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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격분합니다.
가방에 들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주말이 지나 다시 가방을 열고 난후에야
휴대폰 분실사실을 알았어요. 하루하고 한나절 지나고야 통화정지 시킨거죠.
끝끝내 찾지 못했구요.
잃어버린달에 휴대폰 사용 내역서를 받았습니다. 기 가 막 혀.
휴대폰을 습득한 인간이 국제통화를 마구 해 댄거예요.
평소 3만원 정도에 휴대폰요금이 나오는데, 30만원 넘게 요금이 나왔으니...
너무 기가 차서 통화내역서를 떼보니, 국제통화 수십통에 여기저기 통화를...
이런경우 추적을 통해 그 인간을 찾으려면, 너무 복잡하다고 포기 하라더군요.
네. 요금은 물어 줄수 있습니다. 아깝지만, 잊어줄수 있다구요.
그치만, 그 인간의 그 ... 그... 괘씸한 심보. 꼭 잡아 그 얼굴 한번 보고 싶군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제게 한마디 던져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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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채은
'05.10.23 8:33 AM저도 격분스럽네요 제가 다 그인간 때리고 쥐흔들어 지구끝까지 추적하고싶네요^^
그런 경험은 아니지만 저도 어렵게 번돈 몇일있으면 애기아빠월급날이라고 꿔가서
나름대로 목돈 꿔줬는데 자기는 푼돈 2만원 3만원씩 갚다가 결국 나머지 5-6만원 끝까지 안갚고
지는 정수기니 김치 냉장고니 사제끼는데 워메 격분스럽더군요
저도 그런 인간들 경멸합니다^^2. Connie
'05.10.23 8:53 AM국제통화번호 확인하셔서 그 번호 걸어서 역으로 물어보세요. 통화한 사실 있냐? 누구냐? 그 사람 연락처 알려달라.
3. skok
'05.10.23 9:50 AM맞아요.
국제통화내역서 뽑아서 돈 들더라도 걸어서 확인하세요.
몇날 몇시에 누구랑 통화했냐 분실 폰 이었는데 국제전화비 엄청 나왔다 하고요.
돈이 좀 들더라고 국제통화한 곳곳에 전화해서 파렴치한 이라는걸 알리세요.
포기 마시고 꼭 이요.4. 윤경희
'05.10.23 9:56 AM시간이 걸려도 전 경찰에 고발하겠어요... 괴씸한것...
5. 안나돌리
'05.10.23 11:02 AM에휴...한숨만 나옵니다..
전화요금에서 기절할 뻔!!!
저도 그곳으로 전화해서
알아 내고 보상도 받고 싶네요~~~^^6. 랄랄랄
'05.10.23 12:40 PM정말 기가 막히네요,.. 경찰에 신고하면 안 되나요?,..추적해서 돈도 돌려 받고 망신도 주고 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짓하는 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으니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을 겪은 일이 있는데 , 핸드폰이 아니라 핸드백을 잃어 버렸었죠.
마트 카트에 두고 깜빡하고 왔는데요, 하루 반이 지나서야 핸드백을 카트에 두고 온게 생각이 난거예요,...이 건망증,..
다행히 지갑은 마트 계산할때 꺼내 손이 들고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았지요.
핸드백안에 현금은 없었지만 10만원 상품권, 여권,우편물 몇장이 들어 있었어요.
여권과 우편물에 주소가 분명히 적혀 있는데도 핸드백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핸드백 명품은 아니라도 금강에서 좀 주고 산건데,.. 하옇튼 그때 저 너무너무 화났었습니다.7. 강두선
'05.10.23 2:50 PM아마 그놈은 국제전화로 자신이 아는 지인과 통화 한 것은 아닐것 같군요.
전화 번호 추적을 하면 어디로 걸었는지 알 수 있겠지만
제 짐작에는 음란 성인 전화 중계해 주는곳일것 같습니다.
전에 TV에서 그와 유사한 사례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빠진사람이
한달 전화요금으로 수백만원이 나오는경우도 종종 있다더군요.
그럴경우 추적을 해도 발신자를 역으로 찾아 내기는 거의 불가능 하겠지요.
그래도 일단 경찰에 신고는 새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화나는 일입니다.8. 양유미
'05.10.23 10:52 PM꼭 잡으세요!! 이런..남의 물건,돈 귀한줄 모르고 쓰다니...정말 꼭 잡아야해요.
화내네요..9. 동그라미
'05.10.23 11:30 PM강두선님 말씀대로 음란전화일수도 있어요 음란전화가 국제요금으로 나온다네요.
아주 나쁜사람이네요.10. 재민맘
'05.10.24 4:25 AM저희 신랑이 예전에 일허버려서 그래도 빨리 신고한다고 했는데도 어쩌구 써비스 등을 받아서 요금이 65만원인가 나왔어요.잡아서 ㅓ꾸로 매달수 있으면 좋겠다고 애아빠가 신경질을 부렸지요.
그런 사람들 정말 나빠요.11. 황채은
'05.10.24 9:06 AMㅋㅋㅋ 거꾸로 메다는 법도있네요^^저희가 이렇게 같이 화내고있으니 수야님 맘도 조금
위로가 됬음 좋겠네요^^12. 이슬비
'05.10.24 8:36 PM전 휴대전화에 국제전화 못 걸게 막아놨는데...
윗글에서 위로 받으시고, 새 휴대폰엔 꼭 잠금장치 하세요.13. 샬라라공주
'05.10.25 1:08 AM음..전 울딸이 입원을했는데..요.
식판을 옮긴사이에...병실에 들어와 장농열고 제지갑들고 간거 있쪄??
더 황당한것은... 울딸 나이키운동화도 들고 갔답니다.
ㅋㅋㅋ울딸은..나이키운동화는 강남성모병원에서 들고 갔어..지금도 그렇게 말한답니다.
아이들병동이 엄마들이 정신이 없어서 분실이 많다네여..14. 샐리맘
'05.10.25 4:11 AM강남성모병원 왜 그런대요?
저도 며칠전에 울 아들 블루독 청자켓을 파파이스에 잠깐 두고 나섰다가
후다닥 돌아갔더니 그새 없어졌더라구요. 너무 잘 입히던 건데..ㅠㅠ
(쓰다보니 원글과 거리먼 어이없는 댓글..)15. 코코아크림
'05.10.27 9:23 PM예전 직장동료의 집이 반지하였는데 창가에 핸드폰충전기를 놓고 거기에 핸드폰을 꽂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핸드폰이 없어졌더래요. 여름이라 문을 열어놓고 잤나봐요.
그래서 아침에 부랴부랴 정지신청을 했는데 통화요금이 무려 120만원이 청구되었데요. 내역서를 보니 전부 음란전화 및 사주운세서비스 그리고 국제음란전화 그런거였데요. 그래서 사주운세면 그 사람의 생년월일 같은 게 남지 않으냐면서 그 해당서비스에 전화를 했는데 자동으로 음성이 돌아가는 거라 알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그 새벽에 자기 여자친구들한테도 전화를 했더래요. 근데 이상한 숨소리만 내고 그냥 끊었다면서...
암튼 그날 그 직원 엄청나게 울더라구요. 뭐.. 남자친구가 불쌍히여겨 그 핸드폰요금의 반을 대주었다지만.. 핸드폰요금 120만원... 정말 가슴떨려요..16. 장은주
'05.11.1 6:34 PM읽기만 해도 가슴떨려서... 바로 핸드폰 잠갔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