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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의 억울한 죽음

| 조회수 : 1,0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7-25 11:14:09
오늘 아침에 임병장을 임하사로 진급시켜
영결식이 치뤄진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엊그제 아침뉴스에,,
총기 탈취범 잡느라고,,
군인들이 검문하고 있었는데,,
음주운전 차량이 도망가면서
바리케이트를 치면서,,병장이 죽었다고 나왔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저런 미친* ! 욕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아침을 차리는데,,
남편의 핸드폰이 울리고,,
남편 입에서도 똑같은 말이 나왔습니다.

그아이가 거래처 아는분 자제 라네요,,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며
주말 내내,,,너무 속상했었지요...

총기 탈취범에서 음주뺑소니 운전자 까지...
날이 너무 무더운 탓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님 그아이가 운이 없었다고 해야하나요?

임병장은 그날 아픈 친구 대신 근무를 섰답니다.
제대를 3개월 남겨두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 부모님에게도 마음의 평화가 빨리 찿아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음주 운전 절대 하지맙시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아마미
    '05.7.25 11:33 AM

    세상에나 어쩌면 좋답니까.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한 사람들은 절대로 특별사면에서 제외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2. 달려라하니
    '05.7.25 1:23 PM

    그러고 보니,,,
    그 운전자,,무면허에 음주 운전 이래요,,
    그런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는지...
    꽃다운 젊음이 너무 아깝습니다...

  • 3. watchers
    '05.7.25 1:38 PM

    너무 안됐어요.
    음주운전은 정말 엄히 다스려야한다고 봐요.
    살인행위에 준하는거나 마찬가지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사랑화
    '05.7.25 2:12 PM

    저도 그뉴스를 듣고
    미친X때매 아까운 청년 한명 가버렸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어제 성당을 갔더니 그 청년이 제 후배의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후배가 83년생이니...정말 꽃다운 나이 23살인데...
    후배가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친구가 좋은 곳으로 갈수있게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넘 맘이 아팠어요.
    제대가 고작 3주 남았었대요....
    너무 아깝고 안타까워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보키
    '05.7.25 5:42 PM

    도 썩......
    이 여자도 정신상태가 좀 문제있는 여자죠.
    전형적인 편파적이고 극단적인 정치성향의 소유자,.방송하는 거 보면 정치성향을 떠나 무너가 자기만의 생각으로 치우쳐있죠.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은 틀린거고 잘못된 거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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