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에 부모님을 모시고 전라도에 간답니다.아버님 칠순이시거든요.^^
우선 비행기를 타고 광주로 가서 무등파크 호텔에 여장을 풀고 2박 3일간 이곳저곳을 다닐려고 합니다.
첫째날은 광주에 있는 진식당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그 다음날부터 어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가본 적도 없고,,,
전라도를 잘 아시는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번 여행은 제가 모시고 가는지라 정말 맛있는것을 부모님께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비용은 상관없답니다.
광주에서 깨끗하고 어른 모시고 가도 괜찮을 만한 한정식집(맛있어야한답니다!) 과 아침에
드실 해장국 잘하는 곳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여수에서도 한정식 잘하는 곳을 아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라도 (광주 주변에 차타도 1시간 이내는 괜찮습니다) 에 정말 맛있는 먹거리를 아시는 분 꼭
가르쳐주세요, 부모님께 맛있는 것을 칠순잔치 대신에 대접하고 싶답니다.
이왕이면 미원이 덜 들어간 곳을 소개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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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지금 출발 |
조회수 : 1,12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1-04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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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묵사랑
'05.11.4 9:33 AM안녕하세요. 어르신들 모시고 가볼만한 곳은 담양도 괜챦을 거 갔습니다.
대나무가 유명한 곳이지요.
정확한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곳에 깨끗하고 정갈한 식당들도
많았던거 갔습니다.
광주에서 30분 이내 거리라 편하실 듯도 합니다.2. 희서맘
'05.11.4 2:33 PM여수에서 식사하실려면..한정식집 찾아가지마시고..여서동쪽으로 가셔서 횟집을 가시는게...
제가 여수에 살지만..맛나게 먹어본 한정식집은 없는거 같아요..
그치만.. 횟집잘만 찾아가면 한정식 보다 더 맛나고 더여러가지로 맛보실수있을거에요~3. 지금 출발
'05.11.4 7:48 PM묵사랑님,감사드립니다. 담양에 꼭 가볼께요.^^
희서맘님,여수에 갔다가 한정식집 갔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어찌 저는 회쪽으로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답니다.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4. 파란하늘
'05.11.4 8:54 PM - 삭제된댓글창평에 가시면 안두부집 있는데 거기도 괜찮아요
유명한 집이라서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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