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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 구입하려는데요...
그래서,런닝머신을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보통 백만원은 넘어야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홈쇼핑에서는 70만원정도더군요...
홈쇼핑에서 런닝머신구입하는 거 괜찮을까요?
글구 런닝머신은 자리차지도 많이 하는데 사놓으면 정말 열심히 운동하게 될까요?
- [이런글 저런질문] 런닝머신 구입하려는데요.. 9 2005-08-24
- [줌인줌아웃] 울집 화단~ 2 2005-07-14
1. 사임당강씨
'05.8.24 3:38 PM일단 대여하는데 알아보시구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두 사기전에는 정말 엄청 열심히 뛸줄 알았습니다.
딱 두번 올라가보구 이불빨래 걸이로 전락하더군요..
지금은 후배가 사온금액의 반값에 사가지고 갔습니다..2. 아모스
'05.8.24 5:59 PM50만원대 사서 수십킬로 뺐습니다.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자기와의 약속이 더 중요합니다..
하루2시간씩 7~8개월 했는데 멀쩡합니다..
크고 비싼건 장시간 사용하는 클럽에서 써야 되겠지만
가정내에서 쓸것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도 되요...
사놓고 1년은 빨래널다가 맘잡고 지금 잘~~쓰고 있습니다.
베란다에다가 두면 괜찮아요..3. asella
'05.8.24 6:23 PM저는 도시락 싸들고 반대합니다.
일단 동네 헬스를 다녀보시고 , 한1년정도...
할만하다 하시면 그 때 구입하세요.4. 가을산행
'05.8.24 9:22 PM일단 대여하시거나 동네 헬스클럽을 권하고 싶어요.
저도 여러분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과감히
머신을 구입했으나 지금 먼지만 소복이 ~~~ ㅋㅋ
처음 두달은 열심히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게을러 지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되지 않을꺼라 다짐했었는데...
아파트 베란다에서 운동을 하면 생각보다 답답하고
지루하답니다.
운동은 역시 사람들 많은 곳에 가서
즐겁게 자극 받으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꼬옥 사시려면
옥션에서 구경해보세요. 잘 살펴보면 저렴하고 괜찮은 물건들이 있더군요.
가격은 15-30만원대5. 만들면맛있다.
'05.8.24 9:45 PM저는요..일단 헬스클럽을 먼저 이용해보시라고 권하고싶어요.
아기생기기전에 집에서 운동해볼 요량으로 덜컥 100만원대를 구매했다가
그다음달 아이가 생겨서 뛰지도 못하고...암튼 그뒤로 덩치가도무쟈게 크다보니
애 부딫힐까봐 조심하게되고 고이고이 모셨다가 결국 이사하면서 집이좁아 15만원에 팔았네요ㅠ.ㅠ...
한마디로 죽쒀서 개준꼴이죠...ㅠ.ㅠ...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야 집에서 꾸준히되구요..아니면 옷걸치는 옷걸이로 전락하고 만답니다.
정 사시고 싶으시면 중고로 알아보세요.
저처럼 전시만했던거 싸게 내놓는분들 계시거든요..
그리고...부속품이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벨트..부지런히 뛰면 한번식 갈아줘야하는데 20만원이네요.
벨트 1주일에 한번씩 기름칠해줘야하는데 그오일도 2만원.물분무기에 담으면 딱 1통나와요.
옮기다 무리하게 하다보면 배선나가기도하는데 기사불러 a/s하는데 15만원나갑니다.
잘 생각해서 구매하시길...6. 키위
'05.8.25 5:32 AM저는 런닝머신 구입했거든요. 저도 82에 런닝머신구입에 대해 질문 했던 사람인데요. 그때 말리신 분들 많았고 좋다고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요..
결론은 ..저의 경우 아주 잘쓰고 있어요. 사기전에 아파트 헬스장 다녔거든요. 그런데...비라도 오거나 하면 가기 싫고 ..적당히 옷이나 머리 신경쓰고 가는것이 피곤해서 구입했거든요.
런닝머신을 베란다에 두었다면 잘 안해졌을것 같은데.. 거실에 두고 TV보면서 하니 할만하더라구요.
지루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운동많이 해야겠다는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 30분은 꼭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니까..
매일 런닝머신위에 오르는 것이 전혀 부담되지않아요. 한번 올라가면 무조건 30분씩한다 마음먹고 기분 내키면 1시간까지 해요.
무슨일이든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저는 잘 산것 같아요. 글구 클럽용 사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나쁜거 못느끼겠어요. ( 클럽용은 덩치가 커서 ..자리만 차지하잖아요.)
남편도 런닝머신 사고 잘사용하는 사람 드물든데 저 하는거 보고 신기해해요.
잘 생각해보고 ..사세요.7. 하늘천사
'05.8.25 11:20 AM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지 않나요?
전 그게 젤 궁금해요.8. 릴리
'05.8.25 4:04 PM여러님들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부속품같은 건 생각안했는데,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신랑하고 의논해봤는데 일단 대여해서 사용해보고 구매하든지 할려구요.
그나 저나 늘어나는 뱃살은 좀 줄일수 있을지...
좋은 하루되세요~^^*9. 코코아크림
'05.8.25 4:42 PM솔직히 뛰는 것보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가 더 살이 잘 빠진다면서요. 뛰면 좀 시끄럽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빨리 걷는 걸 선호하기때문에 비오는 날과 퇴근하고 저녁에.. 그리고, 새벽에.. 그때가 가장 좋더라구요. 텔레비젼 보면서 하다가 엎어질뻔 한 적도 있지만.. 그래서 텔레비젼보다는 MP3를 팔에 매고
음악들으면서 하믄 40분 금방 지나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