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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확장에 대해 여쭐께요

| 조회수 : 2,12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9-13 22:03:25
새로 입주하게 될 아파트 33평인데요
거실을 확장할지 고민이ㅖ요.
거실 확장하신 경험있으신분 장단점 좀 얘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5.9.13 10:23 PM

    저는 안해봤는데...
    저희 큰언니가 했거든요.
    평수는 똑같네요.
    뭐든 장단점이 있듯이...넓어보이는거 있구요.
    그 대신에 겨울에 춥습니다.
    그래서 난방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 2. 성실
    '05.9.13 10:31 PM

    저도 해보지 않았지만 난방비가 감당이 안되고
    앞베란다 물로 청소 해두면 습도 조절도 되고 좋습니다
    저도 확장공사 반대입니다

  • 3. 알랍소마치
    '05.9.13 10:47 PM

    살림돋보기에 제목에 클릭하시고 '확장'쓰셔서 검색해보세요.
    찬반이 팽팽하네요.

  • 4. capixaba
    '05.9.13 11:38 PM

    저 이번에 이사하면서 확장했는데요
    장마철 지나면서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조금 넓어보이는 거 말고는 하등의 장점이 없는 거 같아요.
    비가와도 문을 열어놀수가 없거든요. 비가 들이쳐서...
    그리고 확장한 쪽은 온돌을 놀 수 없어 열선을 깔아야 하구요.
    장대비 내릴 때 창문청소 물뿌려가며 했는데 것두 못하구요.
    전 다음에 이사하면 절대 확장 안합니다.

  • 5. 꽃향기
    '05.9.13 11:45 PM

    33평이면 작지도 않은데 왜 확장을 하시려구요..반대구요, 왜냐면 오늘같이 비가 내리치는 날이면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면 빗물이 거실로 들어와 낭패구요..여름에도 맘대로 못열어 둔다고 하네요.
    넓게 쓰는 것두 좋지만 베란다엔 화초도 놓구..자전거도 놓구...나름대로 쓸모가 있어요. 돈두 만만치 않은데 일부러 하시지 마시구요, 윗분 말씀대로 겨울엔 엄청 춥습니다, 또한 날림공사일땐 제대로 A/S도 받기 힘들구요, 아파트에서 2년간 해주는 A/S도 확장한 부분은 안해줘요.
    그르구..절대 마루코팅은 하지마세요,,광촉매등도 돈만 버리는 일입니다. 코탕을 하니까 안한 마루보다
    더 기스가 많이 가더군요. 원래 그자체가 좋은 거 같구요..작은방 하나정도는 크게 쓰시려면 해도 좋을 거 같아요...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올리세요..전 작년에 새아파트로 입주한 사람이예요. 33평 똑 같구요..

  • 6. 여백
    '05.9.14 8:08 AM

    꽃향기님 말씀에 동의표 하나 추가!

  • 7. 야옹냠냠
    '05.9.14 4:23 PM

    작년에 입주하면서 저도 확장하고 여동생도 했는데요. 비올때 마음대로 창을 못 여는건 사실 불편해요. 요즘은 거실이 다 마루니까 비 들이쳐서 망가질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확장 안한 안방 쪽 베란다로 통하는 문을 열어두고 뒷베란다 창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통하기는 하지만 베란다 창을 활짝 열어놓은 것보다는 답답하죠.
    저희는 확장공사하면서 거실 보일러를 다 연결시켜서 따로 열선깔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아마 불법일 것 같은데... 업자들이 그렇게 해놓았더군요.
    난방비는 저희는 많이 들고 동생네는 안들어요. 아마 샷시의 질이 차이가 나서 그런 것 같은데요. 동생네는 40평대니 창 크기도 큰데 전혀 냉기가 없어요. 저도 신경써서 좀 비싼 샷시를 쓸걸하고 좀 후회됩니다.
    이런게 단점이면 무지 넓어보이는 건 장점이죠. 또 저는 살림 정리를 잘 못해 베란다에 이것저것 쌓다보면 창고가 되곤 했는데 그럴 일이 없으니 좋구요.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하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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