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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정리! 노하우 부탁드려요~~
제가 공간적 지각이 없는지, 집안정리가 잘안되네요.
집이 작은 편은 아닌데 아파트가 일명 남들이 말하는 '촌아파트 13년' 되다보니 수납공간도 그렇고,
거실만 큰편이랍니다. 베란다도 좁구요
아이가 3명인데 아이들의 자잘한 물건들은 어떻게 정리하시는지요?
청소 한번시작하면 꼼꼼히 닦아내야 하는 성격이라 청소시간 쫌~걸립니다.
아이들 어릴땐 과자먹일땐 신문위에 앉아서 먹였는데, 이젠 그렇게는 안하고 대충하다보니
요즘 "이건 아니지~"싶어 여러분들의 조언, 노하우를 여쭈어 봅니다.
일일이,꼼꼼히 갈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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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미맘
'07.6.19 11:14 AM저두 정말 절실해요!!!
전 30년된 아파트예요.
수납공간 절대 부족인데 베란다까지 터서 진짜진짜 후회막심이예요.
애꿎은 방 하나 창고됐는데도 아이방에 침대 들일 공간도 없네요.2. 도은아~
'07.6.19 11:20 AM정리하는데는 돈이 일단 들어가더라구요..
하다못해 수납함..좀 더들여서 잡다구리 쌓아둘 책장같은거..
돈 더들이면 붙받이장
전 작은방에 책장몇개씩 두고 온갖 잡다한 것을 쌓아둔답니다..
이방의 벽은 그래서 참 너저분해 보이지만
일단 다른 방은 깨끗하고..바닥도 어질 어질 않으니까 살만하네요..
돈 더 벌면 붙박이장으로 싹 가려버릴텐데..
집안 정리 잘 안되는거 ..느긋한 성격도 일조 하지 싶네요
울 집은 20평이 안되는데도 깨끗 시원한데..
오빠네는 30평이 다 되는데도 너저분하거든요..
울 올케 맨날 집이 좁아서 글탑니다..^^
애들이랑 부부만 사는데..그만하면 됐지..
것도 아버지가 사줘서 신혼때 부터 12년째 사는데 집에 정은 안 붙이고
더 넓은 집 사달라고 기둘리고 있네요..^^3. ponytaillady
'07.6.19 12:43 PM저두 젤 자신도 없고 관심도 없는 정리~룸바도 못돌려요. 정리먼저 할래면 차라리 청소기 돌리지 하고..
두번째쯤이 요리~
저두 안돼지만 하려구 생각하는거
1.왕창 버리자.(젤 좋은 방법)
2. 알맞는 수납가구 고르자 (문달린 장이 최고 그담 선반 (투명통에 내용물 담아보관).
3.정리할려고 애써보자..
등등입니다.4. 조세핀
'07.6.20 12:01 PM정리안되시는 분들 문제점이 잘 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필요할것 같고 해서 못버리고 껴안고 살지요. 일단 1년 이상 안입었던 옷 다 버리시구요, 문구류, 책들도 효용이 지난 것은 박스에 전부 버리세요. 그랬다가 식구들한테 공람시키고나서 다 버리세요. 되도록 필요없는 건 늘어놓지 말자 생각하고 밖에 나와있는 것들을 분류해서 용도별로 서랍이나 수납장에 수납해 놓으시면 그 다음부턴 그 분류대로 수납이 가능해집니다. 한번 하기가 어렵지, 일단 한번 정리하고 나면 쉽습니다. 정리의 가장 첫 걸음은 필요없는 것 버리기입니다.
5. 비오는 날
'07.6.21 8:23 PM맞아요 필요없고 자주 안쓰는거 과감히 버립니다
자주 장농 서람 벽장 뒤집어 추려내고요 되도록 안사고요 붙박이장 크게 짜서 다 넣고요
오늘도 뒤집어서 버렸네요 한번 뒤집어 정리하면 공간이 많이 생겨요6. 코재이
'07.6.21 10:54 PM리미맘님, 도은아~님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글주셔서 감솨합니다.
Ponytaillady님, 조세핀님, 비오는 날님의 말씀처럼 몇분들께 여쭈어보니 첫째는 버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 잘못버리긴합니다.
왠~지 언젠가 쓰일거 같은 feel 혼자 받고 말이지요.
일단 버리는거 애써 보겠습니다. 조세핀님의 말씀을 적극 참고 하겠습니다.
감~솨~합니다.
그래도 더 구체적인거 있으시면 더 갈켜주셔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