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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향기 넘 좋아요

| 조회수 : 2,41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3-27 09:48:44
아들반에서 화분같고 오라고해서
시장에 가서 아들거는 스파티필럼사서 화분에 넣어서오고
전 천리향의 향기에 취해서 하나 사왔네요.
문 앞에 놓아두었더니 지나가는 바람에 풍기는 향기에
컴하는 기분이 더 좋네요.
천리향의 원래이름은 서향인데
향기가 넘 좋아서 상업적으로 천리향이라고 부른다는데
우째됐던 향기하나는 좋네요.
추위에 공해에 병충해에 약하다는데
저하고 인연이 맞으면 같이 잘 살겠죠.ㅎㅎ
전 꽃 못 키워요.
겨울에도 안 얼어죽고 물 많이 안 줘도 안 죽는 그런 것만 키우고 있답니다.
겨우내 잊고 살다가 봄에 보면 초록색 이파리보면 올해도 살았구나하며 즐거워합니다.
여러분도 향기 좋은 치자꽃이난 천리향이나 하나 키워보심이.....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imitsu
    '06.3.27 10:14 AM

    오우 ! 저랑 코드가 맞으신 것 같네요.
    천리향이랑 치자꽃향 정말 좋지요.

  • 2. 깍지
    '06.3.27 10:37 AM

    천리향 꽃향기 넘 좋지요~
    저도 주택에 살때 창가에 천리향을 심었었어요..
    매일 아침 창을 열 때면 알싸한 아침 공기와 함께 스미는 천리향 향기~
    잠시 제 후각을 자극하네요~~~

  • 3. 금모래빛
    '06.3.27 11:12 AM

    저도 좋아합니다.~
    키워보긴 했지만 향이 있는 꽃들이 병충해에 약해서 힘들었어요.
    천리향,치자꽃향 정말 좋은 향이지요^^

  • 4. 꽃다지
    '06.3.27 11:30 AM

    천리향, 치자꽃 향이 참 좋지여~
    우리집 쟈스민이 지금 한창 만개했답니다.
    보랏빛 꽃잎이 서서이 흰색으로 변하는 요술꽃빛...
    향이 얼마나 좋은지 이넘은 벌레에도 강하고 추위에도 더위에도 강한것 같아요.

  • 5. heartist
    '06.3.27 11:36 AM

    저도 치자랑 자스민 키우다가 고 녀석들이 벌레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온 화단이 난리가 나서
    결국 베란다 다른 녀석들까지 몰살됐네요
    그래도 그 향이 참 그리워요

  • 6. 레몬쥬스
    '06.3.27 1:12 PM

    저는 천리향 향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 꽃을 만리향이라 부름니다요...

  • 7. 사랑해아가야
    '06.3.27 7:44 PM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집에서 집 입구에 천리향이 많이 있어서 꼭대기층인 저희집까지 냄새가 올라와서 너무 좋았는데 아파트로 이사오니... 잎싹님이 말씀하시니 그 향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 8. 주방돌이
    '06.3.28 10:13 PM

    저희 집에도 천리향 ,백리향이 있는데요...
    향기가 백리..천리 까지 간다고 해서 그리 지엇다고 하데요.ㅎㅎ
    그만큼 향기가 은은하고 오래 간다나..머라나...암튼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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