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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 해보신분....

| 조회수 : 1,56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7-04 01:11:27
결혼하고 처음으로 휴가 가는건데요..

북해도 어떤가요. 여행사 통한 패키지로 갈거구요. 34개월 유아도 가야되고..

날씨나 먹거리등등  유아 데리고 가도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가보신 분들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맘
    '06.7.4 5:49 AM

    날씨는 화창해도 8월빼고는 아침저녁 다 춥대요. 두툼한 긴팔 웃옷 필수입니다.
    가본지 10년이 넘긴했지만 일본같지 않고 무척 이국적인 느낌이었어요.

  • 2. 나야나
    '06.7.4 8:06 AM

    저는 패키지 여행이었는데요 너무 지리한 긴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휴가를 즐기시기에는 괜챦을 것 같은걸요 이동이 별로 없는 휴양도시...
    게종류가 유명하고특히 북해도 털게가 유명했었어요

  • 3. 영현맘
    '06.7.4 11:16 AM

    제가 33개월 아이랑 다녀왔거든요. 저는 아이랑 같이 가는거라면 휴양지 추천하고 싶어요.
    북해도에선 아이가 좋아할만한게 없더군요. 온천도 안좋아하고요.
    관광할것도 별로 없고 저는 그냥 그랬어요.
    차라리 휴양지가서 아이랑 수영도 하면서 뒹굴뒹굴 노는편이 훨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겨울에가서 날씨는 무지 추웠고요. 지금 날씨도 서늘할것 같은데요.
    먹는건 가리는거 없는 아이라 잘 먹고 다녔어요.

  • 4. 김수열
    '06.7.4 12:09 PM

    작년 7월 말에 시댁식구들과 갔습니다. 시부모님, 저희식구, 시동생부부와 22개월 아기, 시누.
    일단 찌는듯한 더위가 없어서 좋습니다. 유럽분위기도 좀 나구요...^^
    비행거리가 짧으니까 그것도 좋아요.
    제 아이와 조카 모두 음식은 가리지 않아서 특별히 고생한 건 없어요.
    저희는 롯데 패키지로 갔는데, 추천할만 해요. (그런데, 어느 여행사나 비슷하다고 해요)
    가족단위 패키지여서 그런지, 일정이 여유있고 숙소도 좋았어요.

    단점이라면...아무리 편한 여행이라해도 버스로 이동하는 거리를 무시할 수 없어요.
    제 아들는 7살 인데, 이동할때마다 지겨워하며 결국 아빠한테 야단 많이 맞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좀 지겨워하는 면도 있어요.
    우리는 시원한 곳에서 산이며 호수 보면서 "아~ 좋다~" 하지만 , 아이들은 얼마 못가죠...

    만약 조용하고 시원한 북해도를 한 번쯤 가봐야겠다! 하시면 추천이구요,
    멀지않은 해외여행을 해야겠다! 이시라면 윗분처럼 휴양지가 더 나을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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