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랑 같이 온천가도 될까요?
지오맘 |
조회수 : 3,83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4-12 16:16:46
152363
둘째를 놓으면서 집에 갇혀 있은지가 벌써 7개월 가까이 되네요.
근데, 봄바람이 더 이상 집에만 있기를 힘드게 합니다. ^^
마침 남편이 덕산스파캐슬쪽에 출장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가볼까 생각중인데, 둘째 아기때문에 마음이 걸리네요.
첫째애는 18개월정도 지나서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둘째애는 지금 7개월정도 밖에 안되어서..
위생을 생각하면 않되는줄 알지만, 어떤가요 괜찮을까요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6.4.12 11:47 PM
제가 사는 곳이 관광지라(쓰고 보니 넘 웃겨서...^^), 저는 동네 목욕탕처럼 가는 곳이 사실 남들에겐
특별한 온천 나들이가 된답니다.
그래서 드물지 않게 보는 광경이 있는데, 엄마가 아주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는겁니다.
물론 할머니나 다른 친척들이 같이 오시긴 하죠.
그렇지만 좀 힘들어보여요. 아기한테 신경쓰느라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진 빠지고
또 위생문제도 있구요. 가끔 혼자 어린 아기 둘 데리고 오는 엄마들 보면 제가 둘째를 안아서 봐줍니다.
특히 옷 갈아입히고나서는 거의 무방비상태가 되요.
2돌 미만 아기들은 아무데나 기고, 앉고 입에 물고 하기때문에 잠시라도 혼자 두기 어렵잖아요...
여자 어른이 같이 가신다면 생각해볼만 하지만, 혹시 지오맘님 혼자 가신다면 말리고 싶어요. ^^
-
'06.4.13 4:41 AM
아이가 물을 좋아한다면야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제가 무식한건진 몰라도요) 저도 7개월 즈음 저희 아들 데리고 온천 잠시 다녀왔었는데요.. 아이들은 물에서 아주 오래 있진 못하고요, 가실 때 꼭 큰 타올 챙겨가세요. 중간 중간에 욕탕 밖으로 나와주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가족만 달랑 가는게 아니라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에 한표에요. 어머님이나 엄마 등등 같이 가면 돌아가면서 애기 봐주셔서 헐씬 수월해요.
물놀이 장난감, 물컵에 물 가득, 분유나 모유, 큰 타올, 아이 목욕도구 정도면 될듯싶네요. 저희는 참고로 2시간 반 정도 목욕했더랬어요. 아이 중간에 한번 낮잠 30정도 자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35297 |
방문짝이 1 |
빗줄기 |
2025.07.16 |
432 |
0 |
35296 |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
사람사는 세상 |
2025.07.13 |
490 |
0 |
35295 |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
82 |
2025.06.29 |
2,146 |
0 |
35294 |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
아호맘 |
2025.06.25 |
1,130 |
0 |
35293 |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
도미니꼬 |
2025.06.23 |
717 |
0 |
35292 |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
제이에스티나 |
2025.06.07 |
7,884 |
4 |
35291 |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
르네상스7 |
2025.05.09 |
2,360 |
0 |
35290 |
떡 제조기 |
이정희 |
2025.05.06 |
1,659 |
0 |
35289 |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
무념무상 |
2025.05.05 |
1,742 |
0 |
35288 |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
해남사는 농부 |
2025.05.05 |
2,940 |
0 |
35287 |
참기름 350ml 4병 1 |
해남사는 농부 |
2025.04.28 |
2,043 |
0 |
35286 |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
윈디팝 |
2025.04.08 |
2,187 |
0 |
35285 |
123 2 |
마음결 |
2025.03.18 |
1,538 |
0 |
35284 |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
claire |
2025.03.11 |
1,523 |
0 |
35283 |
우렁이 각시? |
해남사는 농부 |
2025.03.10 |
1,557 |
0 |
35282 |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
상하이우맘 |
2025.02.21 |
2,372 |
0 |
35281 |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괴롭다요 |
2025.02.20 |
2,638 |
0 |
35280 |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
레몬빛 |
2025.02.04 |
2,933 |
0 |
35279 |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
해남사는 농부 |
2025.02.02 |
2,260 |
0 |
35278 |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
열혈주부1 |
2025.01.21 |
4,319 |
0 |
35277 |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
해남사는 농부 |
2025.01.02 |
2,542 |
0 |
35276 |
짜증나는 친구 4 |
제인사랑 |
2024.12.22 |
7,237 |
0 |
35275 |
탄핵까지는 국힘 2 |
vovo |
2024.12.11 |
3,937 |
0 |
35274 |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
해남사는 농부 |
2024.12.10 |
2,844 |
0 |
35273 |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
은행나무 |
2024.11.04 |
5,609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