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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바지를 잃어버렸어요

| 조회수 : 89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7-01-18 22:30:30
딸아이가 다니는 수영장 ,혜화여고 수영장인데요..
어제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돌아 올시간에..
글쎄 아이 바지가 없어졌다네요..
바지 들고 수영장 엘 가보니..
다른 옷은 그대로 두고 달랑 바지만 없어졌대요..
그것도 점퍼로 덮어놨었대요..그걸 들춰서 가져갔다네요..
어이가 없어서...이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아이들 분실 우려가 있어서 락커 열쇠주지않고 바구니만
주더라구요..죄송하단 말 한마디 듣고 허탈해서 왔네요....
예쁜 바지였는데..빈x바지...자전거 그려진...흑...
소심한 저...오늘도 잠 못 자여...흑..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07.1.20 12:33 AM

    헉...혹시..누가 자기바지에 뭐가묻거나 못입게되거나 해서 따님바지를 몰래 쓱싹 해간걸까요?...참....
    기분 안좋으시겠어요..수영장 이런데 갈때는 츄리닝 입혀 보내심이..^^

  • 2. 달콤쌉싸름
    '07.1.25 10:44 PM

    에구....*폴바지라고 누가 못된맘 먹고 들고갔나보네요...기분 푸세요~ 그거 바지 입구 가다가
    빙판길에 엎어져서 바지 찢어졌을꼬예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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