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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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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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좋은글 한마디)
그러칭 |
조회수 : 1,405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7-04-13 1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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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후
'07.4.13 1:46 PM이 글 퍼가도 되남요?
2. 그러칭
'07.4.13 2:21 PM오마나..저도 퍼왔는데..제목에 표시를 해둬야겠군요^^;
3. 하마트면 간디
'07.4.13 2:39 PM참 가슴에 새겨서 두고 두고 생각해야 되는 말이군요. 인생살이 지혜 같아요~
4. 파란하늘
'07.4.14 5:05 PM감사한 글입니다.
5. cappuccino
'12.7.2 1:18 PM용서는 모래에 새기고......좋은글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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