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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문의 드려요..
생명있는 것이라서 많이 많이 망설이다가,
포메라니안이나 푸들을 키워보려 합니다.
헌데 인터넷으로 강아지 사는 것에 문제가 많다고 조심하라셔서....
이 곳 회원님들 강아지 많이 키우시길래....
혹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강아지 분양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전 인천 살지만,
서울,경기도까지는 강아지 데리러 갈 수 있거든요.
더 먼 곳은 강아지가 힘들 것 같아서....
한식구가 되면, 강아지가 곁을 떠날 때까지 함께 할겁니다.
전 주부이고, 젤 잘하는 게 "집 지키기" 거든요^^;
강아지를 예뻐하시는 회원님들~
좋은 말씀 한마디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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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콩
'06.1.18 1:05 PM포메라니언은 다소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서
짖음이 많고 손님 방문시 난처한 것이 많습니다.
푸들로 추천드리고요, 푸들 동호회 가입하셔서
지켜보셨다가 책임감있고 모범적인 견주에게서
가정분양 받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2. 가을이엄마
'06.1.18 1:39 PM강아지유기협회나 버려진 강아지들은 어떠신지..
새끼 강쥐도 많던데 일정기간 지난후에 안락사 보내지는 아이들이 많아서
가슴아프더라구요. 일반 사이트도 아픈 강쥐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아파트 이시면
시추 추천해드려요. 헛짖음없고 성격이 둥그러워 손님보아도 반갑다고 꼬리치는 녀석이구요
똑똑한건 푸들종인데 포메는 지금 시중가가 다른견종보다 비싼걸로 알아요
인터넷 강아지 동호회 가시면 분양안되는 아가들 많아요~~ 참고해주세요3. maqiaju
'06.1.18 1:41 PM성격 좋은걸로 따지면 시츄가 제일이지
않나 싶어요. 무한한 편이구요. 진짜 넘
예뻐요~^^*4. 냥냥공화국
'06.1.18 2:12 PM저도 유기견 부탁드려요. 유기견이라고 해서 다 아프고 못나고 그렇지 않거든요
분양할땐 치료 다해서 아주 건강할때 보냅니다. 요즘 시추가 넘쳐나고 있거든요.
따님과 함께 의논하실때 한번 생각해보세요.5. 이뽀양
'06.1.18 2:29 PM저희도 작년에 어느분이 강아지 한마리 부탁하셔서 유기견 카페 알려드리고 주선해 드렸거든요
유기견이라고 다 병들고 아픈애들 아니고 이쁜강쥐들도 많답니다 지금 그집으로 분양간 유기견 사랑듬뿍 받고 잘라자는거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6. 김장김치
'06.1.18 3:25 PM용인시청 사이트에 유기견 찾아가라고 사진이랑 올려놨던데...관심있으심 한번 보세요.
7. 초이스
'06.1.18 3:25 PM저도 푸들(갈색)을 키우고 있는데 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유기견중에도 건강한 애들이 있으니 입양을 추천 합니다8. 어이구이쁜놈
'06.1.18 3:49 PM제가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답니다
어린 강아지 분양받아 키우는것도 물론 좋겠지만 우리나라에 넘쳐나는 가엾은 유기견에게 눈을 돌려 주세요
유기견 입양할때 중성화나 건강체크 다하고 항체가 검사까지 다 받고 항체가 없는 아가들은 예방접종까지 해서 보내니 건강에 대해선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가족으로 맞아주시고 아가의 평생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려요9. 맘이아름다운여인
'06.1.18 3:50 PM저도 유기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잘 알아보시면은 정말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이 많거든요..
견종으로는 푸들을 추천합니다..제가 키워봐서 아는데요..장담하건데..얘네들만큼 영리한 애들 찾기 힘듭니다 포메리안은 너무 신경질적이라서 좀 그렇더라고요 ;;10. 하나
'06.1.18 4:10 PM안녕하세요 이파리님..
전..평생 애견과 함께 살아온 사람이구요..애견센터 근무도 했던 사람입니다..
애견분양에 있어서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글을 씁니다..
우선 따님..나이가 어찌 되는지요..집안에서 애견은 첨 키워보시는 것도 알고 싶구요..
애견 키우는거..나중에 키워보심 알지만..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가족들중 단 한명이라도 동물을 싫어하는 분이 있으면 못키우시구요..(쌈나요..)
보통 우리나라 애견센터에서 분양하는 강아지들이 40~50일의 어린 강아지인데..
외국의 분양일 90일에 비하면 턱없이 어릴때..분양하는거죠..
워낙 울나라사람들이 작은 사이즈만 찾으니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지만요..
애견분양후 1달후에 강아지가 조금 컸다고 못키우겠다고 애견센터 가져오시는 분도 봤더랬습니다..흠..
1) 너무 어린 강아지의 입양은 하지 마세요...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2) 애견을 키워보고 잘 아는 분과 동행해서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모든애견의 40~50일경은 누가봐도 다 이쁘기 마련이지만..
기본 건강상태까지는 강쥐를 마니 접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지 못합니다..
3) 되도록이면 가정견을 분양하실수 있음 좋겠네요..
=>오랫동안 어미젖먹고 건강하게 가정에서 자란 애견은 성격도 건강상태도
애견센터 강아지보다 나은 조건을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4) 처음 강아지를 키우신다면..시추가 성격도 원만하고 여러모로 좋치만..
포메나 푸들을 원하시네요..포메보단 푸들 분양 추천합니다..
5) 유기견 입양에도 한표 던집니다..
=>병걸린 아이들이 아닌...버려진 아이들입니다..
생후 1년에서 2년정도의 애견이라면 충분히 키우시기 쉬우실꺼예요..
그런데 강아지를 한번도 안키우셔봤다면 유기견또한 분양받는 절차에 해당되지 않는걸로 아는데..흠..
관심있으다면...알아보셔야 겠네요...
부디..10년이상 한가족이 되어 키울수 있다는 신념이 생길때 키우시길 ...11. 초롱할매
'06.1.19 12:19 AM저...17년된 요키랑 6년된 요키 두마리 해서 세마리 키우고 있고 친정집엔 삼년전에 길 잃은 포메라니언 데리고 와서 키우고 있습니다^^;;..푸들도 키워봤고 시추도..ㅋㅋ..개를 좋아라해서 참 많이 키워왔고..지금도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키우시는 거라면 털도 덜 빠지는 푸들쪽을 권하고 싶구요 포메는 털갈이때 털도 좀 많이 빠지고 많이 예민한 성격이더라구요.
애견샵에서 직접 보시구 이쁜 새끼를 데려오신다해도...어느정도 적응기가 있어야하고..
행여나 건강하지 못한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면...이것저것 뒤치닥거리하고 맘에 상처 받으면서 힘든시간 보내시게 될지도 몰라요..저도 예전엔 그런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차라리..윗분들 말씀처럼 가여운 유기견을 생각해보시는것두 좋을꺼에요..
네이버나 다음에...강아지 관련 까페에 가시면...버려진 아가 중에는 3-4개월짜리도 보이더라구요.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버려진것두 아니고...다른 분들이 구조하시면서 병원에서 검사 다하고 건강체크까지 하고서 보호하시다가 분양하는거라서 강아지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키우시니까 그 분들께 도움 받기도 더더욱 쉽구요..
우리 할매 강아지 올해로 17년 됐다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ㅋㅋ...솔직히 그렇게 오래 산거..장하기도 하고..뿌듯하기도 하지만...개..라는 동물이 이렇게 오래 산다는 생각에...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께..쉽게쉽게 키워보라는 말 점점 안하게 되더군요..
그 책임감........정말 무지막지하게 너무도 무거워서..ㅠㅠ
하지만..좋은 맘으로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생각 한결같으시다면..
좋은 인연 만나서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12. 이파리
'06.1.19 12:22 AM^^아이쿠나....이렇게 좋은 말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얘들은 모두 직장 초년생들 입니다.
초등때부터 키우자고 했지만, 제가 잘 거둘 자신이 없어 대학 졸업 후로 미뤘었구요.
그러니까... 10년 넘은 계획입니다.
전 결혼전엔 개,고양이,병아리... 메기나 붕어도 저와 함께 자랐네요^^
제가 이런 녀석들을 무척 좋아하지만(전 도둑 고양이도 이뻐요^^;) 부지런하질 못해서,
잘 돌보지 못할까 봐 아직 못 키우고 있었어요.
물론 남편도 찬성하고요.
견종은....
10 여년 전 부터 포메라니안을 키우자고 서로 의견을 모았었어요(그냥 이뻐서요).
헌데 포메는 구하기가 어려워, 푸들을 키울까 했었거든요.
여러분들 말씀들으니 푸들이 낫겠네요.
시추는 딸아이 친구네가 키워, 늘 봐왔다고 다른 걸 키우고 싶대요.
유기견 문제는...
저도 친구에서 그 말을 듣고, 인천에 있는 각 구청에 전화를 했었는데,
잘 모르셔요..... 어찌 어찌 인터넷으로 몇 군데 봤었는데,
제가 싸이트를 제대로 못 찾았는지, 오래 됐거나 한두마리 밖엔 없어서...
적절치 않아 찾는 중이었어요.
물론 얘들은 어린 강아지때부터 키우고 싶어하긴해서, 유기견을 키운다면 제가 설득을 해야죠.
여러분들 말씀 들으니, 강아지사랑이 진하게 전해와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해주신 말씀들 차분히 여러번 읽고,
좋은 친구 만나면 소식 전할게요~
감사합니다^^/
참 ..마땅한 유기견싸이트 아시면 고것도 좀 소개해주세요^^;13. 달콤키위
'06.1.19 5:26 AM저두 강쥐 엄청 좋아하는데 사정상 못키우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어쩌면 못 키울것 같아요.ㅜㅜ 그간 강쥐들한테 지은죄도 많구요.... 강쥐 키우시는 분들이나 계획이신 분들 부러워요. 유기견 관련 싸이트 제가 검색해본 곳은 여기에요. http://www.animals.or.kr/
서울이네요. 다른곳도 있는지 살펴볼께요.14. 달콤키위
'06.1.19 5:29 AMhttp://www.karama.or.kr/
제가 지금 쪽지가 안되네요. (컴때문에..) 이파리님께 쪽지 보내드릴려고 했는데...도배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죄송합니다.15. 이파리
'06.1.20 11:59 AM달콤키위님 ..
일부러 찾아주셨네요^^; 감사...
말씀하신 곳은 찾아봤었구요. 카페에 가니 훨씬 많은 유기견들이 있네요.
어제 오늘 이 녀석들 바라보느라... 에구 목이 다 아픕니다.16. 이필주
'06.1.20 1:43 PM인천 남동구 유기견보호소 사이트입니다. http://cafe.daum.net/inchonani
네이버 유기견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http://cafe.naver.com/tvpet.cafe
제가 남동구 유기견중 한마리를 임시보호하고 있습니다. 유기견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고 또 무척
애틋하고 안스러워 임보중이긴 하지만 성견이어서 이미 고착화된 버릇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가르치면 고쳐지니깐 이 점 한번 더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고요. 참, 어린강아지도 훈련을
해야하는건 마찬가지이니 조금 더 어렵다생각하심 될듯^^ 이왕이면 유기견에 마음을 좀더
써 주십사하는 하는 바램도 적어 봅니다.17. 오경희
'06.1.21 3:00 PM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쌌던 기억이..
여기 재래시장은 경쟁과일가게가 3.4군데 되다보니.
저렴한것 같애요..유동인구 장난아니거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