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깽끼부다입니다.
정말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티탄 주문을 해 주신 분들과 82쿡 가족들에게 너무도 큰 실수와 마음을 어지럽혀 드려서
뭐라고 말씀 드릴수도 없어서 어제 들어와서부터 썼다지웠다를 수십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일단 화요일날까지는 도착할것 같습니다.
배송받고 싶지 않으실만큼의 마음의 속상함 뭐라 말씀드리지 못할것 같지만,
그간의 일들을 소상히 말씀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되어지지만, 지금 어떤 글도 사실 제가
보기에도 믿기지 않을만큼이어서 더 말씀 드리는지 않고 어떤 책임도 지겠습니다.
배송받으시고 환불을 원하시면 저에게 계좌번호를 쪽지로 주십시오.
물건은 그냥 드리고 바로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말씀들을 해주셔도 제가 잘못한 일들에 대한 책임으로 다 받아드리겠고,
정말 즐겁게 들어와서 많은 도움을 받고, 저 역시 작은 나눔을 하려고 했던것이었는데
너무너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빠른 확인과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백배천배 모든 식구들에게
사죄드리지만, 치밀한 계획과 있지도 않은 동남아인을 또 의도된 구매를 추진한 것은 정말
아님을 그렇게만은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염치없게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너무 늦게 드려서 염치없습니다.
김혜경 선생님과 82쿡 가족분들 정말 시끄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깽끼부다입니다. 47 2005-09-01
- [이런글 저런질문] 깽끼부다입니다. 18 2005-08-21
- [이런글 저런질문] 나를 위한 선물...... 16 2005-07-23
- [이런글 저런질문] 저도 티탄셋트 샀어요^.. 5 2005-07-21
1. 有感
'05.8.21 7:39 AM수면 위로 재등장한 시점이 사실 절묘하군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애타게 깽끼부다님의 정황설명을 듣기위해 여러 글 올렸을 때는...잠잠
공지로 주문상황 파악 글이 뜨고,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분위기에 도달하니....
사실, 티탄 주문하지 않은 저로서는 더 이상의 말을 엮어 나가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깽끼부다님과 관련된 이번 일로...많은 분들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철저히 확인하고....물건 사야 한다는2. hippo
'05.8.21 7:48 AM많은 분들이 반가워 하시겠네요.
3. 소박한 밥상
'05.8.21 9:35 AM저는 건강식품류와 한때 유행하는 건강기구류는 신뢰하지도 않거니와
회원장터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지만...
왜 이 지경까지 오게끔 일처리를 하셨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다님을 믿고 사랑하고
타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잘 사시길 응원했을텐데.....
저 원래 남의 일에 굉장히 무심한 사람인데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물건은 그냥 드리고 환불해드리겠다고 쓴 부분.....거슬립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그동안 일방적인 연락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디테일한 전후 사정까지는 다 모르겠지만
얼굴 한번 보지않고 목소리 한번 듣지 않고 님을 신뢰했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주다니요
깽끼부다님 !! 제가 주제넘었다면 죄송하고요
많이 안타까운 마음에....4. 경민맘
'05.8.21 9:55 AM이제라도 글을 올리신것은 다행스럽지만
전후사정이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물건 사면서 특히나 이런 일종의 친목을 도모하는 공간에서
이런식의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기에 더욱 배신감이 크고
지금 깽끼부다님의 글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화요일까지는 어떤 방법으로 물건을 보내시겠다는 건지
택배번호나 등기번호라도 알려주셔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진짜로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저 그 일본의 연락처로 수십번도 더 전화했지만 한번도 통화가 되지 않았어요.
그것이 더더욱 님을 믿을 수 없었던 점이었구요.
그리고 님도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이런 막연한 글보다 좀 더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무리 잘못되었더라도 바로잡는 일은
솔직함으로부터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5. 뒤죽박죽별장삐삐
'05.8.21 10:04 AM제대로된 성의를 보이신다면,구입하시고,입금하신분들 한분한분께 쪽지로 진정한 사과와 등기번호,제대로된 연락처 드리고 할수만있다면 전화로도 사과드리는게 예의 입니다.
6. 안나돌리
'05.8.21 10:08 AM이해하려고 무진 애쓰고 있었습니다...
제 경우엔 온라인 판매에 만전을 기울리던
사람이라 더 더욱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았고
국외라는 무리수를 엄청 배려하였지만~~~
있을 수도 있는 실수였다 치더라도 너무 방치하신 것이
더 큰 실수가 되신 듯 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마무리된 상황이 아닌 만큼
빠른 수습을 하셨으면 합니다.....^^7. J
'05.8.21 10:20 AM마지막 기대마저 이렇게 저버리시는가요.
글의 내용이 없군요.
많은 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는지요.
배송과 환불에 앞서 그간의 상세한 자초지종을 당연히 풀어놓으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 과정이 님에게 엄청나게 괴롭더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죄송하다는 말씀이 진심이라면 글을 이렇게 올리시면 안되죠.
본인도 그동안 솔직하지 못했음을 인정하시니(본문중에 그렇게 되어있네요) 이제라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것만이 여러 사람들의 언 마음을 녹이고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길일 겁니다.
환불을 요구하고 혹은 용서하고 말고는 그 다음에 당사자들 한분 한분이 각자 결정할 일일 테고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여전히 안타깝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사람도 이렇게 마음이 굳어버렸는데 구매자들은 어떠실지......
당사자도 아닌데 끼어들어....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8. 가딘이
'05.8.21 10:41 AM화요일에 받을수 있을꺼라면 월요일에 배송을 시작하겠다는 얘기인지...
그렇다면 어디택배로 갈 것이며 송장 번호를 월요일에 올리겠다는 말 도 없네요 ㅠㅠㅠ
저도 끝까지 답답 하군요
물론 당연히 깽끼님이 죄송해야죠..
하지만 정말 그러하다면 위글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고요 여전히 분명하지 않네요
국내에서 연락가능한 전번을 알려주고,배송 상황예정을 분명히 해 주는게
그나마 님 믿고 지금까지 기다린 회원 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깽.끼.님....9. 달덩이
'05.8.21 11:08 AM이렇게 글을쓸수 있는데 않썼다는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얼마나 사람들이 애태우고 기다렸는데 상황 설명은 않믿을것 같아서
하지않겠다니요?
그헣더라도 솔직하게 애기하면 어떤일이 있었는지...
진실은 통하는것 아닌가요 상황설명을 해주세요
또하나 물건은 보내고 환불신청 하면 해주겠다는것도 좀 그러네요
이제는 이해를 넘어서 화가 나네요10. bingo
'05.8.21 12:10 PM화요일까지는 틀림없이 도착한다고 믿겠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어긋나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같이 되어버리겠죠.
그러면 저희들도 깽끼부다님을 더이상 이해해주고 기다려주고 할 수 만은 없을거예요.
깽끼부다님이 잘못하셨으니 지금이라도 확실하고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지어 주세요.11. 유니유니
'05.8.21 12:30 PM계속해서 시간끌기 작전이 아닌지요? 원래 월요일쯤이면 구매자분들중 몇분은 우체국가서 과연 등기발송된적이 있는지 확인해보실거 같은데, 그리고 사이버 경찰대에 신고도 할거 같은데 그걸 화욜까지로 일단 연기해서 시간끌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면, 윗글을 쓰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왜냐면, 일단 화요일까지는 도착할것 같습니다... 라는 아주 애매한 표현을 쓰셨으니까요. 이러저러해서 못보내드렸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화욜까지 받으시도록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뭐 이런글이 올라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12. 달퐁이
'05.8.21 1:31 PM여전히 개운치 않군요..
이 글은 장터란에 공지글로 올려야 할것 같고,,
'환불을 원하시면'과 "물건은 그.냥.드리고'은 심히 불편합니다.
당연 전액 환불(위로금까지 지급해야 할 정도인 것을)과
구입하신분들께 전화가 어렵다면,,쪽지로라도 사과하셔야 하구요13. 그린티
'05.8.21 2:56 PM정말 이해할수가 없군요.
이제 들어오셔서 믿지못할 사실이라 말하지 못하고 그냥 죄송하다고??? 말하시면 다 됩니까?
정말 경우없는 사람이군요~!!!!
믿건 안 믿건 그건 우리 구매자들의 몫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다는 설명은 하셔야 하는게 기본적 도리 아닙니까?
이렇게 기다리게 해 놓고 ....설명은 하지 않겠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군요....어느 택배로 보내시는데요?
송장 번호는 어찌 되는데요? 다 써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은 당신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린겁니까?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인생 잘못 사셨군요....그렇게 살지 마셔요~!!!!
이번엔 화요일까지 도착하지 않는다면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지켜 보지요14. 결혼3년차
'05.8.21 5:50 PM제이야기를 하자면요..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전 우연찮게 회원장터에서 향신료 공구했었구요..그리고 오미자도 공구했었습니다.
향신료같은경우는 큰문제가 없이 공구가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지만 오미자는 정말 제 애간장을 무지 태웠었어요..
오미자를 생산하는 농가를 알아봐 좋은품질인거 미리 주문해서 확인하고 가격흥정하고 회원분들의 의견 묻고는 공구를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주문이 많이 들어왔구요..
오미자를 주문하기위해 농가에 전화를 드렸더니 안주인되시는분이 한톨두 남김없이 업자에 넘겼다 하시더라구요..
진짜 눈앞이 깜깜하다는게 어떤건지 전 그때 실감했어요..
아저씨 붙들고 화도 내보고 사정도 해봣지만 어디서도 그와 같은 오미자를 그 가격에 찾을수가 없었어요..거창까지 쫒아갈수도 없구..
돈두 입금받는중이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여기저기 다른 오미자를 알아봤지만 공지된 가격으로는 사진으로 올린 오미자와 비슷한 품질의 오미자도 찾을수가 없었어요..
이걸 알리고 모두 돈을 되돌려드려야하나 그러자니 저를 믿고 주문해주신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릴께 너무 두렵고 또 제 스스로가 포기한다는것도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모험을 걸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오미자를 취급하시는분에게 통사정을 했어요..
아줌마들이 모여서 좀 싸게 사보려다 원래 팔기로 했던곳에서 이러이러해서 정말 제가 난처하다고..제발 도와달라구요..
사정을 들으신 아저씨는 똑같은 가격은 안댄다고 하셔서..
원래 올렸던 제품보다 품질은 향상이 되었지만 가격이 약간 오르는 결과가 되었죠..
그래서 전 전화와 쪽지를 통해 일일이 지금까지 제게 있었던 일들을 설명드렸고 기분이 상하시거나 구입을 원하지 않으시는분들은 모두 환불해 드렸습니다.
공구란게 정말 어렵다는걸 그때 알았구요..
또 그때 저를 믿고 끝까지 구매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답니다.
하지만 공구를 추진해본 저로서도 이번경우는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깽끼부다님..
이렇게 많은분들이 지금까지도 님을 감싸주시고..
님의 의도가 나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는데 지금 올리신 글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을 믿고 싶은분들은 이곳에 대한 믿음 지키고 싶어서 끝까지 애쓰고 계시는분들이거든요..
님을 비판하시는분들에 대해서 언잖으시더라도..
님을 믿고 좋은결과를 기다리시는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정말 솔직한 책임있는 모습과 뒷마무리 기대합니다.
이곳은 돈을 떠나서 작은것 하나도 믿음이 움직이는 곳이거든요..
저또한 그런 믿음을 깨는것이 두려워 모험을 했었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 꼭 믿음을 돌려주세요.15. 레몬주스
'05.8.21 5:52 PM이 글이 예전에 빠져들것 같던 문장을 날리던 그 깽끼님이 맞나요?
전 아무래도 못 믿겠어요16. 안나돌리
'05.8.21 7:34 PM지금 마악 연락이 왔습니다...
제 매장으로 사람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왔다네요~~~
주문하신 모든 회원님도 약속된
날까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황당한 일이어서 참으로
씁쓸하지만~~~좋게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17. 새길
'05.8.21 9:58 PM'솔직한 설명' 이 과연 가능할까요?
진짜 솔직한 사연을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간 몰매 확실하게 맞을것 같은 냄새가 나는데...
최악의 상황이래봤자 갑자기 부모상을 당하는 정도?
그렇다 한들 백일장을 치를 것도 아닌데 이렇게 오래 시간 끌 이유 없구요.
지금까지 제기된 수많은 의혹과 불투명함과 비상식적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주면서도
깽끼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용납해줄 수 있게 만드는 '설명'이 존재한다면
그거야말로 '식스센스 이후 최대의 반전' 이겠는걸요?18. bingo
'05.8.25 10:17 PM쪽지를 잘 안보셔서 여기다 글 올립니다.
보낸 사람은 보내고 안 보낸 사람은 왜죠?
깽끼부다님 글 솜씨에 매료되고, 마마 걸이라고 할 만큼 가정교육도 잘 받은 분이라서
이제껏 믿고 기다린게 거진 한 달이 되어갑니다.
입장이 바뀌었다면 깽끼부다님은 뭐라고 하실 것 같으세요?
오늘 한국으로 오셨겠군요.
본능적으로 여기에 들어오시리라 생각해서 글 올리니 제발 빨리 연락좀 해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