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프다는 핑계로 집에서 뒹굴뒹굴...
친구가 억지로 떠넘긴 옷을 재봉틀로 드르륵
하면서 한가지에 막히니 더 하기 싫어 마무리는 주인보고 하라 떠밀었다..
이젠 뭘하지? 고민하던 중 배가고프더군..
그러고보니 아침은 우유한잔..
점심은 라면이나 먹어볼까~ 그런데 물끓이고 하는게 귀찮아지더군..
헤~ 내눈에 보인 전자렌지... 간식란에 라면이라는 글자가~
이거다 싶어.. 한번도 해보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봤다..
결과는 만족이다.
8분만에 뚝딱... 약간 컵라면 맛도 나고
또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이렇게 해먹어야겠다..
그렇게 라면을 맛나게 먹고.. 오후가 다가오자 부지런함이 밀려오더군..
그래서 바느질을 시작했다..
주문해놓고 쟁겨져있던 패키지를 커내들고 오리고 붙치고 꿰메고..
두개를 뚝딱만들었다.
와~ 넘 부지런했나..ㅋㅋ
다들 웃으시겠죠?
그런데 가끔 이렇게 모든게 귀찮아질때 없으신가요?
겨울이 되면 더 그럴텐데 큰일이에요~
아참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요즘 감기땜시 코가헐고 목이쉬고..
낼 동대문 가기로했는데 가질런지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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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까칠손 |
조회수 : 66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11-24 1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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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찬가
'06.11.27 5:47 PM전 가끔 귀차니즘이 넘 강하게 발동하는데 밥 챙겨먹기 싫어서 걍 굶었다는
그리고 내리 잤다는 전설이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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