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화때문에.....

[보들이]

일전에 어느사이트에서 무료 전화 영어 체험 샘플을 신청해서 받았어요

아마 석달은 지났을 겁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외국인이.... 제가 무료 체험자로 당첨되었다고...

그러면서 장황하게 설명시작 --+

요점은 교재를 사고 자기네들이랑 전화로 매일 영어회화연습을 하라는 거예요

교재비가 6개월에 한 70만원 정도 합니다

제가 너무 비싸서 망설이니까 저보고 언제까지 생각만 할거냐는 둥

암튼 엄청 연설을 하네요

혹시 이런 전화 받으신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전화영어 해보신분이 계신가 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편하게 답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되십시요 ^^*

[ripplet]

저도 샘플신청 했다가 외국인에게 전화받은 적 있어요.
유명한 시*어학원 였는데...영어,한국말 함께 섞어가며 (o~~h, hellow 안녕하세요..do you kow that..그거 알아요?......이런 식으로요) 굉장히 오버해가며 뭐라뭐라 그러데요.
그냥 한국인이 하는 광고도 싫어하는데 너무 과장되게 친한 척 하니까 반감이 가두만요 ^^
"샘플 받긴 했는데 안 들어봤다. 필요하면 내쪽에서 전화하겠다" 하고 말았어요.

근데, 전화영어 보다는 차라리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와 얼굴 보며 1시간 수업하는 게 더 싸고 낫지 않을까요?

[보들이]

맞아요 ripplet님 저도 바로 그 영어사였던거 같아요 -..-

아무래도 면대면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겠죠?

[여니마미]

예전에 전화영어 한 적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매일 학원가는 시간 내기도 힘들고 오며가며 드는 시간도 무시못해
했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근데 무료체험 당첨이라면서 교재비를 그렇게 받으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적은 것 같아요.
전화 영어 검색만 해도 어마어마한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저는 강사가 마음에 들어 강사가 학원을 그만둔 이후에는 개인적으로까지 했었어요.
물론 가격은 훨씬 저렴하게...(학원에서 가지는 비용이 없어지므로)

[보들이]

여니마니님 쪽지드렸습니다

[우향]

앗!!
오늘 그런 전화받았는데요.
운전 중이라 했더니 낼 오전에 전화 다시 하겠다고 하던데
어찌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