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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난...

| 조회수 : 1,4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4-27 10:43:26

며칠전...사우나 다녀오는 길..

날이 너무 좋았던게 화근이죠..

사우나 가방들고..그대로 부산행 ...

이유는 단순..

바다가 보고 싶었죠..

한달전에도 다녀왔건만..

바다가 뭐라고..ㅡㅡ^

다녀오길 잘했네요..ㅎㅎ

부산은 날씨 엄청 좋아서 ..바닷바람이 부는데도 전 땀을 흘리며 여기저기 돌아다녔네요..

해운대 바닷가엔 부산 초등색들 현장학습으로 아이들 떠드는 소리로 넘쳐났죠..

모래사장에서 아이들 이어달리기하며 넘어지기도 하고..(7번째사진)

그시간..서울은 비와 강풍이 대단했다는데..

마냥 바다만 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다는....

전생에 어부의 딸이였을까..아님 인어공주(??)였을까..

왜이리 바다가 좋은건지....

다닐땐 몰랐는데..오늘 집에 와서보니..얼굴이 까무잡잡하게 타버렸네요..

돌아온지 불과..몇시간 흘렀건만..........

또다시 .......바다가 보고싶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야
    '13.4.27 2:08 PM

    여행은 그렇게 훌쩍 떠나야 제맛이죠.
    저도 한2년 부산에서 살았었는데 참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서 한 번씩 그리워요.
    여름이 오기 전에 해운대 다녀와야겠어요.^^

  • 거품
    '13.4.27 4:10 PM

    부산..참 매력적인 도시에요..
    어쩌다보니 한달에 한번씩 부산으로 훌쩍 떠나기
    시작했어요..ㅎㅎ
    이맘때가 해운대 둘러 보기엔 좋았어요..
    달맞이고개는 정말...많이 망가져서 속상했다는..^^;;

  • 2. 칠리감자
    '13.4.27 10:38 PM

    덕분에 봄바다 구경 잘 했어요~~.
    부산 가본지 몇년 됐는데 벌써.
    참참참...달님이는 잘 있어요?
    미모의 얼굴이 급궁금하네요~~^^

  • 거품
    '13.4.28 10:42 AM

    엇..달님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막 일년생일 지나고 점점 차도녀로 변신중이에요..
    어제도 달님엄마 전화와서 어찌나 달님이 자랑을 해대는지..ㅎㅎ
    제가 연기학원 보내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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