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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1부)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 조회수 : 11,187 | 추천수 : 71
작성일 : 2006-09-11 11:02:27
어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

이번주..  재활용때.. 플라스틱 용기가.. 많이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부터도.. 좀 버려볼까합니다.ㅠ.ㅠ
................................................................



1. 내용

환경호르몬의 습격 (1부)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 청소년의 30%가 자궁내막증, 원인은 환경호르몬


고등학교 2학년 혜선이의 방안 벽은 온통 갈라지거나 손톱으로 긁힌 자국투성이다. 한 달에 한번 생리통의 극에 달하면 벽을 발로차고 손톱으로 긁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누가 배를 칼로 갈기갈기 찢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1학년 선미는 생리 날이 다가오면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인다.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것은 물론 위액까지 넘어오는 극심한 구토와 함께 초죽음이 된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산부인과를 세 군데나 가보았지만 아무 이상도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그녀의 일상은 원인 모를 생리통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는 소녀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의 심한 생리통을 가진 여성들은 가임연령 여성의 10%.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서울과 경기도의 중, 고등학교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통제를 상용하는 학생들은 전체의 35%나 되었다.

생리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프로그램은 해외의 생리통 환자들을 만나면서 원인이 다름 아닌 내분비 장애물질, 즉 환경호르몬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한다. 생리통이 생기는 것은 배란기에 자궁내벽이 지나치게 두꺼워지기 때문인데 자궁내벽을 두껍게 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 생리통의 주된 원인이다. 그런데 환경호르몬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것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화학물질이 자궁내막증 같은 부인과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부산대 김형식 교수의 쥐 실험으로 확인했다. 자궁내막증은 불임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부인과 질환이다.

나이 어린 환자들은 완치율도 성인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제작팀은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중,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30% 정도가 자궁내막증에 걸려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회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결과다.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상용하는 여중고생들의 대다수가 자궁내막증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생리통 사례자들 가운데 19세 소녀가 자궁내막증으로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가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해 제작진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병원 응급실에는 자궁내막증이 악화될 대로 악화되어 혹이 터지는 바람에 응급수술을 받는 여학생들이 매일 한두 명씩 실려 오고 있었다.

▶ 생리통은 병이다
생리통은 병이 아니라는 잘못된 고정관념 그리고 청소년들은 자궁내막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의료계 일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들은 병원에 가더라도 진단이 잘 되지 않는다. 자궁내막증을 가진 청소년 환자가 제대로 진단을 받기까지 지연되는 시간은 평균 9년이나 된다. 맹장이나 복통으로 오인해 다른 질환과를 전전하다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자궁내막증으로 자궁적출을 해야 하는 경우도 늘고 있고 이로 인한 불임 사례 역시 수없이 많다. 미국에서는 자궁내막증 청소년이 고통과 주변의 몰이해에 지쳐 자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의 시작 생리통을 줄일 수는 없을까?


프로그램은 중증의 생리통을 가진 세 명의 여학생에게 환경호르몬 차단 실험을 실시했다. 플라스틱 그릇과 합성세제를 쓰지 않고 유기농 식품과 정수된 물만을 먹도록 했다. 실험은 3개월 예정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단 한 달 만에 피실험자와 제작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결과가 나왔다. 세 명의 피실험자들의 생리통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생리통과 자궁내막증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점점 더 많이 쓰기 시작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샴푸, 합성세제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내분비장애물질, 즉 환경호르몬이 소리 없이 다가와 우리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식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물고기나 개구리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마침내 사람에게까지 찾아오고야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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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D가 네이버 카페에 올린 글

처음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자궁적출의 위기에 처해 있던 한 여고생을 우연히 만난 후 부터입니다.

그 여학생은 지금 어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리고 착하게만 보였던 그 여학생이 왜 자궁적출까지 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리하여 찾고 찾아 보니 결국 환경호르몬까지 닿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담지 못한 내용이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bs 스페셜 시청자 게시판에 오르는 글들을 보니

그동안 가슴 앓이를 했던 여성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궁금한 것들에 대하여



1. 친환경유기농 제품들을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디서든 상관없겠지요

   프로그램에서는 한살림 제품을 썼습니다만 . .

   유기농 제품은 사실 사는 사람보다 키우는 사람이 더 고달픕니다

   채소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유기농 제품들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사람들보다 생명운동과 함께 이어가는 분들을 돕고 싶어

   그 분들의 생산품을 파는 곳의 제품을 삽니다.

   그런 분들은 도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쉽게 농약에 손을 대지는 않겠지 하는 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내 돈벌이보다는 '생명'이 우선이니까요

   한살림은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이용해 왔던 유기농 업체입니다.

   생명운동 밥상 운동을 오랫동안 해 왔던 곳이지요

   유기농 채소들을 많이 구입하면 할수록 유기농 농가가 늘어나고 생리통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의 습격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한살림은

   회원으로 가입해야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비는 유기농 생산자들에게 다시 지원됩니다.

  



2. 세제에 대해서 .,.

   합성세제 류에서는 노닐페놀류의 환경호르몬이 다량 나옵니다

   이 것들은 세탁을 하면 세탁물에 남아있다가 피부를 통해 흡수됩니다

   바로 혈액으로..

   가루로 날려서 호흡기로 흡수됩니다

   바로 폐로 들어가 인체내에 들어옵니다.

  

   순비누 제품 사기 쉽지 않습니다

   비쌉니다

   기존에 쓰던 것들을 굳이 바꾼다면 모르되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깨끗하게 여러번 헹구는 것이 방법일 수 있을 것입니다

   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입니다

   주방세제 세탁세제 아무리 여러번 헹구어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



   협찬을 받은 회사의 제품은 일본 제품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국내의 순비누 업체를 찾았습니다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세제에는 재료에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불순물의 형태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가지를 고려한 끝에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가슴 철렁한 일도 많았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어디에서 어떻게 하면 나오는지 알게 되는 매 순간 순간이 그러했습니다

   순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따라주질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쓰면 단가가 내려가지 않을까 .. 야무진 생각도 해 봅니다. ^^

  



3. 물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수기 물을 쓰긴 써야 하는데 정수된 무을 모아놓는 통이 플라스틱이더군요 ㅠㅠ

   저희 집에서도 쓰는 정수기지요

   저희집을 찾는 코디분에게 회사에 제의를 하라고 했습니다

   스테인레스나 강화유리로 만들라고요

   예전에는 스테인레스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그놈의 단가가 안맞아서 더이상 생산을 안한다는 ..

  

   정수기 물이 플라스틱 통에 담기지만 우리의 목적은 환경호르몬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것 이었습니다

   그만큼 환경호르몬은 우리 주변에 무척 많습니다

   없앨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했던 실험의 제목도 <환경호르몬 회피실험>입니다



4.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서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이었느냐고 묻는다면 글세요 ..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환경호르몬이 노출되는 가장 1번이 아마도 플라스틱에 음식물을 담아서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일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2부에서 자세하게 방송될 겁니다

   기대하시라....



   흔히들 많이 쓰는 밀폐용기 .. 말만 하면 다 아는 그 'ㄹ' 제품에 맨 밥만 담아서 전자렌지에 돌려도 환경호르몬은 나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어린아이들에게 먹이는 분유병입니다

   '분유를 타서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은 아이에게 독약을 먹이는 것과 같다'

   미국에서 비스페놀 A 를 연구한 봄살 박사의 말입니다.



   전자렌지 .. 사용하기 편리하죠

   하지만 냉동한 음식 플라스틱에 들은 채로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전자렌지를사용할 때 냉동된 것은 사기 그릇에 넣어서 / 랩을 씌우면 안됩니다

  랩에서는 엄청난 환경호르몬이 나옵니다

  지금 랩 용기에 보면 그림으로 사용하면 안되는 주의사항이 그려져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안나와있지요 ..



이 방송을 계기로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 명기해야 합니다

  어떤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지 밝혀야 합니다



  랩이 음식에 닿아서도 안됩니다

  집에 없으면 안쓸 것이니 사지 않는 것이 더욱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독성연구원에서는 환경호르몬과 관련해서 대국민 홍보를 아주 잘하고 있다고 우리에게 알려왔습니다

대 국민홍보를 할 것이 아니라 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이 얼마나 위해한 것인지 알리고

가능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강제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왜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제조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야 할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생리통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식기가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통은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임클리닉의 30% 이상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입니다

불임클리닉에 조 단위의 지원금을 투자할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에서 환경호르몬 교육을 하고 생리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불행한 일을 막는 일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구상한 것은 3년전이고

기획안을 PD에게 넘겨준 것이 작년 9월의 일입니다

이제 그 결실을 보았고 반응 또한 엄청나니 눈물나도록 뿌듯합니다

작가생활 19년만에 이토록 방송한 것이 보람된 적도 없을 것입니다



뜨거운 성원 감사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계속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번주는 2부 때문에 아마도 정신이 없겠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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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협찬업체

유기농제품 - 한살림 http://www.hansalim.co.kr/

유리그릇 - 삼광유리공업 http://www.windsor.co.kr/

세제류 - 샤본다마  http://www.shabon.co.kr/

냉장고용옹기그릇-인월요업 http://www.inwol.com/

정수기-웅진코웨이 정수기 http://www.coway.co.kr/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인
    '06.9.11 11:52 AM

    저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제가 안전 염려증이 있어서 원래 플라스틱 제품을 좋아하지 않고 가급적 유리나 옹기등을 주로 쓰는데 플라스틱이 안좋은것은 알았지만 한달만에 그 고통받던 사람들을 되돌릴 정도로 그렇게 심각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을 생각해서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주는거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전 어려서부터 유리컵 줬는데 한번도 깬적 없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을 하나둘씩 줄여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2. 아이스라떼
    '06.9.11 12:29 PM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우리집도 외벌이라 아이들 학원값과 교제비 땜시 인상팍 쓰고 삽니다
    다음달 부터 튼튼 영어 교제가 너무 많이 올라서 어째야될지 지금3학년이라 영어는 해야하는데 교제비가 한달에 20만원이라 이건 학원과 비슷한 가격이라 그만두고 차라리 중고로 사서 계속 내가 해줄가 싶네요 ..중고만 새책가격이 엄청난 차이라 영어는 노출이라 테잎 많이 틀어주고 저랑 하루에 30분정도 같이 해볼가 생각중입니다 4학년부터는 학원보내려고요 ...문법을 배워야 하기에 ....

  • 3. 비니엄마
    '06.9.11 1:35 PM

    프로그램에 나온제품이 어디것인지 궁금했네요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남편하고 보다가 거의... 소름이 돋네요..
    우리아이들... 지킬수 있게 지혜를 짜야 겠어요..

  • 4. 봉다리..
    '06.9.11 2:15 PM - 삭제된댓글

    이렇게 감사할때가...
    저역시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절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오늘 집에 가면 대책회의라도 해야지 원..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

  • 5. 겟츠
    '06.9.11 2:15 PM

    흔히 쓰는 락앤락 때문에 고민했는데...
    정보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6. 김지우
    '06.9.11 2:17 PM

    으윽... 저걸 다 버려야 한다니... ㅠㅠ

  • 7. 하늘바라기
    '06.9.11 2:36 PM

    분유부터 시작해서 넘 세상이 무섭네요.
    어떻게 키워야 건강하게 잘 클지 걱정이네요..
    2부는 꼭 봐야겠네요

  • 8. 깜찌기 펭
    '06.9.11 2:44 PM

    어제 그방송보고, 신랑과 함꼐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딸키우는 입장에서 자궁내막증/생리통.. 그냥 지나쳐지질 않는 내용이더군요.
    시청뒤 궁금해 하던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nicole
    '06.9.11 3:42 PM

    커다란 김치통같은 용기는 스텐레스로.
    자잘한 반찬보관통들도 스텐레스나 유리그릇으로
    다 바꿔야겠어요.
    무거워도 아이 학교에 락앤락물병대신 보온병을..가방 더 무거워져 애 등뼈 휘겠네요 ^^;;
    음료도 병제품으로만 ..
    테이크 아웃커피도 자제하고 매장내에서 머그잔에 달라고 해야겠어요.

    돈들어도 아이들을 유해물질에서 보호해줘야지
    나중에 많이 아프게 되면 그때 맘아파서 어쩌겠어요..

    냉장고 뒤져보러 가봐야겠네요.
    이참에 냉장고 청소까지 하게될듯..

  • 10. 바다
    '06.9.11 7:24 PM

    그러면 정수기는 웅진코웨이가 좋다는건가요??
    정수기때문에 고민이라서요...담달이 출산이라 정수기문제로 고민 마니 하는데 도움주시겠어요

  • 11. nicole
    '06.9.11 7:39 PM

    웅진정수기도 안에 물통이 플라스틱이라 거기 고여있다 나오는 물이라 안좋을것 같아요.
    모아뒀다 나오는 방식이 아닌 정수기가 그나마 낫겠죠.
    언더씽크 정수기가 그건데요.
    암웨이에서 파는 씽크대에 설치하는거요.
    그걸로 받아서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이 방법이 웅진정수기보다 안전하지 않나 싶어요.
    (암웨이랑은 아무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언더씽크방식 정수기가 다른 회사것도 있겠지만 지금 제가 알고 있는게 암웨이꺼라 예를 든거예요)

  • 12. 바다
    '06.9.11 7:43 PM

    저희 친정엄마가 암웨이 쓰시다 지금는 방치 상태인데 가져 다 쓸까용???
    필터기 회원가 보다 저렴히 구할 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공기 청정기도 있는데 저은 지도 모르 겠고 다 방치 상태거든요

  • 13. 배추흰나비
    '06.9.11 8:52 PM

    흠.. 세제는.. 걍 무세제 세탁기 쓰면 안 될까요? 요즘 무세제세탁기가 아예 세제 안 쓴다니 괜찮겠군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인데요. 그럼 비싼 외국 세제세탁 안 써도 되겠구요.
    후기가 별로 없어서 매우 궁금합니다.

  • 14. nicole
    '06.9.11 9:12 PM

    옛날옛적처럼 흐르는 물가에서 돌위에서 나무방망이로 때려서 때를 빼며 빨아입는게
    최고 바람직한 방법이었군요 ㅎㅎㅎ

    바다님, 저도 엄마가 쓰던 언더씽크정수기 갖다 쓰고 있는데요
    암웨이꺼는 아니고 그 전에 산 미국제품인데요.
    정수기만 취급하는 아저씨가 이전설치 해줬구요
    필터 새로 다 갈고 쓰고 있어요.
    때되면 와서 필터 갈아주구요.
    많이 비싸게 안부르고 좀 깎아 주기도 하고 그러시는데..
    암웨이필터가 얼마인지 몰라서 더 싸다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근데 웅진꺼보다는 암웨이께 훨 좋은거예요~

  • 15. 일산맘
    '06.9.12 1:03 AM

    저도 플라스틱 그릇 상자에 담았더니 3박스정도 나오더군요... 아쉽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과감하게 결심하겠습니다. 버리자 쓰지말자..
    정말 그 방송보고 감동받았습니다.

  • 16. 푸름
    '06.9.12 12:28 PM

    세제를 뭘 써야 하는지도 고민이네요...
    슈가 버블(Sugar Bubble)이라는 세제는 어떤가요?
    어제 집에 갔더니 벌써 발빠르게 현관문 마다 도배를 했더군요^^
    전부터 눈여겨보긴 했었는데....

  • 17. 슬픈바다
    '06.9.12 1:32 PM

    슈가버블 괜찮다 싶어서 사용했답니다.........어제 저녁 집에가서 확인하니 계면활성제 성분 많더군요.. 이젠 세제도 만들어 써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쩝.......

  • 18. 꺄~
    '06.9.12 6:08 PM

    저거 보려고 잠도 안자고 기다렸건만, 대전에선 지역방송을 하더군요.. ㅠ.ㅠ

  • 19. remy
    '06.9.12 9:03 PM

    저도.. 생리통으로 고생하던 한 사람으로써... 무지 마음에 와 닿았어요..
    일단 줄일 수 있는데까지 줄이자 주의로 바꿨어요.
    식기라도 유리로 쓸까 하구요..

    편하고 저렴하고 흔하다는 이유로 하나둘씩 제 주변을 차지하던 것들...
    세상엔 뭐든지 댓가가 있는 법인데 왜 그걸 잊었을까 하네요..
    편하고 싼 대신에 잃어버려야 했던 내 건강...........-.-;;;;

  • 20. 송이맘
    '06.9.12 11:37 PM

    슈가버블도 설겆이 해서 장기 사용해보니 손위에 주부습진 같은 세포가 도돌도돌하게 올라오는
    가렵고 빨간 증상이 더 심해지던데요. 그래서 이거 말로만 슈가니 어쩌니 하면서
    하나도 천연아니네 했는데요. 제발 물건 좀 믿고 사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김치냉장고 안의 통들도 다 플라스틱인데 어쩌나... 김치냉자고 회사에서 유리나 스테인레스로
    바꿔줬으면 좋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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