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고만 있을걸 괜히 알려서 인터넷이 이렇게 무섭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저에게 달려든 뼈아픈 리플들에 눈물 뚝뚝 흘리면서 댓글 달다가 아** 홈피 얘기 듣고 가서 제가 올린글 아니라고 글 올렸건만.. 그곳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네요..
제이름 다 검색해서 이거 저거 다 트집잡고 아주 반품 환불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인양 글 올린거 보고 넘 무서워서 또다시 눈물만 뚝뚝 흘리다 나왔습니다.
여기처럼 해명한다 글올려봤자 믿어주지도 않을테고 더이상의 글은 오히려 일만 커질거 같아 무서워서 해명도 못하겟더라구요.
무슨 아이피를 찾았다는건지 모르는데 어디서 아이피를 찾아서 또 찾았다 하면서 자기들끼리 제가 혼자 북치고 장구쳐서 돈 뜯어내려다 안되서 혼자 쇼한거라 단정짓고 잇더군요. 그 아이피가 어디서 찾은건지 무슨 내용의 글에서 가져온 아이피인지도 전 모르겠더랍니다.
이제 여기도 떠나야 하나봐요.
프로그래머 출신이라 인터넷중독수준인 그래서 뭘 사더라도 검색하고 검색하는게 고질병이 된 엄마를 지열이나 잘 돌보라고 이런일이 생긴거라 위로하면서 떠날려구요
제게 용기내라고 위로해주신 분들껜 넘 죄송합니다.
버텨볼려 했지만 무서워서 더욱이 울 지열이 이름까지 건 닉넴인데 어떤 해코지라도 있을까봐 무서워서 떠납니다.
이 글 보시면 '거봐라 제발 저려서 간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리 익명의 세계라지만 정말 너무들 합니다.
평생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해보고 손해만 보며 살다 한번 권리 내세워봣다가 된통 혼나고 매맞네요.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나봅니다.
안녕히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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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지열맘 |
조회수 : 3,963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6-01-11 21:28:27

- [이런글 저런질문] 무섭네요.. 7 2006-01-11
- [살림돋보기] 내용 삭제햇습니다 4 2004-1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영희
'06.1.11 11:34 PM가신다고 하더라도 제발 저려서 간다고 생각하는 분 아~무도 없을거에요..
그간의 글에서 진실성이 다 묻어났습니다..2. 행복한토끼
'06.1.12 12:26 AM안타깝습니다.
3. 이빠진 동그라미
'06.1.12 12:41 AM지열맘님 잘못이 아니었는데 상처받고 떠나신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살림돋보기에 올리셨던 글은 모두 지워졌나봐요.
모르는 분들이 꼭 참고하시라고 그냥 두셨으면 좋았을텐데.
왜 떠날 사람은 안떠나고 안떠나도 될 사람들이 자꾸 상처받고 82를 떠나게 되는지 너무 마음아프네요4. 박시
'06.1.12 12:43 AM그놈의 아미쿡....
누가 산대면 말릴겁니다
하도 지겨워서.5. 달콤한초콜렛
'06.1.12 12:47 AM아미쿡 평생 A/S해 주신다고 하던데.... 손잡이가 헐거워져서 착불로 A/S해준다고 했어요.
아미쿡자게에서 넘 상처 받으신것 같네요. 지**님 정말 탈퇴하셨군요.
정말 지**님 상황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너무 안타까워요.6. 키위피클
'06.1.12 9:07 AM지열맘님 글에 진실성이 있는거 다들 아실거예요... 토닥토닥
어떤회사든 무슨 물건이던 문제가 없을순 없겠지만 해결방법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나봐요.7. 로즈라인
'06.1.12 11:41 AM누가 해코지를 한다고 그리 무서워하세요.
마음 편하게 드시고 지열이 건강하게 잘키우시고요 재가입해서 좋은 만남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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