울 아들이랑 홈피 한번 더 보고 오늘 가입했어요.
    생각보다 책 종류가 많더라구요.
    가격도 만족스럽구 (강추가 없었으면 오늘도 고민했을 겁니다^^)
    대여중인 도서가 많기도 한데 그럴땐 미리 전화하래요.
    울 아들 야미북스 홈피에서 이책 저책 구경하는게 재미있다네요.
    게임이 아니면 거의 컴퓨터를 켜지 않는 녀석이 책에 관련 된 사이트를 보면서 즐거워하니 일단은 흐뭇하네요.
    담주에 받아 보기로 했으니 한시름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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