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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에 어르신들 복장은? 수영복?

| 조회수 : 5,546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06-29 12:22:38
남편이 올해 84이신 어머님을 모시고 휴가를 간다고해서
강원도에 파인리조트인가에 예약을 해놨어요.
어머님은 이미 움직이는 거 귀찮아하시고 힘들어하세요
왜 연세드시면 집에만 계시고 싶어하잖아요. 식당엘 가도 얼른 집에 가자 시는..^^
엄마 힘드시지 않게 스파만 해도 된다.
더 움직이기 힘들기전에 모시고 가고싶다 라고 해요.
부근에 맛있는 집도 알아보라고 하네요.

스파에 수영복입고 가잖아요.
그런데 어르신들 복장은 어땠는지 감이 안잡혀서요.
다들 수영복입으시겠죠?

어머님께서 작은키에 아담하지만 연세드시면 다들 그렇지만
가슴이랑 복부가 장난이 아니여서
(하긴 저도 수영복 안 입은지 하도 오래라서 예전거 안 삭았는지 모르겠네요. 호호, 사이즈도
안 맞겠을거같네요.)

어디 가서 사야할지,(일회용이 될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지긴하지만)
대여용도 큰 사이즈가 있을까
문의드려봅니다.

경험있으신분들 정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쁜
    '07.6.29 2:44 PM

    어르신들도 다들 수영복입으세요.원피스 수영복 입는데 대신 반바지를 덧붙여(?) 입으시더라구요.
    아니면 위에 하얀 면티셔츠 같이 입으시기도 하고..
    남자 어르신들은 그냥 사각빤쥬 입고 혹은 티셔츠 같이 입고 그러셨어요.

    어머님께서도 원피스 수영복 입으시고(대여용도 큰 거 있더라구요)
    반바지나 면티셔츠 같이 입으시면 물에서도 노시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대부분 복장이 그래서 민망하진 않을꺼예요.

  • 2. 꼬꼬으니
    '07.6.30 8:30 AM

    네, 답변감사해요.
    맨날 실내온천만 다니다보니 신경이 쓰였어요.
    좋은 날 되세요.

  • 3. 쭈니마미
    '07.6.30 6:05 PM

    마트 수영복 매장에 가면요..
    XL ~ XXXL 까지 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님도 한 뚱뚱하신데.. (어머님, 죄송해요. ㅠ.ㅠ)
    3XL 구입해서 잘 입으세요. 물론 바지도 함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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