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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스타 어떤가요?

| 조회수 : 1,7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1-30 08:32:40
이제  아들녀석 피아노 시키려고 합니다.
선생님 알아보는데 어렵네요....끙...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 알아보려는데 피아노스타라는 학원이 있더군요.
정명훈씨 이름걸고 하는데 직접운영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혹시 82가족중에 여기 선생님오셔서 수업 받으시는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올레뜨
    '05.11.30 10:18 AM

    저희 큰애, 피아노스타 선생님께 첨부터 배우기 시작해
    어언 2년 6개월 됐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피아노 배우면서 저희 엄마의 꿈(피아노 전공)을 깨고
    너무나 재미없고 지겨웠던 기억에
    울 애들만큼은 즐겁고 재미나게 음악을 갈키고 싶은 생각에... 알아보다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면에선 아직까지 대만족이에요...
    다행히 저희 아인 잘 따라주고 있구요...

    근데, 여느 방문수업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구요...
    요즘은 지사가 많아져서 지사별로 또 다른거 같구요...
    상담 받아보시고 아이 특성 잘 말씀하셔서 좋은 선생님 만나시는게 중요할 듯 해요.
    피아노스타에서 나름 자체 선발한 선생님을 파견해주는 시스템이지요...
    (피아노 전공 또는 작곡과 등을 전공하신 분은 피아노 연주 테스트(?)를 거치고 뽑는다 합니다)
    선생님이 정 안 맞으시면 상담하시고 바꾸실수도 있구요.

    특히, 산만한(?) 남자아이들 첨 피아노 배울 땐 꽤 괜찮은거 같아요...
    처음에 리듬 배우며 재미나게 시도하거든요.
    물론 개인교습이나 피아노 학원보다는 쪼곰 비싼 느낌도 있구요...
    전 피아노스타 자체 교재로 시작하다 선생님과 상의해서 알프레드 교재로 바꿨는데
    아무래도 엄마가 관심가지시고(피아노를 잘 치셨든 모르시든간에) 지켜보시면서
    아이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지사별로 1년에 한번, 음악회도 엽니다...
    작은 홀을 빌려서 지금 배우고 있는 곡 한두곡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발표회인데요...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추억도 되고 해서 무척 만족합니다.

    전 올 겨울부터 둘째도 지금 선생님께 배우게 하려구요...^^
    피아노스타 홈페이지도 함 들어가 보시고 상담도 받으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음 해요.

  • 2. jolly
    '05.11.30 1:25 PM

    저도 큰 애가(아들) 피아노 치는 걸 하도 지겨워해서 피아노스타 했었는데요, 뭐든지 그렇지만 프로그램보다 선생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선생님은 정말 너무 좋으셔서 음악이론도 배우고 리듬치기와 함께 서툴지만 작곡 비슷한 것도 해보고 하며 재미있게 잘 했는데요, 그 분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가시면서 그만 두시고 새로 오신 선생님은 정말 안 맞았어요. 계속 아이가 못하는 것만 지적하고 그 부분만 계속 연습하라고 하고, 제대로 못하니까 "계속 시키실 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애도 계속 먼저 선생님만 찾구요. 그래서 그만두었어요. 지역마다 선생님이 정해져있어서 바꿀 수도 없더라구요. (바꿀 수 있는 곳도 있나 봅니다.) 선생님 면접(?)을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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