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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리 이쁜 신랑 어찌할까요????

| 조회수 : 2,56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2-21 16:46:15


1.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 기름 잘잘 나게 밥 해주면
      
    뜨겁다고 찬물에 냅다 말아먹음

2. 습성이 묘해서 집에만 오면 홀딱 벗어야 직성이 풀리는 남편님
    
    청소는 하늘이 두 쪽 나기를 바라는게 더 쉬울 정도로 안 하시는분이

    저리 집에서 프리하게 사시느라 몸에 붙으신 털님들이 가을에 낙엽떨어지듯이

    떨어져 항상 제가 사뿐이 즈려밟고 다니게 되니 심기 몹시 불편하여

    옷 쩜 제발 하나 만이라도 걸쳐달라 부탁드리오면

    죽어도 그리 할 수 없다며 몸을 더 떨고 다니시니.................

    차라리 아들이라면 때려서라도 가르칠 꺼인데.....

    
3. 애기 낳고 사진 찍은거 날라가기 전에 꾸버 놓으라 하니

   걱정말라 호언장담!!!!

   그러나 세상은 내 편 드뎌 날라가신 사진들.......

   애기 사진 홀딱 날려 잡수시고,,,, 마눌에게 욕 드시고

   한달은 굶어도 배 안고플만큼 욕 드심.

4.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 날씨라는 뉴스에

    목티입고 나가라니 자기는 덥다며 가장 얇은 와이셔츠 걸치시고 나가시니....

    오늘은 옷장에 반팔 와이셔츠로 바꿔 놓았답니다....ㅋㅋ

     더우면 벗어야지요...

5.  청소 부탁하면 피곤타하여 일찍 쉬라고 내비두면

     새벽 2시까지 온갖 게임에 심취하셔서 헤어나시질 못하시며.....

     주말에 티비 속으로 들어가기가 취미이신 울 신랑

    기분이 가장 해피할 때 청소를 살짝쿵 부탁하면 알았다하며....

    미루기 시작....................

    결국 밤 12시에 청소기들고 설치기 시작!!!

    아파트에서 쫓겨날꺼 같아...... 내가 먼저 말림....

    울 신랑 자랑스럽게..... "난 하려고 한건데 니가 말린거다...."

6. 겨울에는 메리야스 이틀은 입어달라하니 빨래하기 힘들어 그런거면 자기가 한다고

    세탁기에 양말과 속옷과 겉옷을 동시에 어떨때는 욕실 발판두 같이

    돌리셔서 흰색이 회색되게 하시는 놀라우신 능력을 과시하심.

7. 욕실에서 때 불려 등 밀어달라 하니

    욕실 문 활딱 열어놓구 몸은 반만 넣구서

    리니지 캐릭이 죽을수 있다며 대충 미시니....

    그 사이 마눌은 찬 기운에 얼어죽고

    애써 불린 등 때들은 말라죽네요.....

8. 비싼 돈 주고 드라이 한 양복 잘 걸어두면 조상이 덧나나

    퇴근하고 꼭 일반 의자도 아니고 듀*백 머리 받임 있는거에 널어 놓으니..

    담 날 출근할때 바지는 통바지되고..... 상의 어께에 혹 두개난 낙타를 만들어

    입고 나가시니..... 쳐다보는 마눌 울화통이...........

    잔소리하니 어느날은 제가 벙어리였으면 좋겠다고 하드라구여...

     완전 벙어리면 자기가 답답하니까

    반 벙어리 정도 였스면 좋겠답니다............................

9. 아침에 밥 먹고 가라고 일찍 깨워놓으면 엎드려서 10분, 옆으로 10분, 반듯이 10분

    꼭 시간을 맞추드라구요...... 암튼 재주입니다... 전 맘이 급해서 그리 못하는데......

    밥은 못 먹어두 머리에 투웨이 뿌리고 젤 바르시고,,

    발가락 양말 골골이 넣으시며 신으시고........(발가락 양말 정말 웃깁니다....)
    
    저처럼 아침밥에 목숨거는 사람 과는 생활양식이 영 다르시니

   일욜날 아침에 배고파 일어나는 저를 심히 못 마땅하게 여깁니다....
  


  오늘은 여까지......

울 신랑 넘 넘 이뻐서 앞 이가 바스러 지도록 깨물어 주고 싶은 신랑

자랑질 여까지만 하겠습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6.2.21 5:06 PM

    푸하하하하하하~ 님의 글 읽다 뒤로 쓰러졌습니다.. 사무실에서 나 완전 미친여자 됐어요
    어쩜 그리도 이쁜 신랑이랍니까~
    우리집에도 이런 이쁜 신랑 하나 있답니다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지요
    푸하하하하하하 아이구 눈물나네...

  • 2. 남이언니
    '06.2.21 5:10 PM

    ㅋㅋㅋㅋㅋ 애기사진. 발가락양말 빼고는 울집 넘넘 이쁜신랑(?) 하는짓이 똑같네요. 저도 어찌하면 좋을까요? ㅋㅋ

  • 3. 푸우
    '06.2.21 5:12 PM

    듀오팩 의자,,ㅎㅎㅎㅎ 맞아요,,
    저희 남편은 다먹은 물통, 다먹은 반찬그릇도 설겆이 통으로 보내기가 맘아픈지,,냉장고에 고이 넣어두시는 측은지심을 가지셨답니다,,^^

  • 4. 김은미
    '06.2.21 5:13 PM

    ㅎㅎㅎㅎㅎ 다 먹은 반찬그릇도 설겆이 통에??????? 푸하하하하~ 오늘 님들 왜이리 절 즐겁게 해 주시는지...

  • 5. 김은미
    '06.2.21 5:14 PM

    제 남편은 양말 고이 벗어 안방문 앞에 놓고 방으로 들어 온답니다. ㅋㅋㅋㅋ

  • 6. 남이언니
    '06.2.21 5:17 PM

    울집 넘넘 이쁜 신랑은 재활용을 어찌나 잘하시는지...다드시고난 음료수병,우유팩을 장식장,거실장 위에 나란히 진열하는 취미를 가지셨답니다

  • 7. 김은미
    '06.2.21 5:20 PM

    ㅎㅎㅎㅎㅎㅎㅎ 답글 달아주시는 님들마다 아주 미치겠어요.. ㅎㅎㅎㅎ

  • 8. 친절한박씨
    '06.2.21 5:23 PM

    헉,,,우리집입니다..ㅋㅋ

  • 9. 히야신스
    '06.2.21 5:26 PM

    ㅋㅋㅋ 잘 읽었는데요? 2번 내용이 궁금한데,정말,홀딱인가요?? 정말 이라면 남편분이 몸에 열이
    무지 많으신 분이신가 보네요...ㅎㅎ

  • 10. 김은미
    '06.2.21 5:27 PM

    blue-mallow 님..... 엄마가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면........ 어찌하라고요~ ㅎㅎㅎ

  • 11. 군고구마
    '06.2.21 5:37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옆구리 결리도록 웃어봅니다...

  • 12. 윤정희
    '06.2.21 6:02 PM

    저도 한참을 웃었어요.
    우리집도 안도와 주는건 마찬가지예요.
    그러나 msdud 님은 가족을 보살필수 있는 여유가 있고
    한편으로는 다감하고 행복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 13. 프림커피
    '06.2.21 6:35 PM

    아기 모유 수유하느라
    "자기야, 식탁 좀 치워줘,,,"
    하면, 먹은 그릇 수저, 그대로 두고 신문지 한장 덮어놓고 다했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답니다,,ㅎㅎ

  • 14. 해넘이
    '06.2.21 7:11 PM - 삭제된댓글

    푸우님도 너무 웃기시네요.
    오랜만에 실컷 웃엇습니다. 하하하

  • 15. 신시아
    '06.2.21 7:29 PM

    정말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욤.
    울남편도 어디가면 빠지진 않는데...(ㅜㅜ)
    원글님과 댓글님들 표현에 아주 웃다가 눈물이 다 나네요.

  • 16. 미소리
    '06.2.21 8:12 PM

    ㅋㅋㅋㅋㅋㅋㅋ 제목보고 대패 밀 일 있을거 같아 대패 지참하고 들어왓네요 ...캬캬캬캬캬캬캬캬

  • 17. 차이윈
    '06.2.21 8:15 PM

    간만에 너무 웃겨서...푸하하하
    컴앞에 앉아 혼자 실실 웃고 이러니 ~
    그림이 그려집니다.^^

  • 18. 바이올렛
    '06.2.21 8:27 PM

    울집은 4살짜리 아들은 쓰레기 나오면 휴지통에 버리기 바쁜데 남편은 식탁위에 쭉 벌려놓습니다
    사진 굽는거요? 저 그냥 제가 합니다
    원글이랑 댓글 읽다가 옆구리가 아픕니다 상상이 막 되니까요

  • 19. 코코샤넬
    '06.2.21 8:27 PM

    ㅎㅎㅎㅎ
    우리 만나서 계모임 하입시더 ㅎㅎㅎㅎ

  • 20. 콩깜씨
    '06.2.21 8:32 PM

    너무 웃고 갑니다.^^
    댓글들도 재밌구요...
    자랑질 2탄도 기대합니다.

  • 21. 라니
    '06.2.21 9:18 PM

    너무 예쁜 신랑님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신랑님과입니다.
    제 신랑 그래도 밉다 안하고 치고 닦고이군요.

  • 22. 김명진
    '06.2.21 9:39 PM

    2번 동감입니다.

    이쁠때도 있지만...살짜기 가려주소셔

  • 23. unique
    '06.2.21 9:56 PM

    ㅎㅎㅎ......--; 어쩜그리 인간들이 비슷비슷한지...

  • 24. 프리치로
    '06.2.21 10:09 PM

    ㅎㅎㅎ 이리 웃을 처지는 아니지만 잘 웃었네요...ㅎㅎ

  • 25. 클라우디아
    '06.2.22 12:31 AM

    비슷한 남편하고 삽니다.
    속옷도 빨래통에 안넣고, 빨래통위나 아니면 휴지걸이에 걸어놓고 나가고, 아무리 맛있는거 해줘도 물말아 먹고, 청소기는 시끄럽다고 자기 없을때 돌리라고 그러고... 저도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아들이라고 내가 이렇게 이뻐하고 봐줄까?
    그리고 표현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즐거운 밤이였어요.

  • 26. 단미
    '06.2.22 12:53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웃겨요..
    아...참.. 저희도 하드 날아가서 애기사진 다 날릴뻔 했었거든요....
    부팅시키면 하드가 읽혀지지않아서 완전..먹통....
    근데 하드의 0번섹터인지 1번섹터가 손상되지 않았으면 복구가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얼마되지 않았으면 전문가에게 수리를? ^^

  • 27. 파우스트
    '06.2.22 9:23 AM

    1.새벽에 일어나 정신없이 밥준비하고 있으면...씻고 와서 무료한 표정으로 TV를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눌이 더 살찔까 봐 몸움직이라고 절대 붙박이지요.
    밥차려놓으면...울 마눌의 요리가 최고야~ 라고 해 놓고선 지가 먹고 싶은 것만 드시고 가십니다.
    김치는 위쪽, 생선은 중간, 반찬은 양념 털고 드시지요.

    2. 집에 와서는 편안한 옷 입으라고 고무줄바지 사 놓으면...면기지바지 꺼내입고 헐렁하다고 허리띠
    (정장용)까지 하고 계십니다. 몇달 후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투덜대시다가, 옷 사러 간다고 하면 손
    사래까지 치며 자기옷은 사지 말라 하십니다. 이쁜 마눌이나 사 입으라고... 그리고는 그 다음날부터
    새로 사 온 옷만 주구장창 입고 다니십니다.

    3. 역시 비슷한 경우였으나...하드가 날라가서 빨리 책임지라고 삐져있었더니 다음날 책임졌다 합니다.
    어떻게? 물으니 칩만 꺼내놓고 컴퓨터는 버렸다 합니다. 그 칩은 지금도 책상서랍에서 굴러다닙니다.
    지금도 사진 얘기를 꺼내면 알았다 해 놓고...마눌이 잊어버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 28. 파우스트
    '06.2.22 9:34 AM

    4. 올 겨울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이니...좀 가볍게 입고 가랬더니 내복쫄바지에 목티에 스웨터에 반코트
    까지 입으시더니 자기만 그래 입었다고 엄청 챙피하다 하십니다. 좀 멋있게 살라고 멋있는 체크무늬
    벨벳마이를 사다 줬더니 여름용으로 사 준 체크바지랑 코디를 하고서 회사를 가겠다 하십니다. 야간
    업소로 직장을 옮겼나 깜짝 놀랬습니다.

    5. 청소 좀 하자고 하면 청소기 꺼내서 앉은 자리만 돌리십니다. 나머지는 청소기로 쭈~욱 밀어서 한곳
    에 모아두십니다.

    6. 빨래 좀 돌려달랬더니 니트랑 양복바지, 속옷을 같이 빨아서 다 못 입었습니다-.-; 니트와 면의 차이
    를 제대로 설명해 달라 하십니다. 그래놓고 첫 직장에서 의류제품 감수했다고, 새 옷 사오면 지퍼나
    옷감에 대해 일장설명이십니다.

    7. 욕실에서 등 좀 밀어달라 하니...빨리 하고 가서 TV 볼려고 있는 힘껏 밀어 등이 다 벗겨지게 하십니
    다. 어찌나 힘이 좋으신지 어깨에서 허리까지 일자로 몇 번 밀고 부리나케 나가십니다. 그리곤 자기
    같은 남푠이 없다시며 흐뭇해 하십니다.

    8. 다른 옷은 바닥에 떨어져도 질겅질겅 밟으며 넘어다니시지만, 자기옷만은 착착 걸어서 페브리즈 뿌
    려 걸어놓습니다. 그리고는 한달 넘게 입고 다닙니다. 세탁소에 맡기자면 이렇게 깨끗한 옷을 어찌
    맡기냐고 다시 페브리즈 뿌려 입고 나가십니다. 남푠의 향기는 페브리즈입니다. 신발도 다른 가족의
    신발은 질겅질겅 밟고서 자기 신발만 열심히 닦아서 신고 가십니다.

  • 29. 파우스트
    '06.2.22 9:39 AM

    9. 아침이 되면 마눌이 깨워줄 때까지 꼭 누워계십니다. 마눌을 너무 사랑하시지요...
    그리고 전자음을 싫어하는 마눌을 개조하기 위해 모든 휴대폰을 6시 이후 5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절대
    로 끄지 않으십니다. 주말이 되면...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계속 누워계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내버려두면 정오가 됩니다-.-;

    5년차가 되니...적당히 포기하고
    남편의 모든 주머니에서 매일 쏟아지는 동전은...모아서 제 용돈으로 쓰구요,
    절대 무계획인 남푠의 주말은...제가 가고 싶은 곳으로 예약해서 정하구요,
    시키는 일만 하는 남푠은...적당히 시키며 지냅니다.

    ㅋㅋ 이렇게 적고 나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 30. 호리
    '06.2.22 11:43 AM

    휴.. 저희 남편은 그 왜 옛날에 송강호 나오는 선전 있죠? 백*주인지 뭔지..
    청소기 돌리라 하면 앉아서 청소기막대를 빙빙 돌리고..
    빨래 개주라 하면 빨래를 개한테 주고선 빨래 개줬다고 큰소리치는..
    그 광고가 나오니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데요.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얼마나 얄미운지 그냥..

  • 31. 슬픈바다
    '06.2.23 9:30 AM

    아침부터.. 넘 웃었답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저...
    글들을 보고 깨달아.. 이제부터라도 남편 개조에 힘써야 겠네요.. ^^

  • 32. 이니스프리
    '06.2.23 7:28 PM

    많이 웃고 갑니다.
    그래도 남편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시네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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