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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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슷코 이븐플로 카시트/슬링.. 어떨까요?
제가 7월 중순이 출산예정일입니다 (어쩌면 7월말이 될수도 있겠죠? ^^)
그래서 요즘 이것저것 필요한것들 알아보기 시작하는데요
카시트 같은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는 동생은 얼마전 코슷코에서 이븐플로 바구니형 카시트를 샀다고 해서
그래서 저도 오늘 가 보았는데요..
이븐플로 제품으로 아기용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카시트-임브래이스라는 바구니형 카시트
슬링
흔들그네 (흔들의자?)
엑서쏘서 (이게 흔히들 말하는 '쏘서'인가요?)
이런것들이 있는데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다 좋아보이더군요
사고 싶은거 꾹 참고 왔습니다.. ^^;;
1. 카시트는 좋은거 써야 한다고 다들 그러는데
이븐플로 임브래이스(바구니형) 괜찮을까요?
100만원 넘는 아프리카 페라리? 뭐 그런것도 있다고 하고
보통은 50만원정도 하는 브라이택스 많이 쓴다고들 하는데..
우선은 그냥 이븐플로 임브래이스 사서 좀 쓰다가
나중에 좀 큰 아기들용으로 브라이택스 같은걸 살까요?
아님 첨부터 신생아부터 좀 큰 아기들까지 쓸수 있는 브라이택스를 살까요?
(사실 바구니형이 차에서 내려서도 들고 다니기 좋을거 같아서 좀 혹하고 있습니다..)
2. 그리고 나머지 제품들..
슬링, 엑서소서, 흔들그네 같은건 미리 사두면 좀 쓸모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엑서소서나 흔들그네는 그나마 좀 커야 쓸수 있을거 같아서 미리 살 필요가 없을거 같고
(그런데 코스트코는 물건 있을때 사야 하지 않나요?
사고 싶은데 물건 안들어온다고 하면 정말 배아프죠.. ^^;;)
슬링은 어차피 갓난아기(신생아)때에도 가끔 필요할것 같은데 사도 괜찮을거 같고..
어쩌면 좋을까요?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마땅치 않아요.. ㅜㅜ)
꼭 이븐플로 제품이 아니더라도 다른거 뭐가 좋더라.. 이런 의견도 너무너무 감사하겠어요..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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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베따
'06.5.2 6:55 PM얼마전 친구한테 이븐플로 슬링(아기띠)를 코스트코에서 사서 선물했드랬어요..
인터넷가격보다 40%이상 저렴하구요.. 친구 말로는 무지 편리하다고 하네요..
친구는 60일 되는 날부터 코스트코 이븐플로 아기띠를 사용했어요.. 목을 못 가누는 아가를 위해
목 받침도 있구요.. 색상도 베이지 계열로 아주 무난하더라구요..
다른건 잘 모르겠네요^^*2. 강아지똥
'06.5.2 11:14 PM신생아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브라이텍스 미국산용 구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가격부담도 40~50만원으로 카시트를 뗄 수 있게끔 사용하는게 좀더 효율적일듯해요~
전 이븐플로 바구니형 대여해서 사용하닥 조카꺼 해피랜드제품 사용하다가 브라이텍스 마라톤 직수입 구입해서 딸아이가 지금은 제일 잘 앉아있어요~미국산 브라이텍스 마라톤→디카스론→블러발드 가격대순인데요~전 디카스론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라톤으로 구입했답니다. 함 알아보세요~!!3. 우주나라
'06.5.2 11:32 PM근데 바구니형 카싯의 경우는요..
아직은 힘이 외국 사람들보다 딸리는(?)한국사람의 경우엔 좀 버겁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남편 친구가 치코에서 나오는 바구니형 카싯을 빌려줘서 막상 쓸려고 하니 백일 전까진 어디 갈일도 그렇게 없구요..(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가는곳이라 봐야 시댁 아님 친정인데 주구 줄창 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다 보니 들고 옮기 다니고 하는게 좀버거울것 같더라구요.. 저도 딸래미 넣고 옮기고 해 봤는데 한덩치에 한 힘 하는 저도 좀 버거워서 몇번 쓰다가 남편 친구 그냥 줬더랬어요..)
그리곤 저도 강아지똥님 처럼 미국 직수 브라이택스 카시트중에 디카스론 으로 사서 백일 일주일 전 부터 태워서 다닙니다..
브라이 택스의 경우 한국에 정식 수입되어서 오는건 호주산이구요, 또 미국 내수용으로 해서 마라톤 디카스론 블러발드가 있는데 호주산 보다는 좀더 실용적으로 쓸수 있어서 저는 이걸로 골랐구요..(구매 대행 하는곳에서 견적내서 사니 40만원으로 샀구요..)
디카스론의 경우 2.5키로 부터 26키로 까지 태운다고 하더라구요..(호주산 보다 사용기간이 좀 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미국 내수용을 선택한 이유기도 하구요.. 신생아에서 부터 쭉 서서 한번에 끝낼 수 있거든요.)
또 카시트 자체에 이너 시트가 있어서 신생아들도 태우기 쉽게 되어 있구요...
단지 걸리는게 고장 났을경우 수리가 좀 걸리는데 제가 산 곳에서는 수리나 이런것도 가능하고 사고가 나을경우 돈을 더 주면 교환 받을 수 있게도 해 준다고 하구요..
그래서 저도 미국 내수용 카싯도 한번 고려 해 보심 괜찮을것 같아요..(사진은 나중에 제가 한번 찍어서 올려 드릴께요..)
그리고 슬링은요..
사람에 따라 정말 달라요..
어떤 사람은 정말 요긴 하게 썼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한번쓰고선 적응이 안되서 못쓴다고 하는건데요..
저는 현지 슬링 쓰는데..
거기에 보면 땅콩 패드라고 슬링 쓸대 밑에 깔수 있도록 나오는 패드가 하나 있어요..
이걸 깔고 쓰심 좀 더 편하게 쓰실 수 있어요..
그리고 몇번 써 보심 요령도 생겨서 쓰실수 있으실 꺼예요..
근데 사족이지만..
나머지 유아용품들은 솔직히 미리 사 두실 필요 없으세요..
요즘 돈이 없어서 물건 못사지 물건이 없어서 못 사진 않거든요..
슬링이나 이런건 우선 아기 태어나서 상황을 슬슬 보시면서 사세요..
인터넷으로 주문만 하면 며칠내로 다 오니까 미리 사 두시는 것 보단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사시는게 더 편해요..아기 키우면서 물건 사는게 한번씩 스트레스 해소도 되구요..
상황 보시면서 그때 맞춰서 사세요..^^4. 매뉴얼대로
'06.5.3 7:00 PM답글 감사합니다.. ^^
위에 슬링 너무 잘 쓰신다는 분도 있다니까 솔깃하긴 한데.. 아무래도 나중에 사는게 낫겠네요..
그냥 카시트나 천천히 알아봐야 겠어요.. 저도 브라이택스로 할까봐요.. (하핫.. 얇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